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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제품이 싫어지네요
평소같으면 미국제품이더라도 입맛에 맛는 제품 골랐을건데 어제는 왠지 사기 싫어서 미국이라고 적혀있는 식품은 하나도 안샀어요
집에와서 장바구니를 보니 왠지 뿌듯하더라구요...
그래 나부터 안사먹으면 되지....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주부들의 입장이 중요할것같아요
어짜피 먹거리는 우리 주부들 몫이잔아요
미친소가 우리나라에서 없어지는 날까지만이라도 미국제품 되도록 안사는게 어떨까요
1. moody
'08.5.18 9:38 PM (124.50.xxx.10)저도 수입제품이면 Made in USA라고 적혀 있는지 먼저 살펴봅니다. 안사려고요.
예전엔 별 생각없었지만 식품이던 화장품이던 이젠 정말 꺼려지더라구요.2. 저도요
'08.5.18 9:47 PM (58.239.xxx.83)식품류를 살때 성분을 꼼꼼이 살펴보고 미국이 원산지인 농산물이 들어간것 배제하고 있어요.
예전엔 중국산을 기피했지만 이젠 미국도 추가요.3. 반대
'08.5.18 9:52 PM (219.250.xxx.149)82 쿡 주부님들은 벌써 하고 계시군요...제가 뒷북친거네요....맞아요 중국산도 문제고 미국산도 문제고....그래서 요즘 저희집 식탁은 야채들로 넘쳐난답니다...ㅋㅋㅋ
4. 저도
'08.5.18 9:54 PM (116.43.xxx.6)캔옥수수는 옛날부터 프랑스산 자이언트를 샀는데..
옥수수씨리얼은 여전히 미국꺼를 먹고 있었더랬죠..
한달에 한번쯤 미국거 설탕1/3짤리 '콘푸로스트'를 사는데..
며칠전엔 영국산을 샀어요..
미국꺼 보다 1000원이나 싸면서 설탕은 하나도 안 들어갔더군요..
그래서 애들 간식으로 줄때
엄마표 유기농설탕으로 만든 딸기잼을 파스퇴르우유에 타서
영국산을 넣어 줍니다..
더 맛나다고 두 아이가 난리네요..^^
요즘은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는 코너의 돼지고기도 안사구요..
깡촌지방이라 애옷 살데가 마땅찮아서 짐보리도 간간히 샀었는데..
이젠 비싸도 그냥 조~기 백화점서 한개씩 사주고 있어요..5. 반대
'08.5.18 9:56 PM (219.250.xxx.149)미국이 스스로 손들고 재협상해줄거니까 미국제품 사달라고 할때까지....우리 엄마들 화이팅하자구요....
6. 구름
'08.5.18 10:20 PM (211.44.xxx.140)그래요 저두 이제부터 미국산 배제하고 사야겠어요
7. 저도
'08.5.18 10:24 PM (122.44.xxx.134)미제인지 다시보게 되더군요.
쇠고기도 저렇게 만드는 놈들이 다른건 또 얼마나 잘만들까 싶어서.. --;8. 그런지
'08.5.18 11:46 PM (61.106.xxx.13)저는 한 오년 됐어요
대체적으로 미국의 천박한 상업주의에 실망했어요
석유정제과정의 부산물인 물질로 비누나 화장품을 만든고 먹는 음식도 대량으로 공업화해서 만들어내고 (미국내에서는 그런 제품들 웬만한 사람들은 사용치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걸 자국에서는 잘 소비되지 않으니 수출하고 그걸 사용해서 몸상하면 약팔아먹고 머 그런 악순환이죠
미국은 유기농기준이 7년입니다 우리는 3년이죠
그만큼 암이나 난치병도 우리보다 훨씬 앞서서 많이 발병했죠
산업화가 훨빨리 됐으니 당연하겠죠
어떤제품 사용하면 어떤 병에 주로 걸리는지 많은 연구결과가 있죠
저도 그런거 연구하고 관련된 일 하시는 분한테 들어서 알았어요
그런걸 주서들어서 안 후로는 되도록 미국제품 특히 음식은 절대 안먹게 되더군요
코스트코 저도 좋아하는데 잘 안 가요
꼭 필요한거 아니면 특히 음식재료는 안 사와요
그리고 그곳에서 진작부터 미국산쇠고기 팔지 않았나요?
카트에 산더미처럼 사가던데 보기에 음식점 사업자로 보이던데요
이미 먹고 있던건 아닌지 지나고 보니 걱정 되더라구요9. ..
'08.5.19 1:09 AM (58.226.xxx.121)영국산 시리얼은 상표가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