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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생을 왜 그렇게 살까요?

최민수 조회수 : 6,576
작성일 : 2008-04-25 09:54:16
예쁘고 반듯한 부인에 잘난 아들들에 많은 돈에 명예에..
뭐 부족한거 하나 없이 다가진사람이
왜 인생을 그렇게 찌질하게 살까요
그이름에 걸맞게 점잖게 살면 좀 좋을텐데..
부인과 아이들이 부끄러워 어찌할까요
그러고보면 그사람 살아온 과정을 무시할게 못되나봐요
정말 안타까워요

IP : 59.86.xxx.170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5 9:57 AM (211.219.xxx.62)

    이따금 방송 나오면 느끼지만 ...부인이 참 훌륭해 보이던데.
    친정(캐나다)떠나 한국에서, 말썽쟁이 큰 아들 때문에 마음 고생 많이 하는 것 같아
    참 안쓰러워 보입니다.

  • 2. .
    '08.4.25 9:57 AM (203.142.xxx.231)

    그래도 저는
    최민수의 이번 행동은
    정말 앞으로 두고두고 지탄받을만 하지만

    대중 앞에서,
    그리고 피해자 앞에서(따로 찾아갔다죠?)
    무릎 꿇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연예인들,
    그리고 다른 유명인들은
    대개 잘못을 사과할 때 지면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거나
    아님 그냥 자연스럽게 넘기고 말잖아요.

    그것보다는 낫더군요.

    그 자존심의 형태나 모습이 어떻든간에
    '진짜 자존심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3. 제가 아는분
    '08.4.25 9:59 AM (59.29.xxx.37)

    아는 분 집에 방 하나에 세들어 살았나봐요
    사람은 착했는데 무척 산만하고 정신이 없었다네요
    어느날 아무 말도 없이 도배를 하고
    정신이 없고 그랬나봐요
    그런데 정 붙일데가 없어서 그런지
    살갑게 굴었나봐요
    성장과정의 아픔을 극복 못하는 사람같이 보여요
    정서적으로 굉장히 불안한 뭐 그런

  • 4. ..
    '08.4.25 10:00 AM (211.215.xxx.248)

    성장과정이 어땠길래..

  • 5. ...
    '08.4.25 10:10 AM (211.174.xxx.236)

    최민수의 아버지때문에 어린시절 성장과정이 평탄하지는 않았죠.
    케이스마다 다른거겠지만 성장과정도 무시는 못할것 같구요.
    부인이 불쌍할 따름이죠.
    그래도 변명하고 거짓말 하는것보다는 낫기는 한데..
    그래도 실망이에요.

  • 6. 도대체
    '08.4.25 10:10 AM (211.108.xxx.49)

    어릴적 성장과정이 어땠길래 그러시는지...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이번 일도 짠하게 생각될만큼
    그렇게 어려웠나요?
    실제로 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듯하게 크신 분들이
    더 많은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 7. 성장과정이불행
    '08.4.25 10:13 AM (59.151.xxx.95)

    그래 마져요...성장과정...그런 환경에 저만큼도 잘 자랐는데...본인자신을 본인도 컨트롤 못하나봐요...그래도 공인이라 그것도 이유가 되진 않을거예요...
    그래도 70넘은 노인네면.....노인네가 심하게 했나? 안그런것 같던데...

  • 8. ...
    '08.4.25 10:22 AM (211.209.xxx.150)

    아버지 최무룡 씨가 엄청난 바람둥이였다고 하죠.
    그 때문에 어머니 강효실씨가 너무 힘들어했고...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다 보니..성장과정이 좋은 건 아니죠.
    어머니에 대한 측은한 마음이... 지금 부인을 고를 때
    부인이 어머니를 많이 닮아 마음이 갔다고 했다는데...

    아무리 불우한 성장과정이라 해도 그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이해받기는 힘들긴 해요.
    그래도 심지가 있는 부인이 곁을 지키고 있어 그 나름 복인 것 같긴 한데..
    부인 입장에서 보면 많이 힘들겠죠.

