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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나이 올해 38세 친구분이 오늘 장가를 같습니다.신랑이 저보고 의부증이라내요,
친구들도 모엿고 댕기풀이 한다고
어제 오후 7시쯤 집서 출발 햇습니다,
밤늦도록 전화도 없고 해서,
그래! 모처럼 친구 늦장가도 가고
친구들도 다 모엿으니 내 걱정말고 잼나게 노시요 하고 저도 전화는 안햇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아침이대요,
술먹고 못일나나 부다 생각햇습니다,
10시가 넘더럭 전화가 읍어서
걱정스런 맘도 잇고 해서
제가 먼저 전화를 햇습니다.
이런!! 고객에 전화기에 전원이 꺼졋답니다,
그 소리 듣자 오만 잡생각이 다 나대요.
이 인간이 과연 나를 부인으로 생각하기는 하는건지
뻔히 연락없슴 집에잇는 사람은 걱정하는대,
이런생각 저런생각
남자들끼리 잇으니 먼 이상한대를 같나,
그리 생각하니
감정 조절 안됩니다
별별 생각이 순식간에 다 들엇어요,
집에 들어오는 신랑한테
나가서 밥먹자고 비꼬는 식으로 말햇습니다
나더 비싼것좀 사고 입고 먹고 해야겟다고
애기햇내요,,
대방 신랑이 이게 먼짖이냐고 하대요,
의부증 잇는 누구 애기하면서 그사람 닮아간답니다.
그러면서 나는 친구들도 편히 못만나냐고,,버럭 화를 내대요,
누가 친구 못만나게 합니까?언제 제가 그리
신랑을 터치를 많이 햇을까요 ,
신랑말만따나
제가 의부증입니까 신랑한테 심하게 햇습니까?
오늘저녁은 정말 심각합니다,
낼 아부지 기일인대 저 혼자 갈거 같내요,
인생머 잇어요
내맘몰라주는 신랑이나
신랑맘 몰라주는 나나 똑같겟지요,
에휴 된장..
글이 두서가 없내요 휴
1. 죄송한데.
'08.5.18 9:56 PM (124.49.xxx.85)장가를 같습니다---> 장가를 갔습니다.
2. 남자들이요..
'08.5.18 11:21 PM (121.162.xxx.114)위에 댓글다신분...글쓰신분 마음을 생각해서 그런 댓글을 자제해주셨으면해요
속상한 마음에 82에다가 글 쓰셨는데
기껏 위로나 도움의 말씀없이 맞춤법 지적이라니요...
항상 저런 댓글보며 마음이 아파요
원글님...남자들 무슨일 있고 그 당시 다그치거나 삐진티를 내면 말 안듣고
오히려 화내더라구요
아무렇지않게 오히려 평소보다 즐겁게 룰루랄라~
남자가 속으로 '어~저 사람이 왜 저렇게 기분이 좋지? 나때문에 화난거 아니었나?'
생각할 정도로 만들어두시구요, 표현못해도 조마조마할겁니다 아마
분명 주말쯤 제발저려서 집에 일찍 들어올겁니다.
그때 맛있는 음식이랑 소주나 맥주 한잔 하시면서
"그때 뒷풀이 재미있었어? 연락도 없어서 걱정했지~~~난 당신 믿으니까 나 걱정하지않게 연락은 잊지말고 해줘요~~" 라고 늦은 투정부리면
못이기는척 잘못했다고 말은 안하지만 태도가 좀 달라집니다.
우리 여자들이...져주는셈치고 한발 물러서서 다독다독 타일를 수 있는
지혜와 여유가 필요하더라구요~~힘내세요^^
당근 먼저주고 채찍을 주시와요!3. 저도
'08.5.18 11:55 PM (203.90.xxx.94)저런 댓글은 싫어요
어디에 하소연하기도 그렇고
여기에 익명으로 글이나마 올려 속풀이 하고 싶은데
맞춤법이나 철자에 대한 댓글 올라오면 좀 그래요
다음에 글을 올리고 싶어도 또 틀린거 없나
걱정이되어 몇번이나 썼다 지웠다 하지요.4. 이분은..
'08.5.19 8:01 AM (128.134.xxx.85)맞춤법을 일부러 다 안맞게 쓰신 것 같은데요...
그런 문체를 좋아하시나봐요.
그리고,
속상하실 것도 같지만
보통 있을 수 있는 일인 것 같은데..
