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아들과 중1 딸아이를 키웁니다. 고3아이는 혼자 열심히 하고 모범생이라서 고3엄마로서의 고민은 없는데 우리딸아 이 어쩌면 좋을까요? ㅇ아이는 키도 크고 갸름하고 순하고 착해보이는 이쁜아이입니다. 초등학교때는 전교부회장도 하고 성적도 전교에서 손꼽힐정도로 잘했는데 중학교와서 첫시험에 우리가족 기절했습니다, 이등수가 전교등수인지 반등수인지 .... 학원샘말로는 잘하고 시험도 잘볼거라고 하셨는데....
근데 아이폰으로 남자아이들의 문자가 폭주합니다. 첨에는 초등학교 친구니까하고 지나쳤는데 계속 문자를 주고 받느라고 공부를 못합니다 집중도 못하구요. 그래서 야단도 치고 달래기도 했는데 계속 세놈이 문자질하네요. 지금은 딸아이도 못하게 하는 엄마가 이상하다고 하구요 정말 제가 이상한지 아이가 이상한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젊은 엄마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1엄마를 위한 지침서같은건 없나요?
이쁜딸 조회수 : 508
작성일 : 2008-05-09 01:19:39
IP : 222.233.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춘기아이
'08.5.9 1:24 AM (222.101.xxx.53)사춘기 아이들의 경우 친구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친구문제를 가지고 싸우면 않된다네요.
아이의 반항심만 키우게 된다네요.
어렵습니다.2. ...
'08.5.9 2:22 AM (124.49.xxx.141)따님과 아드님이 성향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먼저 인정하셔야 합니다 당연히 교육방법도 달라야 하구요 핸드푠문제는 남자아이들에 비해 여자아이들은 더 의존도가 높아요.그러므로 만약 공부를 할때는 꺼놓기로 합의를 같이 하시고 지켜나가도록 독려를 하시고 긍정적으로 놀때는 터치 안하겠다는 식으로 원칙을 만드세요
원칙을 어겼을때는 핸드폰을 압수하는 방식으로 당근과 채찍을 같이 주시구요
일단 따님을 긍정적인 눈으로 보셔야 합니다 아들과 비교하시면 점점 더 관계가 나빠질 수 있어요 아직 철없을때니까 잘 다독이고 좋은 얘기도 많이 하시고 대화를 할 수 있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주세요3. 음
'08.5.9 8:59 AM (61.98.xxx.87)힘드시지만 딸아이의 여자친구관계와 문자폭주하는 남학생들이 어떤 아이들인가
한번 알아보세요 ....요즘 아이들 다 그렇지 하다가 큰일 난집 있어요 남자 아이들이 선배면
더 긴장 하셔야 되고요. 그리고 딸 아이와 데이트를 하세요...훈계가 아닌 공주접대 하듯이
이 방법은 우리딸 효과본 거랍니다 그래서인지 엄마랑 둘이 다니는거 너무 좋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