    자기 아버지가 엄마를 힘들게 했으면 자기는 안그래야 하는데...
    여자 문제는 아니지만 이런 일들이 부인과 아들을 얼마나 힘들게 할지 생각 좀 하고 철 좀
    들었으면 해요.

  • 9. ADHD
    '08.4.25 10:22 AM (58.140.xxx.204)

    아닌가 의심되네요. 산만하다 정신 못차린다. 천성은 착해서 살갑게군다. 어쩐지 이 병을 가지고있는 어린 꼬마녀석이 생각 납니다.
    그애가 무척 맑은 눈을 가지고 잇는데, 한번 자신이 생각한거면 그걸 어느상황에서도 행해 버리고맙니다. 일단 저지르는거지요. 그게 제지가 안되요.
    그러고나서,,,,안되는거구나,,,,를 나중에 끝난다음에 생각하는겁니다.

    최민수가 .....참 안되었네요.

  • 10. .
    '08.4.25 10:26 AM (218.209.xxx.7)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다 최민수처럼 저따위로 살지는 않을겁니다.
    자기가정은 엄청나게 생각하는거 같던데.
    그마음으로 다른사람피해주는거 다시생각해봤음 좋겠네요.

    제가 부인이면 정신과치료좀 권해보고싶네요.

  • 11. 예전에...
    '08.4.25 10:26 AM (125.132.xxx.45)

    티비에서 무슨 인간극장 같은 프로였는데 (한 20여년 전) 최씨 혼자 자취하는 걸 보여 줬어요. 그때는 알려지기 전이였는데 유명연예인 2세인데도 무슨 사연인지 참 고달프게 살더군요. 정말 허름한 구옥 방 한 칸에 연탄불 갈아가며 방에는 tv도 없이 통기타 하나가지고 무슨 준비를 한다고 하더군요. 아버지에대한 원망과 상처, 어머니에 대한 연민을 가지고 사는 청년이였죠.
    아마도 오랜 상처를 극복하지 못한고 사는 거 같아요.

  • 12. 최민수
    '08.4.25 10:28 AM (222.235.xxx.7)

    부모 때문인지.. 어쩐지.. 어린시절 방황도 많이 해서 중고등학교때두 학교에서 유명했다고 하던데요. 어린시절 생각하면 안됐지만 그래두 나이가 이렇게 먹어가고 공인인데... 인격적으로 본인을 좀더 수양해야 할 것 같아요.

  • 13. 정말
    '08.4.25 10:29 AM (210.223.xxx.212)

    치료는 필요해 보여요...화를 참지 못하는 것 같아요..
    어린 시절 상처가 크긴 큰가봐요...이젠 잊을 때도 되었는데...

  • 14. 저도
    '08.4.25 10:30 AM (147.46.xxx.79)

    ADHD나 다른 무언가가 의심스럽습니다.

    성장과정이 옛날에 80년대 무슨 권투만화 갖고 영화 만드는 걸로 데뷔할 때 좀 이런 저런 얘기 알려졌는데요. 좀 암울하긴 했어요. 하지만 그냥 그렇게 자란 거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을 거 같아요.

  • 15. ..
    '08.4.25 10:31 AM (222.237.xxx.166)

    그 와이프는 정말 '큰아들'과 사는거죠 뭐..
    참 안되 보여요...
    캐나다사람이나 다름없는 그와이프눈에
    최민수는 브래드피트같았겠지요.

  • 16.
    '08.4.25 10:32 AM (121.185.xxx.86)

    할아버지도 보통은 아니라고 하는 어떤글 읽었어요.어제....

  • 17. 저도..
    '08.4.25 10:34 AM (221.139.xxx.162)

    70넘으신 분이 남의 차 본네트에 올라타셔서 내리라고 했다는데도 내리지도 않은 것을 보면...
    평범하신 분은 아니신 것 같았어요. 혹시 미래의 최민수가 과거로 와서 최민수끼리 충돌한 것 아닌가 하는....상상을...^^;

  • 18. ..
    '08.4.25 10:40 AM (222.237.xxx.166)

    그 할아버지 같은 사람들은
    상대가 유명인이니 더욱 난리를 치는걸꺼에요.

