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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이 그리우신분들.
자게에 노통관련 기사(찬양일색) 심심찮게 올라오고
그런 기사에는 꼭 댓글로 눈물흘리시는분들 꽤 많죠.
정말 이해안갑니다...
정말 우시는건지...아님 그냥 표현이 그러신건지...
전 대통령이 그리워서 눈물이 앞을 가리신다니...
잘한건 잘한거고 잘못한건 잘못한건데
어째 노무현 vs 쇠고기이명박
이렇게 갈라지는건지 그것이 저는 모르겠습니다.
노무현대통령도 재임시절 국민 걱정 엄청 시킨사람입니다.
지금 이대통령이 쇠고기문제로 불안불안하듯이 말입니다.
1. 그게
'08.5.9 7:32 AM (222.232.xxx.139)전 정말 궁금해서요. 해외생활을 오래하다가 2004년에 들어왔는데, 노통에 대한 견해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게 이해가 잘 안가서...
2. OO
'08.5.9 7:38 AM (210.94.xxx.89)노무현 대통령과 쥐박이는 대북정책, 통일에 대한 견해가 완전 극과 극이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같은 민족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이 얼마나 큰데요....
적어도 제 입장에선 그렇습니다.3. 허허...
'08.5.9 7:40 AM (123.248.xxx.152)노대통령이 재임시절 국민 걱정을 무엇을 얼마나 시켰길래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명박이 우리국민 내새끼 생존을 위협하는거랑을 도대체 비교 자체를 불허하고싶네요.4. 노대통령
'08.5.9 7:52 AM (220.75.xxx.143)하나도 안그립습니다,
그리울 까닭없지요. 지금 여기서 노대통령 그리워하는 글들 보면서
취향은 각자 자유니까~`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너무나 싫어했던 대통령이라,,,,5. .
'08.5.9 7:55 AM (58.103.xxx.56)윗님...
제목좀 보세요,
노대통령이 그리우신분들께 물었습니다.^^;;6. .
'08.5.9 7:57 AM (116.123.xxx.166)위분 220.75.235님처럼 노통은 개인적인 호불호였다면
이명박은 현재 국민의 70프로 이상의 거부감이라고 대답해도 될까요7. ..
'08.5.9 8:11 AM (125.131.xxx.171)저도 그것이 참...그런데요..
노통은..처음부터 무작정 싫다고 했었고요 싫어했던 사람들의 많은 퍼센테이지가요(모두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대통령은 무조건..처음부터 좋아하고 봐줬고요..그 차이지요
처음부터 눈에 불을켜고 싫어했던 사람인데..무얼한들 좋게 보이겠어요
전..노통이 무얼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노통때 그렇게 한나라당에서 반대했던 일들..지금 지들이 하고 있고
우리가 또 그렇게 시위하면서 반대하고 있쟎아요
노통이..말을 아끼지 않았다..
그 외에는...잘 모르겠어요
경제를 죽였다? ..세계 경제 흐름이 조금은 어렵지 않았었나요??
부자들이 노통을 싫어했던것은 이해합니다..
전..노빠 절대 아닙니다..
물론 예전 민자당시절부터 주욱 이어져온 한나라당은 싫어하기는 합니다만..
노통때는..우리가 발전하기 위한...과도기였다고 보는데..저는 우리나라가 그렇게 퇴보하지 않았다고 보는데..아닌분들이 많더라구요..
노통을 싫어하는 분들은..정말 못해서 그렇다라는분들도 계시지만
가만 보면..처음부터 무작정 싫어해서..그런분들도 많은듯 해요..8. 제생각에는
'08.5.9 8:25 AM (207.215.xxx.8)조중동때문에 노대통령을 싫어하던 이들이 지금 조중동이 이명박을 덮어주려하는것을 보며
그때 노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잘못되었다는것을 깨달은거 같은데요
즉, 신문들이 자기들 입맛대로 기사쓴것을 진실이라고 알고 노통을 폄하했구나하구요
지금 아고라등에 가 보면 노통이 그립다는 글이 정말 많은 지지를 받고 있거든요
유튜브에 노무현을 치면 조중동에 가려져 모르던 노무현의 연설들이 동영상으로 뜨는데요
국민들이 그걸 뒤늦게 보면서 예전과 다른 평가를 내리는거 같아요
지금도 노무현이 무능하고 나라를 망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직 저런것들을 못 보신분들이죠
몇가지만 찿아보고 지금 대통령하고 비교해보시면 마음이 달라지실걸요9. 음
'08.5.9 8:52 AM (125.186.xxx.132)좋아하는건, 개인의 문제죠. MB를 좋아한다고해도 그걸갖구,누가 뭐라고 할수있겠어요?
