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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들 넘 많아
식당 종업원은 말할것도 없고 ( 남자도 )
소아과에 가보면 아이데리고 엄마 대신에 와있고
길거리에서 미스들도 많이 보여요 ( 자기들끼리 중국말)
다른곳도 이렇게 많나요?
1. .
'08.5.9 10:22 PM (221.147.xxx.52)저희동네도 보니 유치원선생님도 있더군요
2. 우리동네도
'08.5.9 10:22 PM (119.64.xxx.39)조선족들 많습니다.
저녁에 아파트 한바퀴 산책돌때면, 삼삼오오 혹은 남편과 아내가 산책하는 광경도 보곤하는데
그때 어눌한 말소리의 여자분
아니면,,시끌벅적한 여자들의 중국말소리
그렇군요3. ㅡㅡ
'08.5.9 10:33 PM (220.72.xxx.178)저희동네엔 거주하는사람들은 못봤는데....
대신 식당가면 정말 다 조선족이구요 ,
심지어 실내포장마차같은곳도 다 조선족에요 .
그럼 그동안 그런곳에서 일하시던 우리나라 분들은 다
어디서 일하며 생계를 꾸려가시는지 궁금했었습니다.
걱정도 되구요 ...
그리고, 머리수가 많아져서 심적으로 든든해진건지 ,
아니면 수가 많아진만큼 비례해서 많아진건지
서비스형편없고, *가지없이 행동하는 조선족 정말 많아요 .
예전엔 말도거의 없고, 친절했던거 같은데...4. .
'08.5.9 10:43 PM (221.147.xxx.52)동대문 시장;;;포장마차도 거의다 점령한듯..너무드러
5. **
'08.5.9 10:52 PM (211.175.xxx.128)조선족들은 중국인이라 한다더군요...ㅠㅠ
작년에 여의도 한우고기 식당을 갔는데 20대의 젊고 이쁜 언니들이 서빙을 하여..보니..다 조선족 이더군요..6. ...
'08.5.9 10:57 PM (221.139.xxx.208)전에 살던 동네도 그래요.
거기는 조선족이라기보다 무슨 중국인 같은데
중국식료품점이 생기고 슈퍼에서 국제전화선불카든가요? 뭐 그런거 팔고
노래방에 중국노래들이 들어오더니
정말 동네가 너무 무서워졌어요.
그들이 뭐 잘못한건 아니지만
머리도 제대로 안빗고 옷도 후줄그레한게
좀... 분위기가.. 이상해졌네요.
그래서 빨리 이사나오길 잘했다고 신랑이랑 얘기했었어요.7. 외국살기..
'08.5.9 11:02 PM (84.226.xxx.61)이런글보면 괜히 뜨끔..
얼굴 하얀사람들 속에 살고있는 저..
그 사람들도 나를 이렇게 생각할까봐..
후줄근하다고 할까봐 머리라도 단정하게 하고다니고
용돈벌고싶어도 그렇게 나가면 대놓고 무시할까봐 겁나요..
속상해서 그러시겠지만
-이민을 가버리던가 해야지-하는 글을 보면
외국사는게 만만한게 아닌데 싶습니다.
왜 갑자기 울컥해졌지..^^8. ..
'08.5.9 11:05 PM (221.147.xxx.52)윗님뜨끔하시라고 글들 올리신건 아닌거 ^^;;
불체자 문제가 요즘 심각하지요.
우리나라 노동력시장 잠식도 그렇고 이런 저런 문제야기가 많이 되니까.
에효 우리나라는 언제나 싱가폴 처럼 알토란 같고 야무진 나라가 될까요.9. 음 솔직히..
'08.5.9 11:09 PM (125.186.xxx.132)조선족들 이미지 참 안좋을걸요..사업장에서 조선족들 써보면, 정말 몽고나 우즈벡사람들이랑 비교된대여
10. ^^
'08.5.9 11:56 PM (220.72.xxx.178)"외국살기...님 ~" 뜨끔해하지 마세요 ^^
제 지인들도 외국에 많이들 나가 살고있어,
어떤 기분이실지는 이해가가요 ^^.