    그래서 얼굴이 알려진 사람들은 더욱 언행을 조심해야지요.

    최민수,아직도 어린시절 운운하며 불쌍해야 할 나이는 아니잖아요?

  • 19. 최민수 편드는것이
    '08.4.25 10:41 AM (211.59.xxx.220)

    아닌데..
    그 노친네두 인터뷰에서 최민수가 밟더라 하던데..젊은 놈이 밟았는데 전치2주??
    말도 안되져..흉기는 최민수가 00검도?하는칼이라던데..
    요번에 한 밑천 잡는건가??
    이래저래 구설 많아 뭐 좋을게 있다구,,,조신하게 지내지..

  • 20. ..
    '08.4.25 10:41 AM (211.209.xxx.150)

    음하하..
    저도.. 님... 상상력 너무 재밌있어요.
    백 투 더 퓨쳐... 생각나요. ^^

  • 21. ....
    '08.4.25 10:53 AM (220.74.xxx.205)

    최민수도 그 할아버지 도 안됐네요

  • 22. .......
    '08.4.25 11:01 AM (121.124.xxx.183)

    그 사건알려질때부터...
    최민수도 그렇지만...그 할아버지도 너 연예인이니까..나에게 어쩔??이라고 한듯.

    둘다 확 인생 다시 살아라,,,고 하고싶어요.

    네가 연예인이니까 소문나면 너만 손해..너 원래그렇다고 소문난놈이짆아..라고 한번해봐라고
    하는 분에게 ...
    그 승질상..그러게 될 수 밖에 없었겠네,,싶더라구요.

    둘다 나빠요!!!!!!

  • 23. 동창
    '08.4.25 11:06 AM (59.29.xxx.37)

    데학 동창이랑 데이트하는걸 몇번 봤는데 그 친구도 외국에서 살다와서
    거의 사고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었었어요
    에고 그 친구 결혼까지는 안가길 다행이네요

  • 24. 이해안가네
    '08.4.25 12:33 PM (124.50.xxx.137)

    이런 저런 연유 다 챙긴다고 해도 최민수가 뭐가 불쌍하나요..
    어린시절 불행했다고 지금 불행하게 사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시작이 견인차량들때문에 길막힌다고 큰 대로에서 최민수가 큰소리고 욕지거리하다 발생한일 아닌가요..?
    처음 기사 제보를 한게 그 노인분이 한것도 아니고 그분은 그냥 좋게 끝내자고 한걸 그걸 목격한 주변사람들이 제보해서 일이 커진거죠..

    왜 여기서 그 노인분이 너 연예인이니까 나에게 어쩔??이라고 한걸 직접 들은것도 아니면서 어떻게 똑같다고 하세요..?

    저도 길에서 욕하거나 행동 함부러 하는 청소년들있으면 한마디씩 합니다..
    야단도 치고 타이르기도 하고 행동 잘하는 애들은 칭찬도 하구요..
    내자식한테도 그렇게 가르키구요..

    작년에 최민수 유원지에서 봤습니다..
    무슨 조폭처럼 그 오토바이 몰고 다니는 사람들 쫙 기러기날아가듯 양쪽에 거느리고 사람들 북적대는 유원지에서 한가운데를 점령하고 다니더라구요..
    바로 곁에서 지나가다 그사람들때문에 사람들이 다 양쪽으로 비켜야했는데..아주 불쾌했어요..

    설사 노인이 먼저 욕했다치더라도 같이 때리고 차에 매달고 가는게 맞는겁니까..?
    내아이들에게도 어른이 그렇게 야단치시면 같이 때리고 싸우라고 가르키시겠어요..?