저도 뭔가 그런분위기 참 싫지만..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그거아니면 낙이 없댑니다. 그런기분도 몰라주시나요? 특별하고싶은거까지는 알겠지만, 이건 좀 아니라고봐요.노무현이 다잘했다고 한 사람은 없지않았나?뒤늦게서라도 사람들이 뭔가를 알게됐다면 다행인거지.그리고, 노통을 싫어했다는 분들.. 누구를 지지하고있을지 보이네요^^ 참...10. 음
'08.5.9 8:55 AM (125.186.xxx.132)글구 국민이 50점밖에 안되는 수준인데 100점이 아니었다는이유로 죽일듯 몰아붙였던 사람들과 언론...반성해야합니다. 덕분에 우리가 빵점짜리 대통령으로 고생하고있잖습니까? 이런상황에서 50점짜리 대통령이라도 그리운것을...현실에 만족할수있는 님이 참 부럽네요.
11. ..
'08.5.9 8:58 AM (60.197.xxx.29)저 노대통령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노대통령 재임시절에는 뜨뜻미지근하게 호감 가진 정도인데,
이메가가 개삽질이랑 인수위 뻘짓들이 저를 급노빠로 만들어주시더군요.
저는 노대통령 취임시절에 걱정 안 했습니다.
지금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나오고, 누구든 대통령도 대놓고 욕하는 그 모습들이
어찌보면 혼란스러운 면도 있지만,
여러가지 다양한 가치관이 한꺼번에 표출되어 어우러지는 민주주의의 자연스런 과정이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언론 이것들은 그때도 참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자신들의 본분을 잊고 그저 악에 받쳐서 대통령 까기에 혈안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한심스런 짓들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해댔거든요.
지금 광우병소 사태에 이르러서야, 조중동의 몰염치함에 대해 많이들 놀라시고 절독하시는 분들이 82에도 많으신데요.
노대통령 시절에도 조중동은 지금처럼 일관성있게 국민들을 기만했습니다.
지금은 대통령을 비이성적으로 감싸지만
그때는 대통령을 비이성적으로 까댔다는 그거 차이이지요.
신문들이 왜 그렇게 속보이는 짓을 부끄럼도 없이 해대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섬기는 국민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국민이랑 다른가 봅니다.
한숨만 나오네요.
저는 예전에는 평균적인 사람들이란 그래도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꺼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난 대선 총선 이후로 그 믿음을 완전히 버렸습니다.
많이 배운 사람이 그래도 올바른 판단하지 않겠나......하는 생각도 최근에 완전히 깨버렸습니다.
많이 배운 것이랑 올바른거랑 아무 상관없더군요.
지금 우리나라를 팔아먹고 광우병소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들........다 배울만큼 배운 것들 아닙니까?12. .
'08.5.9 9:05 AM (116.123.xxx.166)음...그럼 원글님이 말하신
'노무현대통령도 재임시절 국민 걱정 엄청 시킨사람입니다.'
이 부분이요
그 걱정이'친일파 청산'이라서요?
'사학법 개정'이라서요?
'종부세'때문에요?
조중동에서 말하는 "가벼운 입놀림"이요?
어느 부분이 지금의 온 국민의 건강을 걱정하게 하는 것과 같은 레벨인건지요?13. 오잉?
'08.5.9 9:05 AM (125.177.xxx.157)전 노통 시절에 힘든거 없었는데요?????????
