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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이나 락 좋아하세요?

한우물만 조회수 : 275
작성일 : 2008-03-04 10:54:35
어릴 때. 중학교 들어가던 때부터 음악을 들었네요.. 사실 . 초등 6학년 말께부터 인가봅니다.
중고등학생 땐 꽤 늦은 시간까지 들었었고
그 땐 레드제플린이니 킹크림슨이니 모틀리크루니 어쩌구 저쩌구 꽤나 많이 들었습니다.
죄다 외우고 저절로 기억했지만 지금은 다~~~~~~~~~흘러흘러 별로 기억 안나고
어쩌다 들으면
오~ 저거 내가 좋아하던 곡이군.. 정도 입니다 ㅎㅎ
헌데 얼마전부터 다시 음악을 슬슬 듣습니다.
취향이란게 쉽게 바뀌진 않는군요.. 그때마냥 락이군요. 아줌마되면 달라질줄 알았는데.
어린 나이엔 그렇게 생각했거던요. 마흔이면 엄청 어른으로...

대학 들어가선. 아니 고등학교 언젠가 쯤부터 가요나 조금 알고 음악을 들을 짬이 없었지요
요즘음악 잘 모릅니다.
그래도 뭔가에 필이 꽂혀 .. 한우물만 파는 중입니다.
뭔 그룹을 알게 됐는데. 기타등등 더 나은 그룹이 있다는 소리도 많이 들리는데
한우물 듣기에도 시간이 빠듯해서 죽어라 한우물만 파며 듣습니다
ㅎㅎㅎ 좋네요.
아침에 운동나가서 앰피군 귀에 꼽고 시끄럽게 들으며 뛰고 오면. 속이 시원합니다. 집에선 꽝꽝거리게 못듣죠...
집에서도 앰피를 꼽습니다만. 뛰며 듣는것과는 기분이 살짝 다릅니다 ㅎㅎ

이번 달부턴. 한달에 두권이상 책을 읽어치우려합니다.
음악도 다시 들으니 이렇게 좋은데. 책은 또 얼마나 좋을까요.
........그랬습니다.
IP : 211.176.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그인
    '08.3.4 11:49 AM (210.111.xxx.13)

    답글 달려고 로그인 했네요~ 락,메탈,부르스.. 한동안 잊고 지내다 다시 음악 듣기 시직한지
    몇년 됩니다.

    저는 제 차에서 음악 듣는게 제일 좋아요.
    방해 받지 않고 온전히..^^

    다른 사람들이 차에타서 음악 틀어주면 에프엠 안나와? 이렇게 묻네요..ㅎㅎ

    그래서 혼자~쭈욱^^ 반가워요.

  • 2. 23세
    '08.3.4 1:59 PM (222.98.xxx.175)

    사람이 23세때 듣던 음악을 평생 듣게 된다고 해요.
    23세때 두만~안~강 푸른물에~ 이런 곡을 듣던 분은 평생 이런류를...
    님처럼 메탈이나 락을 들으신 분들은 평생 그쪽을 즐겨 듣게 된다는 거지요.ㅎㅎㅎ
    전 그맘때 클래식에 빠져있었는데...지금은 아무것도 안듣습니다. 나이가 좀더 들면 찾아서 듣게 될까나요?ㅎㅎㅎ

  • 3. 오. 그래요?
    '08.3.4 2:07 PM (203.234.xxx.117)

    그래서, 우울하다 싶던 시절인데도 음악만은 선명했던 거군요.
    그 무렵의 음악이 남아있을까 아닐까 항상 궁금했어요.
    이것저것 아무거나 들었기 때문인지 이건 이래서 좋고, 저건 저래서 좋아요.

    하지만 나이에 따라 취향도 조금씩은 변하는것 같아요.
    롹에 목숨걸던 20대가 있었다면 지금은 클래식만 돈내고 보러 가는 30대로 변했어요.
    아직도 음악에 가슴시려할 때가 있어서 참으로 감사해요. 어느 그룹 좋아하시나요?
    전 학생시절 드림씨어터를 무척 좋아했어요. 지금은 앨범도 안 사지만요;;
    펄잼, 너바나...이 밴드들 없었으면 어찌 보냈을까 싶어요.

  • 4. 원글맘
    '08.3.4 7:00 PM (211.176.xxx.67)

    오 반갑습니다.. ㅎㅎㅎ
    제목도 멀쩡히 못 외우는 나이가 됐습니다만 귀는 무얼 기억하는지 속이 시원하다고나 할까요.
    여하튼 아침나절 운동하며 듣던 음악에 필받아 올린 글이었는데
    음악 좋아하는 분들이 덧글 달아줘서 즐거웠습니다.^^

  • 5. 오우~
    '08.3.5 3:50 PM (59.3.xxx.189)

    저를 로그인 하게 만드시는군요.
    정말 아침부터 저녁까지 퐁당 빠져서 듣던 헤비메틀음악...
    어언 15년 전 일이 되어버렸군요.

    지금은 u2정도가 좋습니다.
    그래도 생각하니 맘이 설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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