  • 25. 글쎄요.
    '08.4.25 12:35 PM (121.88.xxx.122)

    늘 싸움이 일어나면 둘다 나쁘다,란 결론을 내리기 쉽죠.
    그런데 그 할아버지의 성격이 어땠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사건이 대중에게 알려진건 그 현장을 보던 어떤 남자가 제보를 했기 때문입니다.
    - 티비에 그 남자분 얼굴 모자이크 처리해서 나왔습니다.
    그 남자분이 추후에 증언이 필요하면 자신이 나서겠다는 인터뷰까지 봤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경찰 출동후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각각 다 돌아간 후였고요...
    그 할아버지가 독하지 않아서 차에 매달리지 않았다면 그냥 끝났을 일이란 말씀이신지...

    최민수의 성장 과정의 불우함은 웬만큼 알려진 일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까지 봐줘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 사람 이미 결혼도 했고, 아이도 둘이나 둔 가장입니다.
    더우기 공인이라면 스스로 그 성격에 대한 어떠한 노력을 벌써 기울였어야 한다고 봐요.

  • 26. 글쎄...
    '08.4.25 12:44 PM (125.142.xxx.219)

    최민수씨라면 무릎꿇고 사과하는 액션도 잘 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워낙 오버덩어리잖아요. 저는 좀 신뢰가 안가서...
    자꾸 뾰족뾰족 튀어나오는것이...요근래 강주은씨와 부부사이가 원만치 못한것은 아닐까..
    오지랍스러운 추측이 됩니다.
    결혼 전반부에는 안 그랬잖아요...사람이 좀 침착하고 철들것 같고 그랬는데.

  • 27. 나참
    '08.4.25 3:00 PM (121.162.xxx.230)

    댓글의 판단도 황당하군요
    주차단속원에게 욕하는 최민수에게 할아버지 훈수두자 난리난리나고
    매달고 질주한 거 아닙니까?
    사람을 차에 매달고 폭행까지 한 사안인데 이게 피해자가 그럴만한 말을 해서라는 게 논리가
    됩니까?
    그럼 매맞는 아내는 항상 여자가 맞을만한 짓을 하니 남자한테 얻어맞는거지,라는 논리가
    성립이 되겠군요.
    이번 사건이 어떻게 쌍방과실이라는 황당한 결과로 마무리되는지는 이 게시판의 오묘한
    구조가 불러오는 현상인가요? 참 내.

  • 28. 궁금..
    '08.4.25 3:26 PM (218.147.xxx.30)

    최민수 얘기 나오면 그 부인은 전부 참하다 괜찮다 하는데...무얼 보고 그리 말씀들 하시는지?
    그렇다고 제가 그 부인을 알거나 하진 않지만, 대부분들 그렇게 말하더군요.
    부인이 너무 아깝고 안됐다고..

  • 29. ..
    '08.4.25 3:54 PM (121.134.xxx.152)

    제 생각에도 오바덩어리 최민수가 사과도 오바해서 한거라 생각해요.
    진짜 너무나 죄책감에 사무쳐 무릎 꿇었을까요?
    여태까지의 행동으로 보아 진정성이 의심스러워요.
    연기와 실제를 구분하지 못하고 자기가 길고 긴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사는듯합니다.
    아마 지금 이 사건도 주인공이 시련을 겪는 대목쯤으로 여기겠죠.

  • 30. ..
    '08.4.25 4:21 PM (222.237.xxx.166)

    제가 알기론 강주은이 캐나다교포고
    거기서 의대다니다가 미스코리아 나왔다가
    최민수에게 반했다고 알고 있는데....
    집안도 부유하고 그랬던걸로 알고 있어요.

  • 31. ...
    '08.4.25 4:24 PM (121.189.xxx.18)

    범죄입니다....

    예전에 어찌살았고..지금이 어떻고...
    이유가 됩니까?

    증인과 증거와 암튼....
    사실에 입각해서 법대로 처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머리 흰 70노인을 그렇게 하는건
    사람이 할만한 행동이 절대로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무릎꿇고 진짜 사나이인양 사과하는거...
    기도 안찹니다.

