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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나라당은 이렇게 기세등등합니까?
그래서 정선희씨도 자존심운운 하는 겁니까?
순복음교회 목사님께 감동감화받아
지금의 상황을 견뎌? 하나님 앞에 봉헌하는건가 했더니
딴나라당은 영원하다!
이런겁니까?
촛불집회 비하도 딴나라당의 기세등등불패신화에
묻어가는 맨틉니까??
우리 동네 유세 때는 안이랬는데????
시민이 지나가며 자기 생각도 못 발언합니까?
시끄러우면 시끄럽다고 당사에 전화하고 딴데가서 유세해라!!! 해도 되는게 시민입니다.
자기의 권리가 어디까지인지 알고 삽시다.
운동원들이 사람 끌고가 폭행하고.
애랑 아내까지. 한 가족이 지나가는 걸 이따위로 ..
해당경찰서 확인하니 사건접수 돼 있고
지나가던 사람들 사진찍고 같이 항의했다합니다.
게다가 이 사람.
성매매법 발의할 때 개념없는 소리해서
지역구에서 찍힌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한나라당이라는 이유로 당선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재밌습니다.................
생각없이 옹오하거나 기득권을 인정해줘선 안됩니다.
아래엔 . 이번일을 당한 당사자의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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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71...
오늘 오후 저는 가족들과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나라당 선거운동원들에게 집단폭행을당했습니다. 유세현장에서 소고기 반대에 대한 제 입장을 밝혔을 뿐인데 그들은 저를 집단폭행했습니다. 그것도 억울한 일인데 경찰은 오히려 저를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선거위반사범으로 체포까지 했습니다.
나경원 고승덕 의원이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제가 폭행당하는 걸 보면서도 운동원들을 말리거나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강동구가 지역구인 김충환 의원은 저와 제 가족에게 폭언까지 퍼부었습니다.
오후 5시 20분 경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귀가하는 길이었습니다.
가족들이 고덕동 이마트 앞 분수공원에서 놀고 있다고해 그 앞에서 택시에서 하차했습니다.
가족들이 있는 벤치로 걸어가는 도중 한나라당 유세 차량을 봤습니다.
눈에 익은 얼굴들이 보였습니다. 나경원과 고승덕이 지원유세를 온 것이었습니다.
나경원의원이 소개를 받고 막 연설을 하려던 즈음 제가 유세차량을 지나다가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소고기 수입하지 마세요, 소고기 문제부터 해결하세요"
나 의원이 잠시 당황하는 듯 하더니 이내 알겠다는 식으로 답변을 했고 저는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내딛는데 갑자기 대여섯명의 남성들이 저를 에워싸고 집단폭행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목을 비틀며 조르고 제 팔과 허리를 거칠게 부여 잡으며 어디론가 저를 끌고 가려는 것이었습니다. 가족들에게 가는 길이라고 분명 이야기 했는데도 계속 폭행을 가하며 10미터 가량 저를 끌고 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옷이 찢어져 하의가 벗겨졌고 그들의 폭행과 폭언은 그치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이 달려 왔습니다. 6살 4살난 딸아이들이 놀란 얼굴로 울음을 터뜨리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얼굴이 사색이 되어 어쩔줄을 몰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아랑곳 하지 않았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유세를 계속하고 있더군요.
저는 후보자 본인이나 우리 지역구인 김충환 의원이 와서 당장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과를 요구한 저에게 날아든 것 또 다시 욕설과 물리적인 폭력이었습니다.
저는 유세차량의 운전석 쪽으로 가서 섰습니다. 사과할 때까지 물러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또 물리적으로 저를 끌어내려고 했고 당 관계자들로 보이는 또 다른 사람들이 몰려와 삿대질을 하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김충환 의원도 제게 욕설을 퍼부었지요.
그러던 중 경찰들이 왔습니다. 저와 가족들이 폭행을 당했다고 이야기하며 가해자들 부터 검거하라고 호소하는데도 경찰들은 오직 저를 끌어내는데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 사이 가해자들은 하나 둘 어디론가 사라졌구요.
경찰관들에게 무슨 이유로 나를 연행하느냐, 가해자들부터 잡아라,
임의동행이냐 영장을 가져 온 거냐, 선관위가 날 고소라도 한거냐 물었지만
그들은 무조건 가자고만 했습니다.
그때 김충환 의원이 또 나타나 경찰관들에게 윽박을 질렀습니다.