하지만 조선족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이 불체자이고 ,그래서 그들이 흉악범죄를
저질렀다하더라도 검거란건 거의 불가능하고,
세금도 안내고, 우리나라 노동시장 임금 다내려놓고,
중국내 조선족들은 한국인들 등쳐먹을 생각만하고(제 주위에도 중국에서 조선족에게
사기당해 큰돈 날린분들 많아요)... 우리나라에선 같은민족이니
제대로 대접해달라 그러고, 막상은 중국인임을 자랑스러하고 ..좀 ㅈ ㅐ수..
인터뷰하는거 보니 그들의 마음의조국은 남한아니고 북한이 대부분 ...
그래서.왠지 싫은게 본심에요 .
우리나라는 정말 세계의 봉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요11. 으이그...
'08.5.10 12:28 AM (211.209.xxx.124)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서도 내가 본 조선족은들은
머리는 왜 안 감냐고...디럽게...12. 남편이
'08.5.10 1:02 AM (121.132.xxx.168)중국에서 조선족들과 함께 일을 합니다.남편이 사장이고 그들은 직원이지만 누구하나 남처럼 대하는 직원이 없다해요.그이가 복이 많은건지.. 오히려 너무 일도 잘하고 마음도 착해서 어떤때는 작은 월급이 미안해 보너스도 준다고해요.조선족이라고 색안경 끼지 말고 보셨으면 해요.우리나라 사람들도 몇십년전 가난할때 얼마나 외국 나가서 괄시 받았습니까.나쁜짓 하다가 걸린 사람이 어디 조선족뿐인가요..우리나라 사람들도 외국 나가서 사기치고 살인하고..다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13. 중국여행가서
'08.5.10 1:51 AM (220.78.xxx.92)가이드들이 조선족 여자들이었는데, 한국인의 피는 받았지만 정신과 혼은 온통 중국인이었어요. 한국이 잘살게 되자 덕분에 조선족들이 일자리도 많아지고 기펴고 살게 됐다 하지 않고 조선족 덕분에 한국인들이 중국에서 일할 때 반 이상 힘을 덜게 됐다며 자부심이 대단했어요. 중국여행 4일내내 기름진 중국음식에 고생하다 식사시간에 마침 근처에 한식당있어 내돈으로라도 한식 한 번 먹고 오면 안될까요? 했다가 중국음식 사나흘도 연달아 못먹습네까? 여행와서 몇끼그렇게 못먹을 음식입네까? 못내서운해 하더군요. 그 외에도 할 말 많지만... 아무튼 조선족에게 그리운 한 핏줄...이라는 선심과 인정은 차분히 자제하시고 좋지 못한 편견도 갖지 마시고 그저 우리와 역사적으로 꽤 관계 깊은 외국인이구나 하는 정도의 객관적 시선만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14. 식당 갔는데
'08.5.10 5:07 AM (125.141.xxx.23)반찬 그릇을 던지듯이 서빙했어요.
억양도 너무 세서 무서워요. ㅠ.ㅠ15. 조선족
'08.5.10 6:25 AM (121.128.xxx.49)증말 위생개념 없어요..
16. //
'08.5.10 6:31 AM (80.143.xxx.247)좀 조심스럽지만 물어보고 싶어요. 불체자인 조선족을 임금이 싸기 때문에 쓰는 한국인은 그럼 아무 문제가 없나요? 만일 불체자라는 걸 알면서도 임금 덜 주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싸니까
그들을 쓴다면 쓰는 한국인도 문제고 그렇게 해도 될만큼 만만하게 굴러가는 우리나라 법집행이나 관련법 내지는 그걸 집행하는 공무원을 바꾸어야 하는게 아닌가 해서요.
제가 독일에 살고 있는데요 여기서라면 불체자는 말할것도 없지만 불체자 아니라도 짧은 기간 아르바이트 하려고 해도 노동허가가 없으면 못하거든요. 일단 일할 곳에 그걸 내야되는데 허락 받은게 없으면 못하는거죠. 물론 개인이 돈을 주는 개인집 청소도우미 정도야 하겠지만 모든게 서류로 증명해야하고 신고해야 되는 일반가게는 일단 그런 사람을 쓸수가 없어요. 업주들이 쓰려고 하질 않는데 그건 Black 아르바이트 시켜서 줄일 돈보다는 걸렸을 때 잃을 패널티가 더 크기도 하니까 아예 그렇게 안한다는 의식이 대세인데 그건 그 사람들이 특별히 더 도덕적이어서가 아니라 결국 사회시스템의 문제가 아닌가 해요.
