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겨우시겠지만 제주도 코스 좀...

^^; 조회수 : 959
작성일 : 2008-05-07 10:03:09
제주도 글이 많이 올라와 지겨우시겠지만.... 10년만에 제주도를 가려니.. 그것도 아이 둘과 제주도를 처음 가보는 서방을 데리고 갈려니...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더라구요...^^;

코스 도움 좀 주세요~


토요일 아침8시30분에 제주항에 배 타고 도착을 해요... 어른 둘에 아이 둘이요...
그곳에서 렌트카를 받아서

토요일 : 미로골원과 비자림 - 성산일출봉-섭지코지-제주민속촌으로 돌아서 숙박지인 풍림콘도에 도착합니다.
             짐을 풀고 잠시 쉰후 근처의 정방폭포.천지연폭포를 보고 외돌개를 구경하고 그날은 풍림에서 하루
             잡니다.
일요일 : 오전에 체크아웃을 하고 여미지 식물원-오셜록-수월봉-소인국파크-한림공원을 구경하며 제주시
            쪽으로 이동하여 밤 9시 비행기를 타려합니다.

이렇게 돌면... 아이들 데리고 넘 무리일까요?
                     그리고... 혹 빼야할 곳이나 꼭 구경해야할 곳 있음 알려주세요~^^
                     아참.. 제주 옹기마을을 꼭 들러보고 싶은데 어디다가 넣으면 좋을까요?
                    주상절리랑 쇠소깍,체험어장도 가보고 싶은데요...ㅠㅠ 오일장도요...ㅠㅠ
                    아침부터 담날 밤비행기까지 꼬박 이틀이지만... 기간이 좀 짧죠?
                    그넘에 비행기표가 매진이라고 해서요...ㅠㅠ



식사는 청해일/거부한정시/흑돼지가 있는 풍경/쉬는팡/도라지식당/원덕성원/용꿈돼지꿈/산수갑산/제주보쌈/숙이네보리밥/엄마손맛/공천포식당/에서 위치가 맞는데로 골라서 하려합니다..

아... 큰아들한명... 5살자리 아들....10살짜리 딸 데리고.... 갈려니...^^  그래도 잼 나게 놀다오렵니다~^^ 필승!!!
IP : 123.109.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08.5.7 10:09 AM (220.126.xxx.14)

    도움은 안 되지만...십수년전이 생각나서요
    예전에 결혼 1주년 여행이라고 갔었는데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다녔어요
    헤매다가 제대로 구경못하고...거기까지도 좋았는데 ㅋㅋ
    한참을 헤매서 도착한 민속촌이 '수리중' 진짜 황당했던 기억이 나서요
    가시고자 하는 곳이 수리중은 아닌지 함 알아보구 가세요

  • 2. 검색
    '08.5.7 10:10 AM (211.216.xxx.250)

    이런저런 글에 헤르미온느 님 이름으로 검색 한번 해 보세요 ^^
    예전에 이분 제주도에서 한달 정도 계시면서 글 많이 올려 주셨거든요

    저도 그거 보고 참고 많이 했어요

  • 3. ^^
    '08.5.7 10:39 AM (220.120.xxx.193)

    주상절리는 가보세요.. 풍림(숙소)에서 나오시면서 여미지 가시고 그때 같이 가시면 되요.가깝거든요..쇠소깍은 첫날 숙소로 오시는길에 들르시구요.. 코스상 그렇게 하시면 될거 같은데..시간이 많으면 우도도 가보시면 좋은데..아쉽네요 ^^ 잘다녀오세요^^

  • 4. ...
    '08.5.7 10:39 AM (118.217.xxx.61)

    코스는 잘 짜셨는데, 좀 힘들 거 같은데요...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고, 현지에 가셔서 조정하시면 될 거 같구요...

    수월봉은 언제 가도 좋지만, 일몰 때가 제일 좋거든요...

    변경가능하시면 저녁 때 가보세요...

  • 5.
    '08.5.7 10:50 AM (122.40.xxx.42)

    전 올망졸망님이 키톡에 올린 밀면집도 가보고 싶던데요.
    그리고 한 장소에서 얼마나 시간을 할애할 것인가, 이동시간은 얼마나 되는가도 생각해보세요.^^

  • 6. 며칠전
    '08.5.7 10:54 AM (121.128.xxx.33)

    아이들 둘데리고 며칠전에 갔다왔어.

    물론 님처럼 검색 무지하고 계획하고 꼭보리라 다짐하고..
    그런데 계획한대로 움직이다보니 맥빠지더라구요. 다 거기가 거기예요. ㅎㅎ
    제가 느낀건 무리하게 움직이지말고 꼭 제주다운곳을 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우선 제주 해안도로 구경하시고 (애월에서 중문까지) 정말 환상적이지요.

    성산일출본 정말 경관이 수려하고 마음까지 확트입니다.
    (아이들 승마체험 진짜 짧았지만 너무 아름다워서 쩐은 안아까웠어요)

    한림공원 제주를 한눈으로 볼수있게 코스별로 되어있어 따로
    민속촌 가볼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폭포도 있더군요. ㅎㅎ
    빨리 구경해도 두시간, 딱 제주가 공원안에 있었어요. (여미지 중복될듯)

    쇠소깍 갔었는데 태우 타는데 2시간 기달리라네요. 검은 바다가 인상적이였어요.

    식당은 님말씀대로 코스에서 가까운데로 가세요.
    유명하다하지만 그다지 맛난곳은 없었어요.

