SKT에 전화 또 했습니다.

[매일숙제해요]

큰 회사에 주력하기로 하고 GS건설, 기아차에 전화했더니 계속 통화중이더군요.
아마도 항의전화가 빗발??
기분이 슬며시 좋아지며 잠시 후를 기약하고 SKT에 전화를 했어요.
가입자라서 114만 누르면 됩니다. ^^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어요.
요새 좃선일보는 SKT가 먹여살린다는 말이 있다, 아느냐?
-->안답니다.
언제까지 광고를 할 것인지 입장을 분명히 밝혀라, 시간끌기 작전으로 될 일이 아니다, 알겠느냐?
-->잘 알고 있답니다.
조만간 입장을 정해서 공지를 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이 뭐라 떠들어대건 SKT는 좃선일보 먹여살리기의 일등공신이 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아듣겠다, 이의있냐?
-->그런 것은 아니고 조만간 공지를 할 계획이랍니다.

며칠 기다려보고 안되면 또 전화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약없는 기다림은 못 합니다.
계속 미적대며 시간만 끌면 LGT로 바꿉니다.

여러분!!!
항의만 한다고 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좃선일보에 광고 계속하면 실질적으로 매출이 떨어진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좃선일보에 광고를 하는 것은 그 회사의 마케팅 방법 중 하나이고, 그런 마케팅이 마음에 안들면 그 회사의 제품에 대해 불매를 하는 것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에 너무나도 늦게야 눈을 뜬 것 아닐까요?
힘내자구요~~~~

[저도]

방금전화했는데 아직 확실하게 모른다?(전화받은 직원이야 말단인데 모르겠죠)
해서 좀 지켜보다 계속 광고하면 번호이동하려구요

[기쁨]

저도 방금 전화했어요. 그런데 삼진은 계속 통화중이예요. 정말 며칠째 이럴 수가 있는지 정말 거의 50여번은 누른거 같은데 한번도 통화못했어요. 언제ㅓ나 통화중....이상해요. 일부러 안받고 있나. 080-082-1234이건 삼진 맞나요?

[저도요]

전화했습니다.
상담직원이 무척 친절하고 이런 움직임을 잘 이해하고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많이 공감한다면서요.
우리들이 하는 전화 빠짐없이 다 보고하겠다구요.
다만 큰 회사이다 보니 당장 어떤 결정은 약속드리지 못한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뭏든 개미군단의 정신으로
많은 분들이 전화 해 주시면 좋겠어요.

[저도]

전화받는 분이 공감하시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지 않게 전화했네요.
전화 한통한통이 화살이 되길 빌며.
전화하는 사람이나 전화받는 사람이나
그런 맘으로 전화한 것 같아요.

[내일]

저는 상담원이 전부다 모른다구 그러던데..-_-;;

[저도]

vip 회원인데 전화해서 조선에 광고내는 회사 핸드폰 맘에 안든다고 시정안되면
다 해지한다고 했더니 회의중이라고...일단 선계약한것만 광고하고 있다고...
조만간 안되면 끊겠다고 했어요.

[님들!!]

님들쫌짱~~^^
전 엘지라..흐흐.
019때부터 사용하면서 설움??? 많았는데.
요사인 숙제가 하나 줄어서.ㅋㅋ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이런 날도 있네요.ㅋㅋ

[동참했어요.]

저도 전화했어요. 소심한 맘인데...
의견 적극 수렴하고 있다고 선광고가 끝나면 아마 광고 안할꺼라고 답변주네요.
선광고이면 얼마나 기한이 남아있는지도 홈페이지에 공고해달라고 요청했답니다.

[훔...]

저도 전화했습니다.
지난 번 KTF가 조선일보 광고낸 거 보구 열받아서 SK로 갈아탔다고...
SK로 갈아탄게 자숙의 의미로 경향에 전면광고 낸거 때문인데
그런데 이게 왠 뒤통수???------>상담원이 죄송하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어떤조치가 내려지는 지 보고 제 명의로 되어 있는 다른 핸드폰
하나씩 LG로 옮기겠다고 했습니다...

[저도 동참..]

언제까지 계약되었는지,재계약을 할건지 말건지 알려달라했어요.
그때까지 기다려보고 그래도 계속 광고한다면 온 식구들 다 lg로 옮긴다고요..
알아보고 연락준다네요..

[이제 곧]

온국민 번호이동이 실시되겠네요~~^^
저도 번호이동 준비완료!!!

[저도]

오늘 다른데랑 여기 했는데요
남자 상담원이 받았는데 어찌나 낙천적으로 받으시는지~~~
제가 조선일보 광고 이후에도 하실거냐고, 계속 광고가 나온다면 타 통신사로 옮기겠다고 했는데 알아본다더니 확실히 답을 못하겠다나..
그리고 제가 이런 항의 전화 많이 오지 않냐고 했더니, 자긴 잘 모르겠다, 첨 받는다는 늬앙스로 대답하고
결국 제가 마지막에 또 광고 나오면 옮기겠다. 했더니 쾌활하게 알았다고 대답하더군요.
전화 끊고 제가 열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