  • 32. 이태원
    '08.4.25 5:27 PM (211.192.xxx.23)

    계신 분이 말하기를 ...여론하고 조금 다른 뉘앙스의..
    그리고 제가 최민수씨 편드는 건 아닌데 안 유명햇을때 뭔 사건을 옆에서 봤는데 다큰 어른이 엉엉 통곡을 하고,,감정조절이 안되고 애정결핍도 잇고,,하여튼 문제 많은듯,..
    그 부인도 뭐 무이자 무이자,,한거보면 그냥 비호감...

  • 33. ....
    '08.4.25 5:48 PM (211.196.xxx.91)

    최민수 잘못한 건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고,
    저는 자신과 관련없는 일에 끼어들어 훈수두는 노인들도 참 싫어해요.

  • 34. ~
    '08.4.25 6:44 PM (220.120.xxx.249)

    최민수가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그 노인네도 오지랖부리다가 잘못 걸린건지도 모르죠.
    어른이 미성년자 혼내는것도 아니고..
    다 큰 어른에게 자기가 나이 좀 먹었답시고 끼어들어서 고자세로 따따거리는 노인들 저도 싫어요. 하긴..본네트에 매달릴 줄 알았으면 끼어들지도 않았겠지만.

  • 35. ..
    '08.4.25 7:04 PM (116.37.xxx.187)

    본네트에 매달린건 최민수가 노인을 치려고 해서 매달리게 된거 아닌가요?
    노인분을 매단 체 500미터를 가다니 제정신이 아니네요.

    언제가 최민수네 가족이 중국여행을 다녀온 것이 동행취재가 된 프로가 있었어요.
    그거 보면서 부인 참 안됐더군요. 부인말을 대체적으로 듣지를 않아요.
    부인과 얘기할때도 요상스런 어투로 얘기하고,
    나중에 부인이 최민수랑 사는것에 체념하고 포기하고 맞춰산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부부가 이제 각자 알아서 사는거란 얘기도 했었고,
    남편에 대한 실망이 커서 인지
    기대를 하지 않는 눈치가 여실해서 안됐다는 생각을 했더랬어요.
    오래 못가서 이혼하겠다 했었습니다.

    전에 몰래카메라에서도
    부인이 그랬죠.. 순순히 오케이 해주는게 없다고..
    참 피곤한 사람이예요.

  • 36. 두둔이
    '08.4.25 8:24 PM (211.179.xxx.115)

    결코 아니라 성장과정에서의 상처나 결핍 때문에 감정조절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 37. ...
    '08.4.25 10:17 PM (84.186.xxx.208)

    그 할아버지도 한성격하니 차에 올라간거 아니냐...이건 아니라고봅니다.
    그 할아버지 절대 두둔할 생각없습니다.
    열받게 해놓고..차가 떠나려하면 반사적으로 그럴수 있다고봅니다.
    차를 막으면 안갈줄 알았는데 가더라...그러다보니 매달리게 되었고...
    마찬가지로 그냥 떠나면 안막겠지...그런데 매달리더라..하는 서로간의 입장차는 있겠지요.

    다른걸 떠나서 사람을 그리 매달고 달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동정할 가치가 없다는겁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상황이든 사람이 매달리면 가다가도 바로 멈출텐데 그리 달려가다니...

    공인이기때문에 성장과정이 노출된것뿐이지 그냥 일반인이었다면 그런 과정을 알기나하겠으며 그런걸로 동정의 여지가 있을까요.

    어찌됐던...매달고 달린 자체로도 범죄라 생각합니다.

  • 38. ㅋㅎ
    '08.4.25 10:26 PM (59.29.xxx.14)

    아니, 왜 이분 아내에게는 이렇게 과찬이고 너그러운지..
    교포라서 그런가요?
    몇달전 제 친구회사에 외국에서 (영화나올듯 멋지게 생긴, 뉴욕의 투자은행 다니는) 노란 머리 출장자가 왔는데요, 이 아내분이^^ 같이 비행기 타고오면서 말동무를 했다나봐요.
    회사에서 불러준 택시도 가라하고 ("내가 최민수 와이프다. 걱정마라"이러구요) 자기 포르쉐 태워서 호텔에 데려다줬다네요. 데려다주면서 주말 저녁에 남편 없다, 연락해라. 이랬다네요.
    무슨 외국인학교에 직책을 맡고 있나본데, 명함도 주면서요..

