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소도시에 살고있습니다.
얼마전 위내시경검사를 했는데,,의사선생님이 초음파내시경을 해보라고 하시며
대학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셨어요..
암은 아닌것같고 위점막하종양같다고 하시면서 꼭 확인을 해보라고 하셨죠..
해서 부랴부랴 이곳지방의 대학병원으로 가서,, 초음파내시경을 했더니 역시 같은 말을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당장 시각을 다투는 급한 병은 아니지만,,수술을 하는게 좋겠다. 놔둔다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한살이라도 젊었을때(저 39) 하는게 낫겠다. 하시면서 ct먼저 찍고 수술할 외과의사 만나서 편한날로 여유있게
날짜잡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하마하고 ct촬영날짜와 외과 예약을 해놓고 왔구요..
담주에 예정입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다른병원으로 --서울로--가보라고 자꾸그러네요..
서울과 지방의 병원은 차이가 많이 난다고(지방에서 의료계에 계신분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다른병원도 가보는게 낫다는 뜻인것 같고,,그렇다면 서울쪽이 낫지않겠냐는 걸로 저도 듣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것은
첨에 이곳에서 아이들 방학하고나면 수술을 받으려고 했는데
그렇다면 꼭 지금 ct를 안찍어도 되지않나싶구요 --그때가서 또 촬영을 할것 같아서요..
아님..ct찍고 외과의 만나서 수술을 7,8월중으로 잡고 ,,그 사이에 서울소재 병원으로 진료받으러 가볼까
하는 거구요
결국 서울로 갈거면..
초음파내시경결과만 갖고 ,, 갈거냐는 거예요..
또 어디서 들으니 그냥 놔두면 없어진다고 하기도 하고..
ct는 방사선양도 많다고 하고,, 첨으로 수술을 한다고 하니 겁도 나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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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가봐야 할까요?
점막하종양 조회수 : 405
작성일 : 2008-04-25 09:58:45
IP : 125.136.xxx.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금
'08.4.25 10:44 AM (222.109.xxx.35)검사 하시고 수술을 7,8월경 하실 예정이라면
수술 하실때 또 CT 촬영 하실거예요.
서울에서도 대학 병원으로 가서 그냥 치료 받는 거라면
다른 병원에서 찍은 CT 다시 재 촬영 하실 수도 있어요.
수술 하는 경우 CT 찍고 수술 후 병세의 예후를 보기 위해
다시 찍을 수도 있고요..
서울 와서 진료 받고 싶은 생각 있으시면
가시고 싶은 병원 예약 하시고 검사도 서울 병원에서
하시는 게 더 나아요. 어떤 병원은 MRI 찍어 갔더니
판독비라고 5만원 추가로 받으시고
진료에 참작은 하지만 수술 하게 될 경우 자기네 병원에서
다시 찍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의사 선생님은 기계가 병원 마다 정확도가 다르다고 하면서요.2. 글쓴이
'08.4.26 11:59 AM (125.136.xxx.59)답변 감사합니다.
서울을 가자고 해도 특별히 아는 곳도 없고,,친척들 불편드리기는 싫고
좀더 고민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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