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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 설렁탕 선물이라니 ㅠㅠ

궁금이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08-06-07 13:54:16
나이있는 손님께서 신사동의 오래된, 유명한 설렁탕집에서 포장해오셨어요.

제가 광우병 걱정에 왠만하면 갈비탕, 설렁탕 드시지 마시란 말씀도 드린 적이 있는데...
가져다주신 마음은 고맙지만, 설명에 불구하고 먹어도 된다고 하시는 분이라, 내 의견이 완전히 무시당한 듯해 기분도 안 좋구요.

그 식당에 가본 적이 없으니 더욱 난감하네요.
3인분이나 되는 걸 버리기도 그렇고, 먹자니... ㅠㅠ
식당에 전화해서 답변을 들은들 믿을 수도 없을테고요.

별의별 고민까지 하게만든 당신, 또 그 무리들, 정말 싫다..
IP : 116.44.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7 1:59 PM (211.179.xxx.40)

    아직은 괜찮을꺼에요.. 그래도 먹고나면 한동안 찝찝할꺼니깐.. 마음만받고.?? 버리심이?

    아.. 이런 글쓰는 저도 싫어져요.. 음식을 버리라니..!!ㅠㅠ

  • 2. ^^;;;
    '08.6.7 2:05 PM (220.72.xxx.178)

    찜찜하시겠어요 ..진짜 ... 버리기도 찜찜하고;;;; 먹기는 더 찜찜하고;;;;;
    신사동 오래되고, 유명한 설렁탕집이면 영동 설렁탕인가?
    거기 참 예전에 자주 갔었는데...
    국물도 진국이고, 좋았거든요 ... 이젠 설렁탕 도가니탕은 다 먹었네 ㅠㅠㅠ

  • 3. 아직까지는
    '08.6.7 2:19 PM (125.132.xxx.113)

    미친소 들어오기 전이니 먹어도 될 것 같아요..

  • 4. 먹었어요
    '08.6.7 3:12 PM (116.44.xxx.69)

    남편이 호주산일거라며 자기는 먹을테니 나머지는 먹지말라더군요.
    당신 먹으면 안 먹어도 소용없다고 같이 먹었어요.
    위에 말씀하신 집 맞는데, 냄새는 조금 나지만 맛있기는 해요.
    그래도 찝찝함이 완전히 떨쳐지지는 않네요.. 아우..

    그리고 지금 원산지 속였다 걸린 미국산고기들은 20개월 살코기 들인가요?
    정말 온 국민에게 의심병 심어주면서 경제 살리려한다니...

  • 5. .
    '08.6.7 3:15 PM (211.179.xxx.40)

    아직 뼈가 들어온게 아니니깐.. 괜찮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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