"우리가 아직도 야당인 줄 알아! 어서 끌어내지 못해!"
그러자 경찰관들 몇명이 더 합세해 저를 폭력적으로 연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안경이 벗겨지고 폭행에 의해 찢어진 바지가 흘러내리는데도 미란다 원칙에 대한 고지도 없이 저를 끌고 갔습니다. 저희 매형과 시민 몇분이 항의하는데도 그 분들 역시 강압적으로 제지하고 공무집행 방해 운운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김충환 의원은 제게 욕설을 퍼붓고, 경찰관들에게 윽박을 지른 것도 모자라
저희 누님에게는 이런 말도 했습니다. 저희 누나가 유권자가 자기 의사 표현도 못하냐고 따지자.
"소고기 문제같은거는 너희들끼리나 떠들어대, 어디 감히 국회의원 앞에서 난리야!"
(따지는 국민에겐)어디 감히 국회의원 앞에서... (경찰들에겐)우리가 아직도 야당인 줄 알아....
이런 사람을 과연 민의의 대변자라고 칭할 수 있는겁니까?
저는 방금 전까지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도 폭행 피해자가 아닌, 선거범위반 현행범으로 조사를 받다 왔습니다. 저에게 집단폭행을 가한 가해자들은 경찰이 저만 끌어내려 몰두하는 사이 다 도주하고 김충환의원 운전기사라는 한 사람만 제 가족과 시민들의 제보로 붙잡았을 뿐입니다.
집단 폭행 피해자인 저는 개처럼 질질 끌려 호송차에 태워져 연행이 됐고,
현장에서 검거된 폭행 가담자인 김충환 의원 수행원은 버젓이 자신의 차로 경찰서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정말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들로부터 당한 폭력 때문에 온몸이 욱씬거리는데도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사건을 그냥 넘기지 않을 겁니다.
민변에서 오신 변호사님께서도 정말 너무나 황당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며 끝까지 가보자고 하십니다.
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 저들을 굴복시킬 겁니다.
유권자가 자신의 의견을 표명했다는 이유로 자기 당원들에 의해 폭행을 당하는데도 이를 묵인하고 있었던 나경원 고승덕 의원의 뻔뻔한 처사도 그냥 넘길 수 없습니다.
요 며칠 시계바늘이 독재시대로 거꾸로 가고 있다는 느낌은 단지 느낌 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등장과 한나라당의 득세 이후로 엄연히 우리 일상에 자리한 현실이었습니다.
저는 그들과 끝까지 싸울 겁니다.
말로만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면서 실제로는 뿌리깊은 귀족의식을 버리지 못하고
유권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저들의 본질이 낱낱이 드러나 국민의 심판을 받을 때까지 저는 싸울 것입니다.
<추가1>
본인 맞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이 납니다. 저는 민변 이은우 변호사님과 법적투쟁을 계속하겠습니다.
여러분은 공론화에 앞장서 주세요. 온 국민이 저들의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
한국일보에 기사가 났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8&aid=000...
엠비씨, 한겨레 등에서도 취재를 했습니다.
<추가2>
제가 유세를 방해한 게 아니고, 오히려 그 사람들이 절 폭행하며 일이 커졌고,
제가 사과를 요구하는 와중에도 선거유세는 계속되고 있었으므로 (나경원, 고승덕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유세 계속 하더군요...) 선거법 위반은 무혐의 처리 될 듯 합니다.
폭행 건은 당연히 고소를 해야 하고 증거도 필요하므로 촬영하신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알바들이 달려들까봐 전화 번호 공개는 못하겠습니다. 제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ma-le@한메일넷 입니다)
1. 김충환
'08.6.2 10:08 AM (124.49.xxx.204)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71...
2. ...
'08.6.2 10:08 AM (221.147.xxx.52)제지 않하는 나경원.고승덕도 그닥;;
3. 김충환
'08.6.2 10:08 AM (124.49.xxx.204)http://blog.naver.com/21kimcw 김충환블러급니다
4. 고승덕도
'08.6.2 10:09 AM (124.50.xxx.177)참 안타깝네요.
어찌 그런 정권에 빌붙어서..5. 고승덕씨
'08.6.2 10:10 AM (58.140.xxx.170)싫어졌슴이야.
6. 이루자
'08.6.2 10:12 AM (59.12.xxx.232)고승덕 전에 참 좋게봤는데 점점 이상해집니다.
