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mb욕을 하기 시작했다고 저 경상도 시골할머니까지도 욕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하는데 mb는 꿈쩍이나 하고 있는것인지.....
그런데 저는 mb가 아니라 국민들에게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속에서만 와글와글 댓글이며 외침들이 넘쳐나지 이정도로 정부가 국민을 기만하고 속이고 있으면 어제 5-6만이 아니라 청계천에 10만이상의 사람들로 넘쳐야 됐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식의 학원정보는 눈을켜고 돌아다니고 애들 시험성적 1점이라도 올리는 길이라면... 돈버는 길이 있다면 그런것에는 눈에 불을켤 사람들이
집회가자니 그런곳에 애들데리고 가는건 좀.....
왜? 거기 욕도 나오고 애들이 괜한 분위기에 휩쓸릴까봐.........
조중동의 악행을 설명해줘도 그래도 거기 딸려오는 학원정보니 마트정보없음 않돼서 못끊는다는....
어휴 당신 한사람 한사람들이 그런 조중동의 힘이 되는거야 아무리 얘기해봐도 마이동풍...
이번일들이 문제가 많은건 알지만 설마 나에게 뭔일이 생기겠어 강건너 불구경하듯 지켜만 보겠다는 사람들...
애들 학교가면 더 살벌한 욕 많이 들을껄요.
분위기 어쩌고 하면서 않좋은줄 알면서도 어쩔수없는 대세라고 pc방도 보내지 않나요?
애들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동동거리면서도 정작 아이들 먹거리가 심각하게 위협받는데도 왜 분노하지 않는걸까요?
가족들이야 엄마아빠야 힘이들던 말던 자기공부에 빠져서 공부만~ 열심히해서 출세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들 많이 봤습니다.
사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인 문제야 어찌되었든 내자식 내몸하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이라고 누군가 나서겠지 그치만 나는 싫고 내아이가 나서는건 절대로 않된다는 생각이 지금의 사태를 더 어렵게하는거 아닐까요?
아니면 재산들이 몇십억쯤 되는지도....
위험이 우리앞에 도사리고 있는데 정말 지치고 화가 나려고 합니다.
화가 나지만 다음 집회에도 아이들 데리고 또 나가겠지요.
지금 우리 하나 하나가 중요하니까...........
지긋지긋한 지역주의 니편내편 좌니 우니 노빠니 뭐니 편가르는 이정부와 망국언론에 너무 신물이 납니다.
여기 님들 대다수가 집회에 참석하는 제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거늘 여기밖에는 화를 풀어낼곳이 없기에 써봤습니다.
휴~~ 더 많은 동참들이 뒤따라야 할텐데...
늦지않게 많이들 동참해야 할텐데....
화가 나는 마음 억누를길 없어 횡설수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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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납니다.
화 조회수 : 726
작성일 : 2008-05-18 21:44:42
IP : 222.101.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08.5.18 10:09 PM (59.4.xxx.214)압니다 정말 속에서 천불나져,,원글님 우리 힘내요,,
2. 화
'08.5.18 10:32 PM (222.101.xxx.92)감사해요.
제가 열흘가까이 잠도 제대로 못자고 몸도 많이 힘들고 그래서 투정한번 부려봤어요^^
이해해 주셔서 정말 감사^^
우리라도 힘내야죠!! 아자!!3. 그래도
'08.5.19 1:12 AM (64.180.xxx.214)끝까지 믿을 것은 민중,
우리 자신뿐입니다.
서로 미워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끝까지 함께 가요.
공기 맑고 햇볕 좋은 곳이라도 한 번 산책하고 오셔요.
건강해야 잘 싸웁니다.4. ..
'08.5.19 2:21 AM (220.116.xxx.244)정말 전 어제 여의도 집회가서 많이 실망되더라구요..인터넷상의 상황을보면 엄청 모일줄 알았는데..여의도 공원에서 한쪽은 나라걱정하느라 길바닥에 앉아서 집회하는데..집회인원수보다 많은 시민들은 여유롭게 인라인에 자전거에 집회하는 사람들 한심하게 쳐다보고 심지어 욕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저역시 정말 답답하다못해 화가 나더군요!! 정말 다들 정신차리세요!!
5. ....
'08.5.19 2:21 PM (218.156.xxx.210)저도 여의도 집회 참석하고 화가 나더라구요.
그 주변 상황도 그렇고 집회 연단 위에서 인라인 계속 타는 사람들 도데체 뭐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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