14. 오잉님처럼
'08.5.9 9:10 AM (222.64.xxx.54)저도 노통시절엔 대통령이 누군지만 알았지 뭐하는 사람인지 잘 몰랐는데,다만 가끔 주변분들(노통 미워하던..)이 "저새*는.."할 때만 아,대통령이 노무현이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15. 웩
'08.5.9 9:29 AM (222.106.xxx.197)난 노무현
참..가볍다..말 하는 거 진짜 품위없다...생각없다..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지금이라고 그 생각이 변하진 않았구요.
노무현 생각하며 눈물 흘린다는 사람들
진짜 ....16. 품위가
'08.5.9 9:31 AM (222.232.xxx.139)뭔지 잘 모르시는 듯. 윗 웩님
17. 큭
'08.5.9 9:34 AM (125.177.xxx.157)웩님
근데 노통이 말하는거 가볍고 품위없어서
님 삶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데요? --;
가볍고 품위없고 하나 더해 천박하기까지한 누굴보고
그소리가 나오세요?
비교의 개념은 아시는지..ㅉㅉ18. ..
'08.5.9 9:36 AM (125.187.xxx.55)좋아하든 싫어하든 개인의 문제일뿐...
근데,, 요즘들어 노무현전대통령 그리워하는 얘기가 많이 올라올때마다 저 사람들은 과연
노전대통령 탄핵받을때 조금의 반대 액션이라도 취했을까? 하는 의문점은 들더만요19. 웩님보니드는생각
'08.5.9 9:38 AM (60.197.xxx.29)노전대통령은 참 책 잡힐 일이 없으실 정도로 일 잘하셨나보다......
그저 그노무 변함없는 레파토리.... 막말...품위없는 말.....그거 한가지나 씹어대고.
지금 명바기(대통령이란 말이 아까움)은 얼마나 지지리도 등신삽질중이면
얼마나 국민들이 기함하고 열통터졌으면....인간 자체가 지뢰.
그러다보니 관기발언~ 재섭이 콱~ 장애인 낙태~ 이런 섬뜩한 발언이 쏙 다들어갈 정도인지.
이 인간 발언은 항상 사회적 약자를 피눈물 흘리게 만드는 말을 하지요. 싸이코패스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닌듯.
.........말을 맙시다.20. ..
'08.5.9 9:39 AM (116.33.xxx.37)굿모닝 로라하면서 가볍진않았고, 일왕앞에서 꾸벅절하는 품위 보다야 낫지요..
21. ...
'08.5.9 10:01 AM (211.187.xxx.197)지금의 이명박에게 노통시절 조중동이 했던 것처럼 까고 있다면, 과연 님께서 이런 말을 했을까 싶네요..
노무현의 허튼 말때문에 피곤을 느끼게 한 것은 조중동의 역할이 컸습니다. 별거 아닌 말, 줄긋기도 안되는 말을 교묘하게 포장해서 국민들에게 커다란 불신으로 세뇌시키는데 조중동의 대부분의 지면과 시간을 할애했지요..국민들은 그들의 말에 잘 조종된 로보마냥 한목소리되어 정부를 비난하고 불신하고...우리가 그 시간동안 불신대신 신뢰를 보냈다면 지금 이명박을 뽑는 일도 이런 사태도 일어나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물론 노통이 모두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만...국민들이 노통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었다면 훨씬 더 나은 오늘이 있었을거란 걸 전 믿습니다...22. 노무현
'08.5.9 10:13 AM (210.95.xxx.4)지금 봉하마을에서 평화롭게 국민들과 소통하는
노무현 전대통령 정말 좋아 보입니다.
애초에 봉하마을 이장이나 김해 진영읍장 했으면 딱! 딱 좋았을 것을...
몸에 안 맞는 대통령이란 직함을 가져서 불행이 시작된 거구요.
이제 임기가 끝났으니 불행은 끝났고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참 그럴듯 하지요.
5년동안 계속, 매사에 국민을 아군과 적군으로 구분하고
끊임없이 아군을 부추키며 적군을 공격했지요.
노무현 임기동안 아무 불편 없었고 잘못한 게 뭔지 모르겠다는 분은
5년간 충실한 노무현의 아군이었거나, 아니면 사회에 관심없는 분들이라고 봅니다.
