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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한테 돌 대신 과자 던지는....
아이고오...정말 마음 짠해 죽겠습니다.
던져주는 녀석들이나 슬금슬금 눈치보며 과자 챙기는 녀석들이나 ...
이제 갓 스물 넘은 저 애들이 서로 길바닥에서 저게 무슨 일입니까..
썩어죽을 쥐새끼 한마리 때문에...
1. 돌대신과자
'08.6.9 3:16 PM (116.44.xxx.148)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8490379&lu=v_bestvideo_3
2. 쇠고기뿐이
'08.6.9 3:18 PM (220.75.xxx.15)아니지요,오렌쥐때부터 알아봤어야합니다.
오죽하면 초중고 애들이 나오겠습니까.
민영화 들은 어쩌고 자기 사람 물갈이로 지금 제대로 되는게 없는데....
이건 정말 아니지요.3. 음
'08.6.9 3:45 PM (141.223.xxx.82)휴우..정말 쥐새끼 한마리때문에..ㅠ.ㅠ
아마 거기까진 생각이 미치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다음에 줄때엔 상자째 줬으면 좋겠어요.
눈치 보며 집어가는게... 너무 맘 아프네요...4. ㅡㅡ;;
'08.6.9 3:50 PM (118.45.xxx.153)맘이 ...심란하네요..짠한게..
5. 정말
'08.6.9 3:58 PM (222.234.xxx.241)눈물나네요. 가슴이 너무 짠해요.
6. 기쁨
'08.6.9 4:05 PM (221.141.xxx.32)다음에 상자째 건네주자고요. 전 아이들(애가 3이라)한테 장난으로도 바닥에 던져서 먹게 하지말라고 가르치는데..... 이걸 보니 왠지 바닥에 떨어진거 주워먹는 거 같아서 맘이 안 좋아요. 의경 부모가 혹시라도 이걸 보면 얼마나 맘이 아플까요. 빨랑 명박이를 꽁꽁 묶어서 던져야해요.
7. 눈물이..
'08.6.9 4:15 PM (221.165.xxx.46)딸아이의 남자친구가 전경입니다.
맘이 짠하네요..저 어린아이들은 또 무슨죄인지.....
저 아이들이 이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이인데...
아 이럴때 저는 이나라가 싫습니다.
내 아들도 가야하는 군대,,
내 아들도 저기에 있을수 있는데..
이 아픔은 어디에서 끝이 날까요??
내자식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대한민국의 많은 어머니들의 가슴이 멍이듭니다.
널 위해 내가 촛불을 드는데.. 넌 그 촛불을 막아야하고..
작은 한반도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휴전중인 나라 ~~대한민국~~
그것도 모자라 국민과 국민을 지켜야하는...국민의 녹을 먹는 ..정부와의 갈등
이래 저래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가슴에 멍이드는 요즘입니다.
저도 내 자식에게...떳떳하고 싶은 엄마입니다.8. nn
'08.6.9 4:22 PM (210.206.xxx.130)친한오빠가 광주에서 전경으로 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대기중에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아들처럼 생겼다며 빵을 주시고 가셨대요. 그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얼굴을 보니 아직 애기들이네요.
9. 2580
'08.6.9 4:27 PM (211.178.xxx.72)어제 시사매거진 2580에서 고생하는 전경들 얘기 나오더군요..
길거리에서, 버스 안에서, 경찰청 지하 강당에서 자는 모습이
꼭 전쟁중 상황 같더군요...
며칠씩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해서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그렇게 일부 대원들이 난폭해 진다는 말이 이해가 가더군요...
잘못한 사람들 대신 엉뚱한 젊은이들이 고생하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최루탄 데모가 한창이던 80년 대엔 길거리에 앉아 있는"전경 아저씨들"이
참 무섭게 느껴졌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은 참 어린 애들로 보입니다....
물대포로 사람 정조준하고 군홧발로 사람 머리를 밟는 잔인한 모습 ...
더 이상은
나오지 말았으면 합니다...10. .
'08.6.9 4:36 PM (61.77.xxx.43)저도 과자는 상자째로 줬으면 하는 바람이..^^;
던지면 아스팔트에 떨어지면서 깨지는 것도 많아지고,
그냥 보기에도 좀 그렇고요..
집회... 정말 낮에 하면 안돼는 걸까요.
너무 늦은시간까지 대치상황이 되다보니 참 걱정되는 일이 많아요.11. nirvana
'08.6.9 4:40 PM (122.44.xxx.102)아효...왜케 보는 내내 맘이 짠..한지........
쥐새끼 나뿐쉐끼...ㅠ.ㅠ12. 장난
'08.6.9 5:36 PM (58.140.xxx.242)반 장난으로 하는거 같은데,,,,과자를 상자째 어쩌구...이런말은 어른이나 할 소리구요.
전경이나 여자애들이나,,솜털도 안가신 애들인데요.
이런 일이 왜 일어나야하는지. 내가 2천년대를 살아가는 사람 맞는지 머리가 휭 합니다.
흘러간 옛날 역사의 귀퉁이에 있던 모습 아닌가....
지금 내가 나이들어서 왜 이상황을 맞아야 하는지.13. ...
'08.6.9 5:42 PM (219.240.xxx.237)가슴아프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동영상이 떠돌아 다녀서 혹시라도 찍힌 전경들한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아무일 없어야 할 텐데...14. ...님
'08.6.9 6:19 PM (124.199.xxx.164)저도 그런 생각에 걱정이...
살다 살다 별놈의 걱정을 다 하고 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