나라자체가 노동시장에서 정확하게 세금신고하고 낼 거 내고 받을 거 받고 하는걸 제대로 투명하게 관리하지 못하거나 그럴 의지가 없을 떄 그런 불체자들이 비빌 언덕을 만들어 준다고 봐요. 결국 좀 더 우리 스스로가 내부 시스템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조선족도 결국은 우리 나라 돌아가는 거 보고 발뻗는 거겠지요. 여기서라면 정말 가진 거 없고 어려워보이는 유고난민들도 난민신분이라 노동허가 없으니까 몸은 멀쩡해도 일은 못하고 구호단체에서 주는 거 받아가더군요.17. //님~
'08.5.10 7:17 AM (58.148.xxx.91)식당에서 일하는 조선족들 임금 똑같이 받습니다. 불체자라고 덜받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고용하냐고 물어보시면 한국직원을 구할수가 없어서 조선족 씁니다.
한국 여자들 하루종일 고생스럽게 식당 서빙하느니 저녁에 잠깐 나가서
노래방 도우미로 일합니다. 식당 서빙 하루종일 해봐야 일당 5만원이 안됩니다.
노래방 도우미는 1시간에 2만원입니다. 노래방 도우미도 요즘 40대들 많습니다.
젊은 아가씨들은 단란주점 나가는데 1시간에 7만원 받습니다.
그러니 누가 하루종일 식당일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세금신고 투명하게 하라고 호통이신데...
요즘 자영업자들 죽지못해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조선족들 중에 많은 분들이 결혼을 통해서 우리나라 국적취득을
한 상태라 취업이 더 자유롭습니다.18. ...
'08.5.10 2:08 PM (125.177.xxx.23)제 아이를 엄마 대신해서 정성껏 길러주시는 분도 조선족이신데....
19. 그렇다고
'08.5.10 2:37 PM (125.178.xxx.15)비난은 하지 말자구요
그분들이라고 다 그렇지는 않겠죠
그넓은대륙의 조선족들 ,,, 그들의 보금자리가 있던곳이 다 우리 선조들의
나라 였습니다 나라가 쇄퇴하여 이 작은 반도에 머물지만
그들이 있으므로 그곳이 우리땅이였구나하는 것을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그들이 그곳에 남아서 중국인들에게 구속 당하고 몇십대를
살았는데 중국인이 다 되었지요
하지만 조선족이라는 뿌리를 가지고 오랜 역사속에 언어도 잊지얺고
그곳에서 버텨온것만 해도 대단하지요
그곳의 조선족들이 거의다 한족으로 흡수되고 ...그나마 지켜온 그들
우리가 한없이 품어주면 좋을거 같아요
지금 우리들의 선조가 그곳 대륙에 계셨더라면 우리가 조선족이
되었겠죠 그곳에 한족보다 더 많은 조선족들이 활개쳤던 곳이거든요20. ㅇㅇ
'08.5.10 3:41 PM (119.64.xxx.39)한번 더 글을 쓰게 됩니다.
그분들 조선족? 사실 우리 한핏줄이라고는 하지만, 한핏줄아닙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지요.
독립운동하던 분들의 후손, 아니면 가난해서 간도로 이주했던 우리 민족의 가슴아픈 핏줄
그런데 아닙니다.
그분들은 중국인들입니다.
제 남편 사업장의 청년이 조선족 아가씨와 펜팔을 하다가 결혼에 이르게 됐는데
그 청년의 부모님들께서 연로하신데다 부탁을 하시길래
그 청년과 둘이 중국으로 그 아가씨와 그 집안사람들을 만나러 갔었더랬죠.
그 아가씨 아버님은 대학교수시고, 오빠는 외과의사고. 집안은 좋더군요.
그 아가씨네 아버님께서 경북 상주출생이시래요.
그런데 뭐라는줄 아십니까??
