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링컹위인전을 읽고 나서
뉴스에서 이명박대통령 어쩌구하는 소릴 듣더니
묻습니다.
"이명박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야?"
"응"
대답하면서 왜그리도 미안하던지....
"죽었어? 살았어?"
"살았어"
죽었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인형이라도 만들어 방자라도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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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엄마맘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08-05-06 07:13:17
IP : 219.255.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08.5.6 7:22 AM (124.50.xxx.177)딱 우리들의 마음이네요.
죽었니~ 살았니~ 하면서 죽었다~ 하고 싶은 마음이 딱 제 마음이거든요.
잠자고 일어나서 TV를 틀기가 무섭습니다.
오늘은 또 무슨 일이 벌어져서 가슴을 벌렁거리게 만들까???
하긴 이제는 벌렁거릴 가슴도 없는거 같네요.
어떤 분이 2mb에 대한 글에 지금 같은 시기에 안중근 의사같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더니......
딱 맞는 말인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2. 저는..
'08.5.6 8:58 AM (117.53.xxx.3)딸아이가 일학년인데 학교에서 누가 이명박같다고 했다는 거예요.
주변에 다른 엄마들 몇 명 같이 있었는데..
저만 빼고 다른 엄마들은 칭찬으로 받아들이더라는...
아..신경질나...아이한테 일일이 이야기해 줄 수도 없고...
정말 기분 나쁘데요..3. ...
'08.5.6 9:11 AM (211.35.xxx.146)이명박같다? 이명박스럽다?
이거 무슨 의미로 애한테 했을까요?
정말 궁금하네요.4. 아..
'08.5.6 9:19 AM (123.215.xxx.204)정말 큰일입니다.
이나라가 1%만 잘사는 나라가 된다면
이제 머잖아 필리핀, 아르헨짝 나는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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