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에서 [**직사각 라탄바구니 1+1 7900원]표기를 보고
아래를 살펴보니 큰 라탄바구니에 그보다 작은 라탄바구니가 묶여서
[**직사각라탄바구리 2P]라고 쓰여져 있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이 한묶음을 이 1이라고 생각하고 두 묶음 즉 라탄바구니
총 4개가 7900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 유모차를 밀고 있어서 카트기도 못 끌고 한 손에 잡기도 힘든 이 두셋트를 들고
낑낑거리면 1층과 지하1층을 한바뀌씩 돌고 계산대에 섰는데...
글쎄 점원이 큰바구니 작은 바구니 한꺼번에 묶인 것이 1+1이라고 하네요...
아니 그럼 [**직사각 라탄바구니 2P 7900]이라고 써야하는 거 아닌가요?
이건 1+1이 아니지 않습니까? 1+0.8이지....
제가 생각이 이상한 건가요?
제가 그 물건을 살때 옆에 있는 분도
제게 이거 총 4개가 7900원이면 싸다고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저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구요...
담당 점원에게 가서 좀 싫은 내색으로 잘못 표기된것 아니냐고 좀 따지듯 이야기 했습니다.
죄송하다고 점원이 그러더라구요...
근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좋게 이야기 할껄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너무 안좋았어요...
그래서 오늘 그 점원한테 미안하다고 말하려고 갔는데도 그 표기는 바뀌지 않았더라구요...
일단 그 점원이 없어서 옆 점원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는데...
바뀌지 않은 그 표기를 보면서
(물론 제 한 마디에 바뀔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제 생각이 이상한건가 의문이 드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1+1은 덤으로 똑같은걸 하나 더 준다는 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분명 사이즈가 다른 두개 묶음 라탄바구니에 7900원이라고 쓰여져 있으면
그 똑같은걸 하나 더 줘서 7900원 아닙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맞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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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흔히 쓰는 1+1의 뜻은?
궁금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8-06-07 00:46:35
IP : 116.123.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8.6.7 12:49 AM (125.176.xxx.60)님처럼 똑같은 거 한개 더 얹어주는 걸 1+1이라고 생각하는데...
근데 사이즈 다른거 두개 묶어놓고 1+1 7900 이케 해놨다면, 어느쪽인지 어라?; 싶어 확인해봤을 거 같아요.;
아무튼 그 마트가 에러. -_-2. 확인 필수
'08.6.7 12:58 AM (121.144.xxx.215)대형 마트---- 묶음 판매중에는 꼼수가 많아요.
어쩌다...따로 가격 비교해보면 더 저렴한 것 들도 있어요.
모든 분들이 묶음이 더 싸다고 생각하기쉬운데~ 제 눈 확인 --아닌것도 있더군요.3. 웃겨
'08.6.7 2:34 AM (117.53.xxx.12)마트에서도 그러는군요.
홈쇼핑에서 댕기머리 사는데 1+1이 어쩌고 저쩌고...전 한개 사면 한개 주는줄 알았어요..
buy 1 하면 get 1 이런식으로...
근데 결국 두개사면 사은품도 두개라는 뜻이더라구요..
당연한걸 선심 쓰듯...쓴웃음 나더라구요.4. 마자요..
'08.6.7 9:23 AM (124.56.xxx.227)1+1 에 속지 맙시다
그래도 몇년전에 동일제품을 1+1 주더니...
이젠...용량이 다른 제품을...
어떨땐 1+1 보다 용량큰게 더 쌀때도 있고...
그램당 단가...피스당 단가를 계산해서 사는게 몇 푼 아끼는 거지만,
최소한, 속은 기분은 안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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