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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전학
집으로 전화해서 별일도아닌걸
꼬투리 잡아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50대 여선생님 때문에 전학가고 싶어요
학교에서도 워낙 유명하시고
작년에도 이선생님때문에 반에 전학간애가 있어요
아이가 오줌을 자주누고 많이 주눅들어 있어요
저도 하루하루 피가말라요
아이들에게 자존심 상하는행동이나 말을 잘 하셔서
언제 또 상처 받고 올지 걱정되요
얼마전에 드라마 겨울새에 시어머니 역할로 나온사람
스타일 이에요
여름방학오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혹시 전학가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궁금해요 알고라도 있다가
더 못참겠으면 이사라도 가려구요
전학갈려면 많이 복잡한가요?
학부모를 많이 무시하는말을 잘하구요
그림을 작게 그리든지하면
아이앞에서 좍좍 찢어버리고 다시그리라고 합니다
고래고래 목소리는 얼마나 큰지
어른들도 눈물이 핑 돌정도로
소리지릅니다
수업시간에 저도모르게 오줌이
자꾸 나온다는 여자애도 봤어요
작년에 그반아이엄마들이
많이 울었다고 하더니
저도 3월 부터 지금까지 몇년이
흐른것처럼 맘고생 너무 많이 했어요
여기에 그분이 한일을 자세히 다 적을순 없고요
텔레비전에 나올만한 그런분이 실제로 있다니
정말 놀랍고요 언젠간 1학년이 끝날날이 오겠지요?
자꾸만 눈물만나요
1. ..
'08.5.18 11:11 PM (119.67.xxx.195)선생님에 대한 논평은 안하고 싶구요..
전학은 이사 가든지 아님 가고 싶은 학교에 주소지에 전입신고 하면
해당 동사무소에서 배정받을 학교를 지정해주면 그 용지를 가지고 해당학교
교무실 ??서무실??에 가면 전학수속 해줍니다 반정해주면 당일이나 담달 바로
등교 가능하고 현재 다니는 학교와는 전혀 상관없이 전학수속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담임한테 얘기 없이 소리 소문없이 전학수속 가능하고요
다만 보통은 일주일전에 얘기 드리고 인사하고 친구들 한테 작별인사 하고
간단히 알려주고 떠나지만 불가피 할때는 이렇게도 가능합니다
정말 세상에 그런 선생???들도 있군요2. 참내
'08.5.18 11:13 PM (211.204.xxx.171)정말 그런 선생도 있군요
익명으로 공중전화로 다른 동네가서 교장실에 전화하면 안될까요
정말 여기다 학교이름 선생이름 밝혀주세요 제가 전화해드릴께요 아구 소름돋아3. 진자 뭐
'08.5.18 11:36 PM (59.10.xxx.130)그딴 선생이 다있는지..
정말 속상하시죠... 에구..
그 밑에서 기죽어 지낼 우리 아이들이 더 걱정이네요.. ㅠ.ㅠ4. 전학시키세요
'08.5.18 11:54 PM (124.50.xxx.137)우리 동네도 그런 이유로 전학시킨 이웃이 있어요..
무엇보다 아이를 위해서 그런거라서 저도 공감이 가더라구요..
이제 1학년이구..지금 아이가 겪는 일이 앞으로 긴 학교 생활에 큰 영향이 있다고 생각해요..
초등학교 전학 어렵지 않구요..
이웃에 친한 분들이 계시면 주소지 옮길 수 있는지 부탁해보세요..
인근 학교 학군에 위치한 거주지에 주소만 옮겨놓으면 되거든요..
분명 적법한 일은 아니지만..치맛바람 때문이 아니니 이런 경우라면 어쩔수 없는 경우라 생각듭니다..
맨 위에 댓글달아주신 님의 글대로 하면 되거든요..
그냥 전학할 학교에 가시면 바로 그날부터 수업가능해요..
주말까지 다니시고 월요일에 전학시키시면 되실거예요..5. .
'08.5.18 11:59 PM (124.49.xxx.204)행정실에서 급식비랑 여타 정산할 일 정산하시며 전학한다고 말하시고
주소지 옮겨 신고하신 동사무소에서 학교 배정받아서
아침에 상대학교 행정실로 가서 전학왔다하면 됩니다. 학교에 따라선 교무실에서 담당업무를 보시기도 하더군요
반 배정받아서 ( 대장이 있습니다. 반 학생 수 봐가며, 그 자리에서 배정해줍니다 )
그 교실로 가면. 선생님도 연락받아서 오시고. 바로 수업 들어갑니다.
다니는 학교에 금요일에 말 하고. 월요일에 전학 학교에서 수업 가능합니다.6. ...
'08.5.19 11:24 AM (123.214.xxx.166)참! 안타까운 일이죠. 전 재수가 없게도 이사 때문에 전학온 학교에서 그런 선생을 만났어요.
아이가 1학년 때였죠. 형편이 안 좋아져서 이사한 건데 그런 선생까지 만났으니 그후... 아이가
성격이 바뀌더군요. 울화증이라고 해야 하나. 작은 일에 흥분하고 말수도 없어지고 어찌됐든
천운인지 2학년 때에는 좀 엄하시지만 모든 아이를 공평히 이해하고 사랑해주시는 선생님을
만나 아이가 조금씩 좋아지더니 3학년이 된 지금은 예전처럼 잘 웃고 다시 밣은 아이가 되었습니다. 제게는 은인같은 분이시지요. 그분은 모르고 계시겠지만요.^^ 어찌됐든 1학년때 저희 반에서도 선생 때문에 전학간 아이, 왕따된 아이, 상처받는 아이들 난리도 아니었어요. 저 같음
우리 아이는 전학가면 끝이라지만 동심에 상처를 주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어떤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가시기전 크게 엎어서 망신이라도 당해야 선생도 조심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