    청해일 사람많아 기다리고, 음식 무지 많이 주지만 서울의 획일화된 식당에 온느낌
    쉬는팡 정원이 예쁘던군요. ㅎㅎ

    사람 많아 비행기표 구하기 힘들다 해도
    제주가 무지 큰거같아요. 한적하니 어디가도 사람 많다 생각 안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프시케 박물관, 해피타운 공연 재미있게 보았구요.
    카트 체험도 좋아했어요. 참 산악ATV도 스릴만점..(9살 11살)

    여기까지 짐푼지 며칠 안된 제 느낌이였답니다. 무리하지 마세요.
    참, 할인쿠폰 준비하셨죠?

  • 7. ...
    '08.5.7 10:59 AM (203.229.xxx.253)

    한번에 다 보려고 하지 마시구요.... 근처에 있는 거면 같이 들르는 걸로 하세요.
    꼭 가셨으면 하는 곳만 알려드릴께요.
    오설록박물관 녹차아이스크림 너무 맛있구요.
    우도 꼭 가보세요. 바다가 너무 이쁘거든요.(하지만... 이틀이라면 힘들거 같네요. 배로 왕복하고 구경하려면 반나절은 비워야하니까요. )
    주상절리대도 꼭 가보시구요.
    섭지코지는 그냥 그랬어요.

  • 8. -
    '08.5.7 11:08 AM (211.115.xxx.71)

    저랑 같은 날 가시네요?? 저도 10~12일 일정이예요.
    윗 분 쓰신대로 한림공원, 여미지식물원 둘이 겹치네요~
    한군데만 가세요~~

  • 9. .......
    '08.5.7 11:19 AM (124.53.xxx.101)

    토요일 일정이 너무 힘들어 보여요.
    그래도 비자림은 꼭 가보셔요.강추!!
    소인국파크는 걍그렇던데...아이들이 있으니 좋아할거 같고 천지연폭포는
    뭐 그리 권하고 싶지않네요. 정방폭포를 가신다니..
    쉬리 촬영장소인 신라호텔내 벤치 한번 가보세요.
    참 인상적인 장소였던거 같아요.
    잘다녀오세요.

  • 10. 원글
    '08.5.7 2:27 PM (123.109.xxx.228)

    많은 분들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한림과 여미지가 겹치는군요.. 몰랐어요..ㅠㅠ
    많은분들에 답변에 힘들어 자알~ 잼나게 놀고 오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075 함평 최고급 한우는 청와대에 공급되어 대통령 식탁에 올라갑니다 10 *^^* 2008/05/07 1,239
190074 에어컨 사달라는 어머님 12 이런 2008/05/07 1,625
190073 바람난형부가.... 5 우울 2008/05/07 2,726
190072 롯데마트에서 소고기에 관해 문의 해보셨나요? ..........번호 187547 | 200.. 1 慶... 2008/05/07 602
190071 기자회견 보고싶어요... 1 ek 2008/05/07 265
190070 급)여아한복 살 때 속치마도 구입해야하나요? 3 너무몰라녀 2008/05/07 513
190069 엄마의 편지 (한겨레 신문에서 펌) 1 내 딸은.... 2008/05/07 539
190068 튼튼영어 하시는분 봐주세요^^ 7 튼튼영어 2008/05/07 940
190067 민동석 "쇠고기 재협상 불가능" 2008년 5월 6일(화) 오후 4:32 [연합뉴스] 7 어쩌란건지... 2008/05/07 577
190066 토마토 5kg에 만원이면 가격이 어떤가요? 4 토마토 2008/05/07 840
190065 학교홈피에 급식란에 안내문 떴어요~ 12 .. 2008/05/07 1,524
190064 여러분.. 우리는 언제까지 이렇게 참아야만 하나요? 5 어쩌라고 2008/05/07 572
190063 3수할까????? 3 한식조리사... 2008/05/07 405
190062 사실이 괴담인지? 1 왜? 2008/05/07 573
190061 지겨우시겠지만 제주도 코스 좀... 10 ^^; 2008/05/07 959
190060 고등학교에서 사회선생님이 미친소 수입해도 국민이 안사먹음 된다고 한다네요.. 12 답답하네요 2008/05/07 1,044
190059 사는 게 힘듭니다. 8 골드미스가 .. 2008/05/07 1,371
190058 지금 친정엄마랑 싸웠어요.. 11 답답 2008/05/07 3,275
190057 청약저축 얼마까지 넣어야 하는지? 2 청약 2008/05/07 609
190056 pd수첩 13일 방영 (혹시 먼저 올리신분 계시면 내릴게요.) 4 퍼옴 2008/05/07 579
190055 뉴욕 한인회 갔다 퍼왔네요 3 매드카우 2008/05/07 1,005
190054 쿠테타 7 ..... 2008/05/07 613
190053 수원역 광장 6시에 촛불 문화제 있답니다. 2 미친소너나먹.. 2008/05/07 401
190052 급질)매실항아리열어보니하얀게떠있어요. 3 매실 2008/05/07 605
190051 살다살다 어린이 동물원에 AI발생했다는것(우리나라 요새너무 정신없네요) 3 AI 2008/05/07 618
190050 10대들의 외침.."조중동은 찌라시" 12 우리의미래 2008/05/07 866
190049 강남,서초 여권사진 찍는 곳이여~ 3 비오는수요일.. 2008/05/07 900
190048 영국에서 인간광우병에 걸려 죽은 청년에 대한 글입니다.. 2 에휴.. 2008/05/07 690
190047 미국소 40만마리 이상이! 2 경향 2008/05/07 493
190046 수자원공사 민영화 확정됐다는데.. 사실인가요? 16 ㅠㅠ 2008/05/07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