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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가 팍팍합니다

우울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08-03-03 16:02:00
매년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남편 월급 오르는건 매년 물가상승률만큼도 안되고.. 애들 교육비에..

게다가 이제 라면도 못사먹겠네요 ㅎㅎ
참 나.. 원 .. 내집마련 하려 애를 애를 쓰고 있는데 언제쯤 될런지

세상 살기 팍팍합니다.
월급 얼마 정도면 넉넉히 살까요? ㅎㅎ
IP : 59.29.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3 4:08 PM (125.130.xxx.46)

    친정엄마 하시는 말씀 도와주는 사람 없인 힘들다.......
    점점 세상이 그리되어가는듯 싶습니다

  • 2. 50만원
    '08.3.3 4:15 PM (222.238.xxx.78)

    꿔달라고 아는이가 전화했네요.
    공과금 낼돈이 없다고.......

    제 형편도 뻔한지라 둘이 한숨만 쉬다가 끊었네요ㅠ.ㅠ

  • 3. 죄송하지만
    '08.3.3 4:46 PM (80.227.xxx.101)

    이명박 뽑은 것은 아닌지요?
    저는 서민경제를 살려준다길래 이며박 뽑았는데 실망이네요.

    기껏 서민위한 정책 발표한다는 것이 양도세 감면해 준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우리나라 2.7% 그것도 전부 강남부자들을 위한 정책이네요.
    화가 나요
    경제를 살리겠다더니 부자들 경제를 더 살려주는 정책만 하나 봐요.

    그나마 남편이 직장이 있으니까 좋으시겠어요 울 남편은 잘렸어요

  • 4. ..
    '08.3.3 4:47 PM (125.177.xxx.40)

    세상은 풍요로운데 살기는 더 힘들죠
    이젠 정말 부모가 집 안해주면 집장만은 커녕 먹고 살기도 힘들겠어요
    우리세대 40-50 대는 부모 봉양하고 나 노후 대책에 아이들 집 까지 해줘야 하는 형편이네요

    원글님 얼마 정도면 넉넉히 사냐고 물으셨죠? 100 만원 가지고도 넉넉한 사람있고 1000 만원 벌어도 항상 부족한 사람이 있으니 살기 나름이겠죠

    남이 하는거 다해야 하고 가진거 다 가져야 하는 세상이니 ... 그렇다고 행복한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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