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로 일주일 꼬박 앓다가
겨우 일어났는데
어째 입에 넣고 싶은게 하나도 없네요.
아침도 억지로 고구마 하나랑 귤 2개 까먹었어요.
밥은 더 입에도 대기 싫고...
안그래도 말랐단 소리 듣기 싫은데
거울 보니 뺨이 패여서 골이 지네요.
이놈의 얼굴땜에라도 뭘 먹어줘야하는데
통 먹고 싶은게 없으니...
뭘 먹으면 입맛이 좀 돌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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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없어 죽겠네요.
정말 조회수 : 762
작성일 : 2008-03-17 10:39:59
IP : 220.75.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3.17 10:48 AM (125.241.xxx.3)나도 그래봤으면....
2. ^ ^ ;
'08.3.17 10:59 AM (220.117.xxx.64)저두 그래봤음 좋겠어요. 입이 쉬질 않아요. ㅠ ㅠ
3. 이거로
'08.3.17 11:10 AM (124.52.xxx.146)한번 드셔보세요. 저도 그렇거든요.
초고추장과 봄야채들..마켙에 많이 나와있거든요.
생양채 콕 찍어서 드셔보세요~~밥은 많이 안 들어가도 이것을 먹으니
기운이 나더라구요. 입맛이 확 돌구요.
저도 얼굴이 쾡~~~해서 먹어줘야 하는 사람이거든요.
우리 이거 맛있게 먹어요. 초고추장과 봄야채들..4. ..
'08.3.17 11:13 AM (222.117.xxx.168)마른밥과 참기름과 고추장하고도 두그릇을 먹는 나..
이건 돼지임에 틀림이 없는듯...5. .
'08.3.17 11:17 AM (58.143.xxx.205)저두 요즘 좀 그런데, 무, 양파,고추,넣고 즉석 장아찌 해서드셔보세요 그것만 먹게되네요,
입맛없을때, 다른데서 사먹는거 보담, 밥도둑이에요6. 남편분과
'08.3.17 11:21 AM (210.123.xxx.64)밤에 호프집 가셔서 골뱅이무침에 치킨 같은 것 드셔보세요. 저는 골뱅이 무침 먹으니 좀 입맛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계속 새우깡 같은 안주 집어먹다보니 조금 뭐가 먹히게 됐어요.
7. 열무
'08.3.17 11:22 AM (222.114.xxx.134)전 열무랑 얼가리 섞어서 물많이 잡고 김치를 담갔는데
냉이 된장국 끓이고 봄나물 넣어서 비볐더니
정말 맛있네요 꿀맛
벌써 며칠째 비벼 먹고 있어요
넘 맛있다8. 불공평
'08.3.17 3:19 PM (211.216.xxx.253)아~ 부럽다......
이 지칠줄 모르는 식탐과, 왕성한 식욕을 나눠드리고 싶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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