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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고기 수입반대 플랭카드를 아파트에서 혼자 다신분 계신가요 ?

수입반대 조회수 : 874
작성일 : 2008-05-21 12:31:52
저도 달고 싶은데 저희 아파트에는 달고 있는집이 없어서 소심한 성격에 방황하네요

용기를 내고 싶다가도  수입에 찬성하시는 이웃어르신들이 많아 내심 걱정이 앞서서요

당당히 옳지않다고 말하고 싶다가도

그분들이 역정내시고 큰소리 치니  같이 싸우게 되는일 생길까  겁나고

왜 이동네에는 프랭카드 달고있는집이 없는지...


IP : 211.106.xxx.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5.21 12:34 PM (210.105.xxx.251)

    앞을 둘러봐도 뒤를 봐도 아파트인 동네에 살아요.
    그런데 한집도 없다는거...
    그래도 달았습니다.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찬성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거...
    힘내서 다세요.
    어쩔겨 내집에 내맘대로 달겠다는데...
    싫으면 보지 말라고 하세요.
    먹기싫으면 안먹으면 된다는 대통령도 있는데요...

  • 2. ...
    '08.5.21 12:35 PM (124.111.xxx.108)

    처음이 힘들어요.ㅠㅠ그쵸?

  • 3. 용기 주려고.
    '08.5.21 12:37 PM (211.219.xxx.150)

    우리 아파트 1700세대가 넘는데 달랑 저 혼자
    오늘 아침에 달았어요.
    양면테이프 붙여서 벽에 붙였는데 잘 붙네요. ㅎㅎ
    저보고 유별 떤다고 다들 그러는데,
    저는 정말 절박해요.
    둘째 아들이 운동선수인데
    늘 밖같 밥을 먹거든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 달았답니다.

  • 4. 맞아요
    '08.5.21 12:42 PM (210.105.xxx.251)

    어제 엄마가 안먹으면 그만이지 하길래
    애들한테 선택권이 어디있어?
    학교급식만 하나 군대는 안가? 군대 급식은 어쩌고?했더니..
    그럼 군대를 보내지 말라네요. ( 웃자고 하신말...)
    정말 그럴수만 있으면 그러고 싶네요.
    힘없는 부모가 할수 있는일은 이런거뿐이라는게 슬플뿐...
    눈 질끈감고 다세요.
    그리고 난 용기있는 엄마다를 마음속으로 되새겨보심 뿌듯해 집니다. ㅋ ㅋ ㅋ

  • 5. 유별난거
    '08.5.21 12:47 PM (221.153.xxx.51)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무뇌아인거죠..
    용기내서 답시다 ! 님 홧팅입니다 ~

  • 6. 소나기
    '08.5.21 12:53 PM (220.64.xxx.230)

    과천이지만, 아파트 한동에 1개 걸린곳도 있고
    안걸린 곳이 더 많네요.
    걸어놓으면 눈에 확 뛸거 같지만 그렇지도 않고, 의외로 무심한 사람들이 많군요.

    처음 걸때는 우리집만 건거 같은 느낌인데,
    걸고나서 이틀 지나니 저도 잊어버리고 사는 거 같어요.

  • 7. 저요~!
    '08.5.21 12:57 PM (125.184.xxx.150)

    한 소심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사택이구요. ㅜ_ㅜ 회사사람들이 천지이고... 더더욱 저희 앞동엔 회사 전무님이 기러기인 관계로 혼자 지내십니다. 매일 아침 출근할때 보면 저희집이 정통으로 보이는 높이구요.

    그런데도...걍 눈 질끈 감고 달았습니다. -_- 아직 없긴 하지만, 생길 내 아이를 위해서라도 , 이정도 반항(?)은 애교의 수준이라고 혼자 세뇌하며 달았습니다.

  • 8. 저요!
    '08.5.21 1:05 PM (219.252.xxx.75)

    오늘 생협에서 공급받았어요
    3000세대가 있는 큰 단지를 휘휘 둘러봐도 아무도 건 집이 없으니 우리집이 첫번째가 되는거죠
    저도 윗님처럼 눈 질끈 감고 달거에요

  • 9. 넵~
    '08.5.21 1:29 PM (116.34.xxx.165)

    저도 혼자달았습니다...ㅠㅠ

  • 10. Mom
    '08.5.21 1:55 PM (61.104.xxx.2)

    누가 뭐라고 하시면..
    '전 배운 여자이니까요~' 그러세요~ ^^*

  • 11. 저두요~
    '08.5.21 2:05 PM (125.186.xxx.67)

    일산 가좌마을 삽니다. 아무리 봐도 한 집도 없네요.. 여긴 중앙로 때문에 가좌마을 까페가면 쇠고기 문제는 강건너 불보듯 합니다만.. 어제 지땡땡에서 구입했어요.. 오늘 받았는데 바로 달려고 하다가 시어머니가 오늘 오신다 해서 혹.. 낼 모레 가신 후에 달려구요..

  • 12. 저요
    '08.5.21 2:56 PM (125.128.xxx.132)

    저희 아파트가 1동짜리 아파트인데 저희 집 혼자 달려 있더라구요.

  • 13. 달팽이
    '08.5.21 4:10 PM (116.121.xxx.53)

    혼자 달았어요. 아니 두장 사서 아는 엄마 집에 제가 달아놨으니 둘이 달았네요.^^
    저도 소심해요. 아주 많이~
    다른 소심한 분이 혹여 제가 단 걸 보고, 용기를 낸다면... 싶은 생각에
    첫번째로 달았어요. 용기 내자구요.

  • 14. 저희
    '08.5.21 11:35 PM (222.234.xxx.28)

    아파트에서도 앞동에 한집이 달았어요 딱 한집...
    저도 그것을 보니깐 저 방법도 있구나 싶어서 알아보는중입니다
    정말 돈이 넉넉한 형편이라면 백장사서 아파트 입구에서 나눠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 15. ..
    '08.5.22 1:24 AM (121.134.xxx.165)

    제가 사는곳은 아파트 밀집지역인데 프랭카드 단집 한 곳도 못봤어요.
    그렇게들 많이 산다더니 다 누가 산건가요?
    프랭카드 다는건 남에게 피해주는일 아닌데 눈치보며 달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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