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간 하나 때문에 우리 국민이 이렇게 머리 아프게
이것 막아주고
저것 막아주고
따지고 분석하고 촛불 들고 시위하고 ...
이래야 하나요??
우리 국민들 이러다 다 노이로제 걸리는 거 아닐까요?
미친 소도 모자라
대운하 판다고 나라돈 다 끌어다가 땅 모두 뒤집어 엎고
물 민영화해서 물 값 올리고
의료보험 민영화해서 국민들 병원도 못가게 만들고
한도 끝도 없습니다.
우리가 이거 이래서야 제정신으로 살겠습니까??
한가하게 5년 임기 언제 끝나나 기다릴 수 있을런지요?
전 2번 안 찍었습니다.
죽어라 반대하고 왜 안되는지 이유를 역설한 사람입니다.
2번 찍은 사람들 중에 거리로 뛰쳐나온 사람들 많을 겁니다.
그 사람들은 사기 당한 심정이겠지요.
전 알았기 때문에 '역시 그럼 그렇지~'하는 심정입니다.
불과 며칠입니까?
이 며칠 동안에 우리가 더 봐야할 게 또 남아있나요?
결혼 전 사탕발림하던 남자가, 결혼하자마자 월급 안 갖다주고
바람 피면서 집에도 잘 들어오지 않고, 거기다가 협박까지 하고
빚이 수천만원 있으며 시댁에선 며느리에게 욕설이나 퍼붓고
아내의 돈까지 탐내고 주먹질까지 하려 든다면...
"그래도 한 몇년 살아보고 그때 결정하는게 신중하다"
고 새댁에게 참으라고 하시겠습니까?
말씀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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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러다 돌아버리는 거 아닐까요?
미치겠다! 조회수 : 456
작성일 : 2008-05-09 06:03:57
IP : 222.234.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제35년
'08.5.9 6:35 AM (207.6.xxx.214)일제 치하 35년도 버티고 살아남은 민족인걸요.
절망과 한탄 속에서도
싸우려고 일어나고 아우성치던 사람들 덕분에 우리가 지금 살아 있습니다.
더 열심히 싸우고 아우성쳐야죠.
힘 냅시다!2. 난 안찍었지만..
'08.5.9 9:06 AM (58.121.xxx.210)시어머니와 남편 친정부모님을 막지 못한 죄가 너무나 큽니다.
친정 아버님은 노무현정권의 국방비 삭감에 대해 너무나 실망을 하셨는지 등을 돌리셨고..다른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이명박을 지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저도 미칠것 같아요. 답답하고 화가 나서..
한사람때문에..
아니죠..그를 지지하는 수많은 사람들땜에..
문제 해결을 위해 고생해야하는 나머지 사람들이 불쌍해요..3. 원글님..
'08.5.9 2:58 PM (59.14.xxx.63)아마...더 이상 막나가면, 국민들이 안참을거예요..
아마도, 독립운동 버금가는 일이 생길겁니다...
이젠, 가만히 앉아서 안당하죠...지금 시대가 어느땐데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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