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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편이 낯설어요...ㅠㅠ
아이가 많다보니, 저나 남편이나 항상 체력적으로 힘들고,
집안 일도 많고...
하여간, 잠자리 안한 지가 한 5달 정도 된거같아요...
더군다나,
큰아이는 아빠랑 자고,
막내와 둘째,그리고 제가 같이 자요...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각방 쓰는게 되어서
더 잠자리가 힘들고요,
그렇다고 해서 무슨 욕구가 생기냐...
그것도 아니예요..
그래서 전 아무런 불편을 못느끼네요...
(남편은 아닌거같아요...)
아까,
남편이 한번 안아보자며, 걍 안아주는데,
왜이리 낯선지요...ㅠㅠ
에구...
저희 부부 언제쯤 한 침대에서 잘수있을라나...
모르겠어요...
육아와 가사에 지친 38살 아줌마의 넋두리였습니다...
1. ...
'08.5.21 12:11 AM (88.101.xxx.248)둘째... 아무리 애써도 안생기는 저로써
아이 셋이라는 말에 너무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
아이가 셋이면 정말 힘드시죠...
하루종일 지치고...
그치만 남편도 님의 손길이 그리운가 봅니다.
안아준다고 할때 못이기는척하고 한번 앵기세요..ㅋㅋ
안해버릇하면 더 못하게 됩니다요...^^2. ,..
'08.5.21 12:14 AM (121.167.xxx.76)남자는 안하면 전립선암 걸린대요.
거창하게 정식으로 아니더라도 도와주면서 부부의 정을 나누세요.
저는 연달아 둘 낳았지만 그건 꼭...
참, 가사는 좀 천천히 미뤄가면서 하세요. 필요한것만...
집안이 좀 전쟁터같으면 어때요. 기본적인 것도 못하고 있는데요...ㅎㅎ3. ..
'08.5.21 12:30 AM (125.187.xxx.55)아휴~ 울 나라는 왜 이리 아기를 낳고 나면 모두, 아이와 부부가 한방을 쓰는지..
외국보면 아주 어릴때부터 아이들 침대에 따로 방에 재우던데...
저도 아이둘과 매일 한방에 자는 사람이랍니다^^4. ...
'08.5.21 7:59 AM (222.109.xxx.161)아직 살아가야 할날이 많으니 지금이라도 아이들끼리 재우세요...
아이들이 크고 나면 정말 외롭고 낯설여 집니다...
저는 11년차인데 피곤하더라도 손은 꼭 제 배위에 올려 놓고 잡니다...
우리 아이는 5살때부터 따로 자게 했고 지금은 스킨쉽이 자연스러워요...
꼭 같이 자야한다는게 제생각입니다..5. 전 셋
'08.5.21 9:37 AM (121.182.xxx.211)저도 셋입니다.
초등둘이랑 두돌아들..
전 아이들 끼리 재우고 울면 가보고 했습니다.
남편이랑 전 침대..에서 안방에서 자구요.
처음엔 울던 아이들도..차츰 적응되고..잠자리도 열심히 ㅎ합니다.
그래서 애를 많이 낳았나?하세요.
더 나이들면 서로 더 시들 할듯 해서..열심히 합니다.
전 36 남편 38입니다.6. ㅋㅋㅋ
'08.5.21 12:43 PM (125.178.xxx.15)낯선 남자와의 동침.....ㅋㅋㅋ
오히려 설랠거 같은데요...
저도 주말 부부때 매주 낯설었는데 ....남자로 보이고...업되었더랬어요
지금은 매일 팔베게로 다리까지 꼬고 꼭 붙어자니 한몸 같아서리....
밤이 즐거우시길 바람니다...ㅎㅎㅎ7. 에이~!
'08.5.21 5:01 PM (125.142.xxx.219)욕구는 없다면서....!
같이 한 침대 쓰고 싶으시네요..뭘...
그냥 솔직하게 더 다가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