아직 젊으시고 신혼이신가봐요^^5. 속상한
'08.5.19 9:34 AM (218.51.xxx.216)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렇게 죄다 맞춤법이 틀리게 써놓고
이걸 개성이다, 문체다 우기면 정말이지 난감..ㅜㅜ
전 이런 글에선 별론 진지함이 느껴지지 않던데요.
저만 그런가요?6. 저도
'08.5.19 10:16 AM (211.58.xxx.90)맞춤법이 눈에 거슬려 글이 눈에 잘 안들어오고
진지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7. 읽기가
'08.5.19 10:35 AM (59.12.xxx.90)상당히 거북하네요..
가벼워 보여요.
어쨌든, 남편분은 좀 심하신 거 맞습니다.8. 원글이
'08.5.19 10:36 AM (59.4.xxx.214)에구 에구 나름 심각해서 글 올린건대 내~ 저 맞춤법 틀립니다.그렇타고 제 글 이해가 안되십니까?맞춤법이 조금 틀렷다고 해서 살아가는대 불편함 못느꼇습니다,이건 때리는 시엄마보다 말리는 시누가 더 밉다고 열불나 잇는 사람 한테 맞춤법 지금 운운 하고 싶으세요,세상참 각박하내요,,
9. 저기요..
'08.5.19 11:37 AM (220.120.xxx.199)솔직히....
맞춤법 조금 틀리지안고 많이 틀렸습니다..
그래서
글이 상당히 가벼워보이고 거북스럽네요
세상이 각박한게 아니라
받아들이는 님에 자세가 의심스럽니단.10. 원글님
'08.5.19 11:44 AM (59.150.xxx.103)원글님이 남편분께 그리 심하게 한 것 같진 않군요.
아무리 친구가 늦장가를 간다지만 밤을 밖에서 새면 당연히
전화 한 통쯤은 했어야지요.
그런데 저도 결혼생활 20년 가까이 됩니다만
남자란 종족은 자기가 잘못하면 더 골을 내는 경향이 있더군요.
(아마 스스로에게 화가 나고 미안한 맘에 그러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럴 땐 우선 가만히 뒀다가 마음이 풀어졌을 때 슬쩍 이야기하는 지혜가
필요하더군요.
그리고...맞춤법 지적 때문에 마음이 상하신 것 같은데
사실 여기가 어느 정도 나이가 있고 인생 경험이 있는 주부들이 오는 곳이라서
말투가 경박스럽다거나 맞춤법이 너무 멋대로이면 좀 거시기 합니다. ^^
한글을 잘 몰라서 틀리는 거랑 맞춤법 상관않고 성의없이 쓴 글은 표가 나거든요.
여기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말이 아니고 글로 표현될 때는 되도록 맞춤법을 지켜서
글을 써야 호감이 가고 진지해 보인답니다.11. 심하시다...
'08.5.19 1:32 PM (211.114.xxx.113)물론 기본 논조에 어긋난 까칠한 댓글은
원글이와 읽는 사람을 불편하게 하지만...
이 글 쓰신 분은 좀 .....그러시네요...
위의 댓글 쓰신 분 ( 59.150.204.xxx , 2008-05-19 11:44:17 )의 점잖으신 지적에 동감합니다.12. 위에위에윗님
'08.5.19 1:47 PM (152.99.xxx.12)위에 '저기요'님...님도 틀리셨거든요? ㅎㅎ
'틀리지안고' - -;;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더니...
제가 보기엔 원글님보다 님이 더 가벼워보이고 거북스럽군요...13. 이게무슨...
'08.5.19 3:52 PM (211.215.xxx.54)여기가 받아쓰기 시험장도 아니고 맞춤법 틀렸다고 우르르 성토하는 모습이 어이없어요.
원글님 글을보니 < 햇습니다. 들엇어요 ->했습니다, 들었어요.> 등등..시프트키 누르고 자판쳐야하는 것들에서 많이 틀렸는데.. 서툴러서 그런가 보다 넘어가면 안되나요?
맞춤법 어긋나면 경우 없는사람이고 본데없는 사람인것 처럼 말씀하시는 분들 참..
물론 바르고 깔끔한 글 올리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있는건데..
타인의 부족한 부분을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도마에 올린다는게 더 교양없어 보여요.14. 동감
'08.5.19 3:55 PM (218.209.xxx.7)윗분말씀에 동감입니다.
이곳은 하고싶은말 적는곳인데. 맞춤법틀렸다고 거북스럽고 가벼워보인다뇨....?
그냥 있는그대로 바주고...맞춤법틀려도 내용이해되자나요..그걸로 이해하면안될가요?
