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결제할 때 내역 확인하세요?

[노파심?]

한동안 신용카드를 안 쓰다가
다시 쓰는데 또 써 버릇하니까
현금 찾기가 귀찮은 거에요.
근데 카드 많이 쓰면
나중에 내역 확인할 때 귀찮잖아요.
다른 분들은 일일히 확인 안 하세요?
요즘은 잘 못 청구되거나
취소 승인됬는데 빠져나가거나 하는 일은 없나요?
옛날엔 꼭 일일히 확인했더랬는데...

아,더불어 체크카드도 같은 질문드려요.

근데 제 질문은
한 달에 한 번 결제할 때(통장에 돈 넣을 때)
내역 다시 한 번 보시는가 하는 질문이었어요.
그치만
다른 댓글들도 새겨 들을 필요가 있는 내용들이네요.

[음;]

솔직히 결제내역 잘 확인하는 편은 아니에요.

다만 가게에서 서명할 때 액수는 꼭 확인하고,
취소한 게 있으면 그건 제대로 반영되었나 한번 들여다보긴 하네요.

[1]

취소한거 아님 환불한것만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구요.
나머지는 카드영수증만 그때그때 금액 확인합니다.

따로 카드사 홈피에서 명세 확인하진 않구요.

[카드 결재후]

문자오니까 그걸로확인하구요
나중에 명세표나오면 그때 금액은 한번 훑터 봐요
큰돈 나간건 없는지??
보통 마트나 식당에서주로쓰니가 몇만원대가 많고
큰돈쓴건 거의기억하는편이라서 대충 훑터보고 낯선 상호나 큰금액만 확인해봐요

[꼭 확인!]

제 경우 치킨집에서 주인이 14,000원을 14만원으로 잘못 결제,
저는 안보고 그냥 결제. 그 후 주인이 죄송하다고 연락이 왔어요.
다시 와서 결제하자구요. 그냥 싸인하지 마시고 꼭 확인하세요.
저처럼 번거로운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주인아저씨가 미안하다고 치킨한마리 튀겨 주셔서 잘 먹었지만 말이죠...

[..]

결제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예전에 롯데서 카드로 쓴 거 그때 현금이 있어서 카드 사용 후 얼마있다
현금으로 상환했는데 카드는 카드대로 청구가 됐었죠.
그래서 다음달 롯데가서 항의해서 받았어요.
증빙서류 다 갖고 있어서 망정이지...

[지난주부터]

꼭 확인합니다. 갈비집에서 가족들이랑 식사를하고... 결재를 했는데 88,000원이 나왔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서명하고... 집에 오면서 생각해보니... 평소보다 좀 많이 나온거같더라구요. 그래서 물가가 올라서 공기밥이며 소주며...다 올랐나? 생각하면서 대충 계산해봐도 이상하더라구요. 집에와서 전화를 해봤어요. 음식값 메뉴별로 찬찬히 다 물어보고.... 몇시에 먹고 결재했다하니 자기네 전표랑 확인해주데요. 사장이 결재기계 잘못눌렀다고. 근데... 뻥같아요. 작정하고 더 받은거같아요. 먹은건 67,000원인데 88,000원으로 잘못눌렀다니요....
회사 회식같은거 하면.... 사람들 잘 모르니까 잘 속일거 같더라구요.

[저두]

식당..특히 고깃집..이런데서 확인안하는데.. 확인해볼 필요는 있겠네요..어차피 마트나 단일품목은 금액확인이 바로 되지만.. 고깃집처럼 추가 해서 먹는 곳은 확인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