울 남편과 술한잔 하면서 이런 얘기 저런얘기하다가........
"뭐하러 남한 북한 통일하려고 애쓰느냐? 큰나라 중국으로 편입해서 편하게 살 생각하지
남한사람들 이해할 수 없다." 그렇게 얘기하더랍니다.
한핏줄이라고 믿었던, 그 사람들이
사실은 뼛속까지 중국인인겁니다.
나라의 주권을 포기하고, 중국에 빌붙어서 살라는 그 말이..........참
그 사람들에 대한 인식을 한 순간에 바꿔놓더군요.
자기들 필요할때만 한핏줄 한형제입니다.
차라리 조선족들보다는...
북한사람들이 우리의 한핏줄입니다.
그들은, 중국에 빌붙자고 우리에게 안 할꺼니까...
독도의 풀한포기, 나무 한그루 건드리기만 하면 가만 안있겠다고 으름짱이라도 놔 주니까...
비록 ,,,잘 나가다가 뒤통수 치고..그래서 서해교전때 우리의 군인들이 죽었어도
그래서 그들이 밉긴하지만
차라리 ........우리 월드컵 4강 올라간거 함께 기뻐해준 북한이
우리의 기쁨을 비꼬면서, 질투했던 신화통신보다는 훨씬 더 ...
가슴이 아린 동포입니다.
내게는.....21. 자영업자
'08.5.10 4:17 PM (61.83.xxx.170)제가 본 조선족들 좀 힘들어요.
그분들 나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일까요.
저희 가게에 와서 하는 행동 보면 정말 무례하기 짝이 없습니다.
한번씩 왔다가 가면 제 심사까지 뒤틀리네요.22. ...
'08.5.10 7:01 PM (222.98.xxx.175)제가 아는 분이 공장을 운영하는데 외국인을 고용합니다.(한국인들은 힘들다고 안하려고 해서..)
제일 일 잘하고 싹싹한 사람들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쪽이고 베트남쪽은 그냥 시키는 일만 하고 조선족은 왔다가 며칠만에 말도 없이 사라진다고 하던데요.
물론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조선족은 안 도망간 사람이 없어서 이젠 조선족은 아예 안 쓴다고 합니다.23. 코스코
'08.5.10 7:49 PM (222.106.xxx.83)ㅇㅇ님...
님의 답글을 읽고 저는 하인즈워드의 어머니를 생각하게 되네요
자기들 필요할때만 한핏줄 한형재라고 하시는데
전에 인터냇에서 어느 인터뷰에서 하이즈의 어머니가 기분 좋지 않게 말씀한적이 있었어요
아주 짧게 나왔었지만 저는 그 부분을 기억하네요
사람들이 혼혈아라고 더럽게 봤었다고요
그 인터뷰에 사람들이 리플을 달기를 옛날에는 혼혈아를 양색시, 양갈* 자식이라고 불렀었는데
언제부터 저렇게 자랑스런 한국 사람이라고 국빈대접을 해주느냐고요
맞는 말이죠, 평생을 미국서 자란 하인즈워드가 자랑스런 한국사람이라고 한다면
힘들게 가슴아프게 어렵게 살고있는 조선족들도 한국사람이라고 해야지 되는건 아닐까요
몇대가 지났건 한국인의 피가 흘른다면 전부다 자랑스런 한국인이 아닌가요
저또한 외국에서 거주하는동안 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무척 신경이 쓰였답니다
외국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보는지 아세요?
