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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율이....유학생 송금해야 하는데...미칩니다...
정신없이 솟구친 달러..........
이게 무슨 미친 짓이랍니까....
달러 더 떨어져도 뭐할 판에........
작년에 900원 910원 할 때도
내년엔 800원대까지 간다고 난리를 치더니
글로벌 초약세시점에 달러가 상종가를 쳐요??
정말 미칩니다.
글로벌 시세만이라도 맞춰달라고요 제발.
가난한 유학생 가난한 집안에서 돈 보태줘야 하는데
미칩니다 아주.
오늘은 좀 나으려나 했더니, 벌써 아침나절에 20원 가까이 올랐어요.
이걸 도대체 어째야 할까요?
잠시 폭풍 피한다 생각하고 참을까요? (주식이냐 ㅠㅠ)
아님 지금이라도 당장 달러 살까요?
아 정말..........
1. 1
'08.3.17 10:09 AM (221.146.xxx.35)전 1750원일때 송금받았어요 ㅎㅎㅎ 위안이 되시라고 올려봅니다
2. 으...
'08.3.17 10:13 AM (211.244.xxx.110)전 딴나라지만 지금 너무 치솟아서 미칠 지경입니다만...
1님 글을 보니 잠시 진정이...3. 원글
'08.3.17 10:14 AM (221.161.xxx.167)으헉...어마어마하네요. 좀 위안이 됩니다. 그래도 으흑...
전에도 학비 대줘야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 올렸다가
주신 답글들 보고, 장학금 여기저기 알아봐서 한군데 노리고-_- 있는 중인데
그것도 해 봐야 아는 거고 가능성도 낮은 건데
느닷없이 달러가 이렇게 뒤통수를 칠 줄은 정말.........
괴롭네요. 아아 진정해야지........... 재정부에 항의전화라도 할까 싶습니다. ㅠㅠ4. 강만수의
'08.3.17 10:22 AM (210.181.xxx.162)이분법적인 무식한 사고로는 환율이 더 오르더라도 수출이 잘 될거야 하고 희희낙락할 듯해요.
환율시자에 개입하겠다는 발언뒤론 계속 환율이 오르잖아요.
에효....5. 원글
'08.3.17 10:27 AM (221.161.xxx.167)그러니까요. 지금 강만수 뒷짐지고 좋아라 한다고 기사도 났거든요.
아 미쳐요..... 이것들을 정말........
IMF가 기회였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니....... ㅠㅠ6. 원화가
'08.3.17 10:49 AM (221.140.xxx.94)외 이렇게 떻어질까요? 엔화도 유로도 달러에 대해 강세인데..
우리나라만 유독 미국경제 상황에 좌지 우지 된다는 건지... 석유도 오르고 곡물도 오르고..
아무래도 우리 경제가 위기 상황으로 치탓는 것 같아요.
imf 때도 동남아 환율이 나빠지다가 우리나라도 같은 처지되고..7. 달러만?
'08.3.17 12:27 PM (219.248.xxx.87)여행 가려고 준비중인데요.
하다못해 태국 바트화도 엄청 환율 안좋습니다.
작년 가을에 29밧에 환전해가지고 갔는데
지금 35-36밧이에요. 이정도면 정말 엄청 오른거죠.
장난 아닙니다.
이러다간 여행도 못가게 생겼어요.
문제는 여행이 아니고 나라 경제가 참 요상하다는거가 되겠지요.8. ^^
'08.3.17 12:30 PM (121.187.xxx.36)우리나라의 미래를 보고 투자되었던 돈이
새정부의 경제정책에 실망하여 빠져 나가는 바람에, 달러가 귀해져서 그런 이유와
미국 자체의 금융기관 부실로 급히 되돌아 나가는 돈....
엔 캐리로 미국을 통하여 들어 왔던 돈이, 미국을 거쳐 일본으로 회귀하는 돈...
국내 금융기관이 단기차입금으로 들여왔던 돈의 상환....
원물가 상승으로 해외에 결재해야 하는 달러량의 증가...등이 합쳐져서 그런 것입니다.
전망은 비관적인 시선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