이런 말 하면 또 노무현의 '적군'에 대해 공격하겠지요.
원래 나쁜 놈들이라고..
네. 원래 나쁜 놈들일 수 있습니다. 기득권을 놓기 싫어 전전긍긍하던 썩어빠진
세력이라고 할 수도 있지요.
그렇지만 대통령의 자리가 어떤 겁니까.
나라를 둘로 나누어 싸움을 해서 이기는 사령관인가요?
기득권층의 저항, 보수언론의 공격에 감정적으로, 공격적으로 대응해서
얻은 게 뭐였습니까.
고도의 정치력과 협상력을 가지고 처리해야 할 사안에 매번 그리 미숙하게 대응했으니..
그만한 리더십이나 철학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람이었죠.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노무현은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이명박같은 사람이 후임 대통령이 되는 바람에
그립다는 말, 봉하마을 가서 뵙고 싶은 말을 듣게 됐으니까요.
그렇지만 이명박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한나라당이 총선에서 과반을 휩쓰는 데 최고 일등공신이라는 사실도 분명하죠.
이명박이 온갖 뻘짓을 한다고 전임 노무현이 칭송받다니.. ㅜ,ㅜ
민주화 이후 노조를 비롯한 여러 사회단체가 제각각 목소리를 내고
얼핏 사회가 시끄럽고 혼란스러워 보인다고
'박정희'때가 정말 좋았다고 하는 노인네들과 하나도 다를 바 없네요.23. 여우야
'08.5.9 10:16 AM (210.109.xxx.19)저는 역대 대통령 중에서 유일하게 노무현 전 대통령 그립고 존경합니다.
노 전 대통령은 애초부터 철저하게 없는 자 편에 서신 분입니다.
그게 좀 심하게 표출되다 보니 '가진 자' 측에서는 반감이 거셌죠.
저도 대한민국 1%에 들지 못하고 전에는 평범한 중산층 이라도 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스스로를 서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지 몰라도
서민을 위한 복지정책 하나만 보더라도 고맙고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초노령연금 기반 마련, 중증환자 의료비 지원, 출산장려금, 영유아 의료비 지원 등등..
과거에는 어떻게 쓰였는지도 모르는 복지예산들이 노 대통령 이후로 그나마 그 쓰임새가
제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접해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해서요.
하지만 언론이 철저하게 외면하다 보니 잘 모르고 있을 뿐이죠.
언론에서는 그저 종부세, 재산세, 세금폭탄만 내내 터뜨리다 보니
실제로 종부세 내는 사람은 국민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데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덩달아 욕하는 꼴이었죠.
이명박 대통령 취임 하자마자 복지예산 대폭 삭감했습니다.
일단 예산이 깎였으니 후속 조치가 나오겠죠.
어제 뉴스를 보니 저소득자에게는 소득세 더 걷고, 그나마 있던 근로자 소득공제도 줄이고
고소득자의 세율은 낮춰준다고 하네요.
이런 부분만 보더라도 두 대통령이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는지 극명하게 보이죠.
그리고 노 전 대통령의 언행 문제가 제일 많이 들먹여지지만
지금 조중동의 행태를 보면, 기사에서 헤드라인 뽑는 것만 봐도
그들 말이 전부 믿을게 못된다는 것쯤은 알 수 있지 않을까요!24. 웩님 부러워요
'08.5.9 10:21 AM (125.186.xxx.132)대통령을 말하는게품위없기때문에 욕하는거라면..정말 부럽. 난무슨 사기꾼보는거같아서 지금 ㅋㅋ
25. ㅋㅋ
'08.5.9 10:23 AM (222.231.xxx.131)이명박 대통령이 강재섭얼굴보고 쥐어박고싶었다라고 한 영상 보셨나요?
현 대통령이 이러한데 전 대통령 품위를 얘기하시다니... ㅋ26. 왜 걱정을 하셨는지
'08.5.9 10:43 AM (121.131.xxx.127)이런 얘기 아십니까?