한나라당 기필코 없애주마.7. 궁금
'08.6.2 10:13 AM (118.91.xxx.36)다 시러! 이번에 명단 출력해서 가보로 대대손손 넘겨줘야지..
8. 보궐선거 눈앞에
'08.6.2 10:14 AM (124.49.xxx.161)와 있다고 요즘 또 살짝 착한척하는것 같아 맘에 안듭니다.
이것들은 선거전과 후가 완전 하늘과 땅차이에요~~
이번에는 속으면 안될텐데...
민심안좋은 지역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나중에 한나라당으로 바꾸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 하연간 잔머리 굴리는거는 완전 짱입니다.9. 전
'08.6.2 10:14 AM (59.21.xxx.171)고승덕씨 책 읽고 진즉에 알아봤습니다.
10. 나경원
'08.6.2 10:14 AM (58.29.xxx.50)고승덕
진짜 밉상이죠.
특히 MB편에 붙어주고 국회위원 딴 고승덕 정말 교활한 인간입니다.
인상이 푸근해서 오래 오해했었네요11. peep
'08.6.2 10:16 AM (119.149.xxx.17)직접 전화해서 국민들의 목소리 들려줘야 합니다.
각각 지역구 한날당 의원 있으시면 전화하시구요
그외 기타 메이져급 한날당 의원들도 전화해야 하지 않을까요?12. 우리동네강동구
'08.6.2 10:16 AM (211.37.xxx.210)..어찌이런일이..이번일이 많이 알려져서 이번엔 제발 딴나라당이 되면 안됩니다..강동구주민들제발.....보궐선거기호7번 무소속도 조심해야합니다. 쥐바기랑 한통속 뉴라이트가 나왔습니다. 꼭 투표잘해주세여. 요즘 딴나라새끼들보면 쥐새끼랑 하는짓이 똑같군여.쳇!!
13. 남 탓하기전에
'08.6.2 10:18 AM (221.159.xxx.151)반성해야죠.그 사람들 누가 뽑았나요?이리저리 흔들리는 어리석은 사람들 .그중에 한사람이 되지 말아요.
14. 정말
'08.6.2 10:19 AM (118.216.xxx.31)깡패들이 따로 없군요.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15. 김충환과 뉴라이트
'08.6.2 10:20 AM (124.49.xxx.204)무소속은 뉴라이틉니다. 한나라당에 맞먹을 뉴라이틉니다.
강동구민 여러분. 제발 멀쩡한 곳으로..
조금이라도 멀쩡한 곳으로 ㅠㅡㅠ
정치인들 다 협잡꾼같지만. 그래도 찾아 주세요. 조금이라도 멀쩡한 곳................16. 친정이
'08.6.2 10:23 AM (118.172.xxx.226)강동구인데, 엄마에게 전화해서 잘 찍으라고 해야 겠어요. ㅠㅠ
17. ㅋ
'08.6.2 10:28 AM (125.186.xxx.132)고승덕ㅋㅋㅋ자기마눌이 조선일보 기자일걸요
18. 어머
'08.6.2 10:32 AM (119.64.xxx.235)나경원씨 참 알수없는 인물이네요
TV에선 자기 아이들을 들먹여가며 굉장히 인간적인 모습으로 비춰지려하더만...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국민을 대신해서 활동을 해달라는 자리지,
즈그들 대가리 빳빳이 세우고 살라고 있는 자리가 아니쥐....
여하튼, 그노므 의사당으로 들어가면 목이며 허리가 도데체 휘지를 않고 굳어버리니...쯧쯧19. 민주주의의
'08.6.2 10:36 AM (58.230.xxx.141)기본을 모르는 인간들로 판명된 것 같군요.
자식들 앞세서 아버지를 패다니....
그건 인륜도 모르는 인간들이라는 거네요.20. 딴나라당
'08.6.2 10:41 AM (118.2.xxx.98)그 인간들의 의식세계가 그럴줄 알았습니다. 참...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이토록 국민을 개무시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증말... 열통 터지네요... 시대가 점점 더 꺼꾸로 가고 있어요.
21. ,,
'08.6.2 10:41 AM (219.255.xxx.59)강동구 주민들...항의전화해주세요 지역구면 무시못할겁니다
22. .
'08.6.2 11:27 AM (124.53.xxx.220)정말 권력이란걸 쥐면 모두 개가 될 수 밖에는 없는겁니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