    그 남편에 그 부인 아닐까요.

    다들 너무 모르시는 것 같아서 적어봤어요. 그냥.. 비난하려는게 아니라......~

  • 39. .........
    '08.4.25 10:46 PM (61.34.xxx.121)

    한다리 건너서 들은 얘기네요.
    최민수씨 결혼전에 동거하던 여자 있었는데 그 여자 차고 지금의 부인과 결혼했다더군요.
    차인 여자쪽 지인이 최민수씨 참 안 좋게 평가하더군요.

  • 40. dma
    '08.4.25 10:53 PM (125.178.xxx.7)

    저도 편드는건 아니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분들 얘기도 그거 같은데요.. 원래 불쌍한 사람이니 봐줘라가 아니라
    이번 일을 보니 어릴때도 그렇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벌인일같다.. 뭐 이런...

    제가 보기엔 -- 약물치료도 하고 상담도 해야하는 반 싸이코같아요 --
    댓글들보니 올바른 부모만나 바르게 자라는게 얼마나 중요한가 또 한번 느끼게 되네요

  • 41. 최씨
    '08.4.25 11:02 PM (125.180.xxx.8)

    안 좋아하지만..
    요즘 연세 드신 분들 막가파식 많기도 하잖아요
    무조건 젊은 사람한테 큰소리 치거나 하는..

    그렇다고 최씨 행동이 이해되는건 물론 아니구요..

  • 42. 다들 관대하시네요
    '08.4.25 11:23 PM (121.131.xxx.127)

    가끔
    남편이 잔소리 한다고 때렸더니
    시모가
    그러게 성질 그런 줄 알면서 왜 잔소리했냐 하더라

    이것과 비슷하게 보여요

    연세드신 분이 잔소리 하는 거,
    모르는 사람인데 잔소리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마는
    이유야 무엇이든 폭력이고 살인 미수지요

  • 43. ;;
    '08.4.26 12:11 AM (222.111.xxx.104)

    부인도 장난아니게 놀았다던데... 물론 지금도 그리 괜찮은 사람은 아니라고 어디선가들었어요.
    둘이 다이상하게산다고 들었는데...

  • 44. 최민수 보면..
    '08.4.26 12:30 AM (123.108.xxx.48)

    정말 내 아이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들어요.
    그 최민수 아버지란 사람이...누구였더라.. 하여간 모 프로에서 두사람 화해시켜준다고 토크쇼같은데 나란히 앉혀놨는데..
    엄마 아프고 배고파서 최민수가 아빠 찾아갔대요. 쌀이라도 얻으러.
    그런 아들을 문전박대했다는군요. 그말에 그 아비란 작자의 말씀이..
    다 널 강하게 하려고 했던거다..
    오랜 시간이 흘러 왔는데 그때 미안했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는 그 아비란 인간. 티비앞에서도!!
    다 기억은 안나는데.. 옆에 고개 숙이고 있는 최민수가 참 안됐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불행하게 컸다고 다 삐뚫어지는건 아니지만 분노를 잘 조절못하고 큰건 사실인것같아요.

  • 45. 노인도 별나셔
    '08.4.26 12:45 AM (59.13.xxx.91)

    저녁에 tvn 에서 이 사건을 상세히 보여 주던데, 그 노인분이 절대 평범하게는 안 보였습니다.
    자꾸만 말을 흐리고,최를 용서하긴 했지만 합의(돈을 의미하는 듯)는 안했다는 말을 몇 번이나 강조하더군요. 오픈 카라서 본네트에 기어 올라 옆자리에 앉았다는 데, 차에 안 치일려고 했다면 아예 피하면 됐지 싶더라구요. 가려는 최민수를 끝까지 해보자고 덤벼 든 건 그 노인같아요.
    다혈질이고 감정조절 못하는 최민수가 폭행까지 했다면 당연히 지탄받아야지만 상대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현장에도 없던 딸까지 나서 여론을 호도하려는 인상이 짙었어요. 노인이든 아니든 존중을 받으려면 기본 행동부터 점잖고 상식적이어야 했습니다.

