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어떤 교수님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인데 아니나 다를까 신문 기사가 나오네요....
이야기인즉슨
지금 20대 청년들이 가장 불쌍한 세대라고하더군요....
지금 스물아홉살 들은 대학에 갓들어오자 마자 아이엠에프가 터져 부모가 돈이 없어
대학을 보내느니 마느니 휴학과 알바등으로 어렵게 보낸 학생들이 많고.....
스물 중반들도 어찌되었거나 사춘기를 IMF 시기를 겪어서 부모들이 실직을 하거나
집이 망하거나 취업이 힘들거나 한것을 겪은 세대들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이들이 취업을 할 시기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많이 해서
이들의 부모는 명퇴와 구조조정의 대상에 본인은 바늘귀 취업문에...
가장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낸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정치적인 성향은 오히려 보수적이고
사회에는 무관심하며....
같은 고학력을 가졌어도 이들은 훨씬 경쟁이 심하다..에를 들어 그들의 윗세대는
연고대만 나오면 대기업 아무데나 취직할수있었지만..이들은 연고대 서강대를 나와도
대기업에 들어가기 하늘에 별따기다.....
당연히 그보다 못한 대학에 나온 아이들은 이태백이라는 신조어를 내면서
굉장히 많은 실업자로 있으며...
경제적 활동을 하지 못하기때문에 취업이 늦은 만큼 결혼 연령도 늦어져서
그어느 세대보다 결혼하는 나이가 늦다...
게다가 그들보다 나이가 어린 10대들은 그들과는 아주 다르다...
이들은 최근 촛불시위에서 보여주듯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세대이다..
이들의 부모는 흔히 386세대로 의식이 높고 문화적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의 자발성을 가지고 있다...
자식이 촛불시위를 가더라도 의미가 중요하다면 부모가 손수 동행해서 같이
집회도 참여해줄수있을 만큼 마음이 열려있고 사회적 의식도 높은 편이다...
걱정이 되는것은 지금 세대 20대가
이세대가 나중에 왕따 당하는 세대가 될까 바 걱정이라는 것이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대우는 대우대로 못받는 불쌍한 세대...
이거 일리 있는것 같기도 하고 지어낸 말같기도 하고...
그런데 그말을 한사람이 커뮤니케이션 전공의 그방면에 전문가라서..
하여간 세대별로 뭔가 특이한건 있는것 같네요....
지금 10대들의 모습을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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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20대..치여살지 말았으면...
불쌍한 20대..... 조회수 : 898
작성일 : 2008-05-19 16:33:11
IP : 203.229.xxx.1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학교에 있지만
'08.5.19 4:39 PM (210.95.xxx.253)요즘 대학생들 20대들 기초학력 수준이 현저히 떨어져요.
뭐 88만원 세대라고 하는데, 물론 부모들의 실직이나 여러 경제적 정황으로 힘든건 알겠으나 우리세대의 연고대 수준과 지금 20대들의 연고대 수준은 다르다는 겁니다.
어쨌든 연고대생들도 9급 공무원 시험에 줄줄이 몇년째 치는 이들도 많아요.
그야말로 제 밥그릇 챙기기 힘든 세대이죠.
그러기에 얼굴에 희노애락도 없고 젊은이의 낭만도 없고.
젊음이 가진 무한한 가치와 특권을 누리지도 못한채 매일 도서관에서 자격증에 영어에 매달리고 있는걸 보면 참 안됐기도 해요.2. 동감
'08.5.19 6:04 PM (155.230.xxx.35)한자도 안 배웠고 세계사도 모르며 심지어는 국사도 캄캄,
그러면서 의식은 조중동,
요즘 교수들도 모이면 그런 이야기 합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 모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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