아무리 오래동안 미국에 살았어도 미국인 시민권을 가졌어도 저는 절대로 미국사람이 될수 없답니다
그저 동양인 입니다
김치냄새나고 시끄럽게 떠들고 매너없는 동양인 입니다
그것이 제일 먼저 그들에 눈에 들어오는것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건 내가 얼마나 좋은사람이건을 떠나서 제일 먼저 보이는것이 내가 까만머리에 노란 피부를 가진 도양인이라는 겁니다
앰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관광오는 사람들중에 제일 시끄럽게 떠들던 그룹이 한국인단체였읍니다
공항 두티후리ㅅㅑㅍ에서 제일 질서없고 세치기하며 매너없이 무례하게 굴던 사람들도 한국인 들이었습니다
그것이 모~든 한국인들이 그렇다는것이 아니지요
다만 몇몇사람의 몹슬 모습이 나머지 사람들을 욕되게 하는겁니다
그렇니 조선족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그들이 왜 그렇게 험하게 구는지 아십니까
그 사람들이 왜그렇는지 그사람들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볼려고 하셨는지요
너무나 없이 자랐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손해보는일이 없도록 하기위한 자신방어법이라는것을 아시는지요
힘들게 돈벌어서 집으로 붙이면 그돈으로 가족식구들 먹여살리는 한국인과 다를것이 뭐가 있을까요
님또한 필요한때만 한핏줄 한형제라고 하시는건 아닌지요24. 코스코
'08.5.10 8:20 PM (222.106.xxx.83)제가쓴 답글을 다시 읽어보면서 왜 내가 이렇게 울컥했는지를 생각해보니
아마도 오랜 외국생활중에 무시하며 놀리고 아래로 내려보던 여러 나라 사람들의 눈빛이 다시 생각이 나서 인것 같습니다
영어를 못한다고 무시하는것부터
아무리 깨끝히 닦고 나가도 음식때문에 입과 몸에서 냄새난다,
한국이라고는 한국전쟁때의 모습뿐이 모르는 사람들의 비아냥거리는 말들 등 너무나 많은 기억들이 몰러와서 인것 같네요
괜히 내 감정이 치우쳐서 무례하게 굴었다면 미안합니다
그저 동포던 아니던 외국인들 한국에 와서 일하는 사람들 남에 나라에서 사는것 정말 힘듭니다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답니다
좀더 이해를 해주고 따스한 눈길로 봐주느것이 어떨까요 ^^*25. 누구나
'08.5.10 8:30 PM (118.41.xxx.78)누구나 자기가 살아온만큼의 세상이 전부라고 믿는 거 같습니다.
미국산 쇠고기가 요즘 난리지만
사실 한국 젖소들도 육고기 사료 먹입니다.
산모들 젖 잘 안돌 때 돼지족발 고아먹으면 잘 나오듯...
젖소들도 육류를 먹어야 우유 생산량이 많아진답니다.
내 눈에 보이는 것 보다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이 더 큰 거 같습니다.
내가 옳다 Vs 니가 그르다 가 아닌
다를 수 있다..
그럴 수 있다...
이렇게 수용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봅니다.
요즘 기침 때문에 거의 한달째 고생이다보니
주변에서 폐렴 주의하라고...하네요.
그놈 한번 걸리면 평생 폐에 흉터가 남을만큼 지독한 놈이라고.
글이나..
말도..
그렇잖아요.
조금 더 신중하고 조심스레 한다면..
여기 82쿡에 더 정이 갈 거 같아요.26. .
'08.5.10 9:06 PM (80.143.xxx.109)코스코님, 전 님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전에 한번 여기 요리란에 어떤 미국산다는 한국분이 글만 거의 한글일뿐 영어 범벅인 요리 설명글을 올렸길래 적어도 한글 사이트에 글쓰면 통용되는 영어식자재 이름외에는 한국어가 있으면 영어식 발음이 아니고 한글말로 말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다가 제가 너무 상대방
맘상하게 기분나쁘게 말했다는 얘기가 많았어요.
근데 제가 그랬던 이유중에 하나가 아마 저도 님처럼 그런 외국 살면서 겪었던 안 좋은 기억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더군요. 내가 외국 살아서 받는 수모감은 그렇다쳐도 왜 내나라 내 글이 주인되는 싸이트에 와서까지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영어 식자재 요리법 보면서 이게 뭘까하고 생각해야 하는지 정말 싫었거든요.
여기서도 저도 정말 진절머리가 난답니다. 버스타면 마늘 냄새 난나고 옆에 앉은 제가 어떻게 생각하든 코막는 제스츄어 취하죠. 은행가도 잠깐 그러고. 하여튼 너무 싫습니다. 그러 거 겪는거. 그때는 내가 아무리 많이 배우고 잘나도 아무 상관이 없어요. 그저 냄새나는 외국인일 뿐입니다. 냄새나는. 지들은 까만 옷에 비듬이 가득 떨어져 있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