  • 46. 저도
    '08.4.26 1:03 AM (61.81.xxx.15)

    바로 윗님처럼 tvn보면서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 노인이 하는말이 "일반적으로 합의라는것은 돈이오갈때 합의라고 하지않느냐.. 그런의미에서 난 최민수랑 합의를 하지않았다.. 용서만 한것뿐이지.. 다 최민수가 하기 달려있다"그렇게 이야기하는데..;;
    그렇다고 최민수에게 동정하는 마음이 드는것도 아니었어요
    말도 알아들을수없는말로 빙빙 돌려서 회피하듯 이야기하고
    자기자신을 절대로 용서할수없다 하지만 타협이나 합의라는말은 없다... 였나? 등등 여하튼 알수없는말로 횡설수설 하다가 기자회견을 끝내더군요
    양쪽다 잘한건 없어보였어요

  • 47. 같은 얘기도
    '08.4.26 2:25 AM (221.153.xxx.90)

    듣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 다른가보네요. 저도 tvn 시청했는데 그 어르신은 처음에 용서을 했을 뿐이라고 했던것은 그걸로 끝내려고 했는데 최민수씨 측에서 이미 피해자와 합의를 봐서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화가 났다는걸로 들었거든요.
    일을 이렇게 크게 만들려고 했던것은 서로 아니었던것 같은데 제보자가 있고 방송이며 가십에 굶주린 언론과 이렇게 말하기 좋아하는 우리들이 문제를 더 키워 놓은것은 아닌지.....?

  • 48. ^**^
    '08.4.26 9:51 AM (222.238.xxx.216)

    웃기는 것은 최민수 원맨쇼!

    지가 무슨 이나라 대통령이나 된 줄 아는 것, 아닌지 몰라요.
    잘못은 그 노인네와 식구들한테 한 것이고, 미안한 것이지,
    지가 왜?
    국민들한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합니까.
    최민수 모르고 사는 국민들도 엄청스레 많습니다.

    그대목을 듣다가,
    뒤로 넘어가는 줄 알았읍니다.

    혹여 그 정신과에서 말하는 무어라...
    전문용어를 모르겠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심하군 하였읍니다.

  • 49. 전에는
    '08.4.26 9:54 AM (222.238.xxx.216)

    그런말들이 이해불가 였는데,
    세월 가면서 많이 공감하는 말 중에 하나가,

    "자라면서 보고 배운 것이 없어서..."
    "그래서 집안을 보아야 한다"

    100% 동감합니다.
    명문가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면서 알콩 달콩하게
    서로 서로를 이해하면서 아껴주는 길을 보고 배우는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살면서 너무나 많이 느끼고 있읍니다.

  • 50. .
    '08.4.26 4:56 PM (211.172.xxx.253)

    보고 배운 것 없어서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나중에 아이들 결혼 시킬때 꼭 환경을 보려고 합니다
    정말 본대없이 자랐다는 게 뭘 말하는지 알겠더군요

  • 51. ..
    '08.4.26 5:01 PM (211.172.xxx.253)

    노인이 별나다는 분께..
    그 분이 싸음 상대도 아니었구요 젊은이가 너무 욕을 해대니까 욕을 그만 하라고 한 것인데..
    어른이 나서면 별난건가요?
    전 그분이 안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 사람에게 온갖 모욕을 당하고 어찌 홧병이 안날까 걱정도 되는데...
    그런 모욕을 당하고 그냥 털고 일어나야 정상적인가요?
    저라도 따라갈것 같구요
    그 후에 돈을 받고 합의한게 아니고 사과만 받았다는데서 전 오히려 양반이시구나 싶었네요
    나쁜 사람이었으면 병원에서 진단서 띠고 합의금을 요구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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