매번 글밑에 맞춤법이나 그사람의글(어투)가지고 뭐라고하는사람들 전 좀 이해가되지않네요.15. 그냥..
'08.5.19 4:09 PM (128.134.xxx.240)서로 좋게 좋게 생각합시다....^----^
16. 제목은
'08.5.19 4:14 PM (58.141.xxx.126)제목은 너무 심한 것 아닙니까?...
17. 어쩌다
'08.5.19 4:19 PM (125.176.xxx.23)오타가 나서 틀리는 경우는 그냥 다 넘어가주지 않나요?
그렇지만 아무리 신세한탄이 하고 싶다고해도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예의는 좀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철부지 어린아이 혀짧은 소리 듣는 기분이예요
적어도 자기글 써 놓고 오타 점검은 한번씩 하고 올리시지 않나요?18. ...
'08.5.19 4:31 PM (203.248.xxx.14)어쩌다 1-2개 틀리는 것을 가지고 뭐라고 한다면 너무 까칠하지만
윗글처럼 문장전체 거의 맞춤법이 틀리면 정말 저는 화납니다.
글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결국 남에게 보여주려고 글을 올린 것인데, 원래 실력이나 수준이 되지 않는다면
모르지만 정말 거북스럽습니다.
쟝르에 관계없이 하고 싶은 말을 올리는 것이 본 게시판이지만 자기 혼자 보려고
올리는 것이 아니잖아요?
결국 남에게 보이려고 올리는 것인데 최소한의 신경은 써주셔야죠.19. 저도
'08.5.19 5:33 PM (203.130.xxx.104)글을 읽는데 거슬린건 사실입니다만
나름 걱정스런 글을 올려 뭐라 댓글이 달렸나 좀 보자 하고 아래를 보니
첫 댓글이 맞춤법 지적하는 글이라 참 없어보입니다20. 맨첨 댓글단 사람
'08.5.19 5:37 PM (124.49.xxx.85)저 첨에 봤을때 제목만 보고 고치시라고 글 올렸어요.
고치시면 글 내릴려구요.
내용은 쓰다보니 그렇다 쳐도 제목은 고쳐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21. /
'08.5.19 6:08 PM (80.143.xxx.207)쓰다 보니 한 두개 맞춤법 틀린 것도 아니고 이건 완전히 엉망진창 수준이라고 생각돼요.
일단 글이 저러면 내용을 떠나 별로 읽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듭니다.22. ..
'08.5.19 7:04 PM (61.106.xxx.13)맞춤법 얘기가 많은 거 보시고, 확인도 하셨는데 수정 안하신 걸 보면..
맞춤법을 정말 전혀 모르시거나, 화가 정말 많이 나신듯.
죄송하지만, 초등학교 때도 공부를 못하셨고 그 이후로 공부를 안하신 것 같은 그런 글이에요.
ㅔ와 ㅐ를 구분 못하시는 것은 shift와 관계도 없는데 말이지요. 처음부터 끝까지, 심지어 맞춤법 지적에 화를 내는 댓글까지 ㅔ와 ㅐ를 틀리게 쓰셨네요.23. ㅠ .ㅠ
'08.5.19 8:48 PM (59.24.xxx.208)여기가 시험장도 아니고 맘이 답답해서 편하게 글을 올린거 같은데,글자좀 틀리면 어때요?
좀 거슬린다해도 읽는사람이 제대로 이해하면 되지 ,뭐가그리 불만이 많은지...세상 참 각박하네요...항상 기분좋게 들어와서 좋은 정보 많이얻어서 좋았는데 오늘은 영~~기분이 씁쓸하네요...24. ...
'08.5.20 3:11 AM (61.101.xxx.197)원글님의 사연을 읽는 이가 있으니 읽는 이가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바르게 써주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본인 글을 아무렇게나 읽기 바라진 않으시죠?
그러니 아무렇게나 쓰지말라는겁니다.
읽는 이도 진지하게 바라보고 싶으니까요.25. ...
'08.5.20 8:18 PM (117.53.xxx.78)그러게요. 저도 사실 맞춤법 때문에 거슬렸던 사람 중 하나인데요. 하나 두 개 실수가 아니고 와장창 틀리셔서 좀 그랬어요. 게다가 까칠한 댓글까지 다시는 건 더더욱 경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자유게시판이긴 하지만, 결국 남이 읽어주기를 바래서 올리시는 글이니까, 맞춤법에 맞게 써주시는 것은 기본이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