예수가 죄 없는 여인에게 돌 던져라
이 말을 조중동이 보도했다면
예수 민중 사주 폭력 사태 유발
예수 직권 남용. 누가 준 처벌권인가
예수 기준없는 처벌 발언, 대다수의 혼란 야기
그럼 그 글을 읽은 사람들도
걱정했을 것이고
답글 단 어느 윗님처럼
선지자요 메시아요 철학자라는 자리가
저렇게 말장난 하는 자리이고
일일히 끼어들 자리인가
했었을 겁니다.
저는
노빠도 아니었고
열우당 지지자도 아니였습니다만
지독한 폄하에
불공평하다는 생각만
지난 5년 내내 했던 사람이죠.27. .
'08.5.9 10:43 AM (116.123.xxx.166)아직도 아직도 조중동 때문에 권력에 맛이 간 조중동때문에가 아니고 노무현 때문이군요.
지금의 국민의 생명이 위협 받고 있는 이 상황에도
'적군' '아군'이라니...
참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28. 음모론
'08.5.9 11:12 AM (123.215.xxx.207)없는자편에 서다보니... 가진자들에게 탄압받은 대통령이죠.
그것도 모르고..없는자들까지 노통을 같이 씹어댄거죠.
물론 완벽하지는 않았지만..그래도 그만한 대통령은 나오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특히 권위주의 청산을 하는데 기여를 하신분으로 알고 있어요..
특히 그점이 매우 위대하다는...29. ...
'08.5.9 11:18 AM (211.187.xxx.197)모든게 노무현이 그렇게 원했던 조선일보를 쓸어뜨리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정확하게 노무현이 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다시보니 노무현이 이긴 것 같습니다...^^30. ...
'08.5.9 11:20 AM (211.187.xxx.197)위의 '노무현'님, 읍/면장을 하기엔 그릇이 너무 큰 사람이죠..님도 아실겁니다.
그러나...맹박이는 읍/면장도 아까운 사람입니다..아닌가요?31. 음.
'08.5.9 4:14 PM (163.152.xxx.126)원글님이 말씀하신 '광우병 걱정에 정부에 대해 눈에 쌍심지를 켜는것과 노통을 그리워하는것은 별개문제'인 점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만약 현재 국회에 국민편에 서는 정치인이 있다면, 그리고 그 사람이 정치 권력도 있어서 현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노통을 그리워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을 지지하면서 희망을 가질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현실적으로 그런 정치인이 없기 때문에 자꾸 상대적으로 평화로웠다고 느끼는 노통을 그리워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적어도 목숨 걱정은 안하니까요..
저도 굳이 분류하자면 노통쪽에 손드는 사람입니다. 조중동을 포함한 노통 주변정치 세력이 안도와준것도 사실인거 같구요.. 그러나 정치 별로 모릅니다만..지금 상황을 보면 노통이 잘못한거는 자기편을 정치적으로 만들지 못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펼치고 싶은 일들 5년으로 끝나는게 아닐진데 다음 세력을 키우지 못하신건 아닌지..정치권에서는 정치력도 필요한 자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32. 저도
'08.5.10 2:20 AM (210.0.xxx.133)노빠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땐 희망이 있었습니다
내가 늙고 병들어도 최소한 나라에서 나를 버리진 않겠구나하는 안심장치가 있었답니다
비록 집값 있는대로 올려나 서민들 집장만하기 힘들게 만들어 꿈 하나는 접게 했지만
헌정 사상 최초로 권위주의 집어던진 유일한 대통령이지 않나요? 그걸 가볍고 품위없다
폄하하시면 할말 없지만 불과 3개월 만에 그 모든 희망을 뺏어간 이정권과의 비교는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노통은 적어도 우리의 자존심을 지켜주려 노력했고 이통은 우리의 자존심을
뭉개버리고 있는데도 그런 말을 하시다니요
누굴 위한 정치를 했느냐 곰곰이 되짚어 보시고 사람들이 왜 노통을 그리워하는지
한번 더 생각해 보심이 어떨지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답니까 사람이니 실수도 하고 잘못한거 인정하고
고쳐나가는 거지요
근데 이통은 어떤가요? 이통 말도 아깝지요
저만 잘났다잖아요 국민들 모두 바보 만들며...
그러니 구관이 명관이다며 노통을 그리워하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