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각각 패널 3분씩이고요.
양측이라고해봐야 <<온전한>> mb정부 입장 옹호패널은 꼴랑 하나..딴나라당 홍성진의원입니다.
그쪽 패널로 나온 나머지 두분도 결국은 MB정부가 잘못했고 국민뜻을 수용해야한다고 하네요.
송영길의원과 김호기교수님 멋지셔요.
미국가서 친선을 그렇게 하고 friendly 까지 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왜 그 친분으로
부시에게 인간적으로 내 사정 좀 봐 달라고 못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시더라구요.
킹왕짱!!
미국도 버락 오바마가 자동차업계의 여론에 따라 이미 체결된 한미 FTA협정 비준을 미루고
재협상하라고 하고있는 전세계의 민주주의 모범국가인데다가
이라크를 무력 앞세워서까지 민주주의 만들어줄려고 하는 나라가 미국인데
우리의 민주적인 여론수렴을 이유로 당당하게 재협상을 요구하지 못하는 MB정부는 그럼
미국 축산업자와 육류 수출업자의 대통령인거냐고 버럭해주셨습니다.
SBS는 싫지만 토론은 볼만하네요.
차분하고 깔끔하고.100분 토론때 좀 정신이 없었고 시간이 아까왔었죠?
100분토론의 실속없었음에 완전 실망했던 충격을 셀프적으로 승화시켰던 저입니다.
어찌 승화했냐구요? 아쉬웠던 분들 맘 달래기에 도움될까하여 적어봅니다.
역시 MBC는 진정 국민의 편인거다..
토론치고는 너무도 소수정예의 패널이라 의아했지만...사실은 그 안에
고도의 민심쌍끌이 전략이 있었던거다.
바로 나경원과 임헌조라는 보잘것 없고 씰데없는 단체의 나대기들을
부각시켜서 저들은 과연 저런 것들이라는 확실한 실체적 증거를 공중파로 생중계하여
아직도 그들에게 희망을 거는 안타까운 국민들에게 눈을 뜰 기회를 주려했던거다.
조경태 의원의 살짝 토론분위기 비이성화시키는 호통도 또한
머리속은 썩었어도 생김새만큼은 꽤나 이성적으로 보이는 나여사와 임씨를
교란하여 흐트러지게 만들어주는 정면돌파의 승부수였던거다.
심다르크가 논리적으로 반박한것만 가지고도 토론은 화끈했지않나..?
그 똑똑한 석희오빠가...그 용기있는 제작진이...
우리보다 몇십배 이상의 전문성을 가진 그들이 아무렴 토론 망치고싶어
그런 조합을 만들었겠나. 다 깊은 뜻이 있었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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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두 시시비비라는 토론 프로해요.
둘다 챙겨본다. 조회수 : 559
작성일 : 2008-06-07 00:46:35
IP : 125.142.xxx.2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둘다 챙겨본다.
'08.6.7 12:51 AM (125.142.xxx.219)sbs 에서 하는데요..링크걸줄 몰라요.
2. 핑키
'08.6.7 1:10 AM (211.37.xxx.181)저는 xtm에서 하는 백지연의 끝장토론 거의 끝부분만 봤는데 매우 흥미로왔어요..
약간..쇼프로그램 같은 방식이였구요~
이명박100일 MB스타일 ceo vs 대통령 이란 주제였는데..
앞부분이 굉장히 궁금하네요~~ 재방송으로 다시 보려구요~~
관심있는분들은..월욜 저녁 6시10분에 보세요~
출연진:
노회찬 진보신당 상임 공동대표,
토론계의 황태자 진중권 중앙대 겸임 교수,
제성호 중앙대 교수, 김정호 자유 기업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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