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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샌드위치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장사하자~ 조회수 : 3,074
작성일 : 2008-02-23 22:43:32
올해는 뭔가 일을 꼭 벌려보려고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이쪽으로도 관심을 갖고 있거든요.
신랑은 생각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샌드위치 먹는데 큰돈 투자하지 않는다고하는데
저는 사실 맥도날드나 버거킹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만 써브웨이 샌드위치 좋아하나요??

여자 직장인들 많은 쪽에 승산 있다고 생각하는데
괜찮은 자리 추천도 감사드리구요...
직접 가서 답사한번 해보려구요.
IP : 211.55.xxx.23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3 10:58 PM (125.152.xxx.83)

    서브웨이 샌드위치 맛은 좋으나 가격의 압박이 좀 심하죠..
    서브웨이 한동안 좋아하다가
    요즘은 크라제 버거가 인기가 좋더군요..
    저두 하두 크라제버거 크라제버거해서 먹어봤더니
    왜 비싼 돈 주고 먹는지 이해 할듯했어요

  • 2. ....
    '08.2.23 11:07 PM (121.136.xxx.198)

    저는 서브웨이 좋아해요.,
    근데. 점점 매장이 없어지는것이 아쉬워요.
    크라제버거는... 제 입에는 왜 비싼돈 주고 사먹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사람마다 입이 제각각이라 그렇겠죠..

  • 3. 저요저요
    '08.2.23 11:08 PM (125.128.xxx.166)

    너무 좋아하는데 매장이 많이 줄어 정말 안타까워요
    요즘 퀴즈노스가 많이 늘어나긴하던데 서브웨이에 비해 가격도 부담스럽고
    소스나 샌드위치 전체의 조화로운 맛이 제입에는 별로더라구요
    제 주위 친구들을 봐도 가격대비나 맛으로나 서브웨이 쪽을 좀 더 선호하고..
    참.. 제 주위는 20대 초중반 대학생들을 기준이구요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스프나 샐러드도 같이 파는 퀴즈노스도 많이 좋아하시더라구요
    저희 동네 근처에 오픈하시면 제가 정말 단골할텐데 ㅎㅎ
    요즘 햄버거 값도 워낙 비싸서 서브웨이가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져요
    명동은 워낙 가게들도 많고 시세도 비싸고..
    동대문쪽은 어떨까요? 쇼핑하는 인구들은 많은데 막상 먹을 곳은 별로 없거든요~
    분식집이나 포장마차외에 패스트푸드점도 별로 없구요..
    쇼핑하다 보면 간단히 먹을거리들 많이 찾을 것 같아요
    아니면 충무로쪽~ 의외로 군데군데 직장도 많이 있고 대한극장이나 명보극장 영화보러
    오는 사람들도 있고..
    예전엔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가 아예 없었는데 몇년전부터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베이커리 카페 등이 하나씩 오픈하는 걸 보면 나쁘지 않은 자리인 것 같아요~
    제가 서브웨이 마니아인지라 반가워서 사견을 써보기는 했는데 생각나는 동네가 이쪽 주변뿐이라 원글님께서 생각하신 동네가 전혀 아닐 수도 있겠네요 ㅎㅎ
    아무튼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 4. ㅎㅎ
    '08.2.23 11:49 PM (211.108.xxx.144)

    저도 샌드위치 중에서 서브웨이 가장 좋아해요..야채 정말 듬뿍 넣어주는게 맘에 들어요..
    가격도 딴데 비해 저렴한 편이지 않나요?
    근데 마케팅 문제인듯..이상하게 서브웨이 매장에서는 테이크아웃만 하게 되는데 보통 이런 매장들이 음료를 많이 팔아야 된다고 하던데 다들 샌드위치만 테이크아웃해가면 수지가 안 맞을것 같아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여자들 셋이서 12인치 하나사면 나눠 먹기 딱 좋은데 여학교 앞이나 직장인 많은 광화문쪽도 괜찮을것 같아요..

  • 5. jk
    '08.2.23 11:52 PM (58.79.xxx.67)

    제가 알던 서브웨이 매장은 다 망했습니다.
    연대 서문쪽에 있던것 망했고
    부산 서면 망했고
    부산 남포동 역시 망했죠.

    저도 맛있다고 생각하고 저렴하다고(맥도날드와 비슷한 가격이져)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족족~ 다 망해가더군요.
    제 주변에서도 맛있다고 말하던데..........
    망하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쩝..

  • 6. 글게요..
    '08.2.23 11:55 PM (220.93.xxx.215)

    제가 알던 서브웨이도 다 망했네요-,.-
    저도 서브웨이 무지 좋아라 했는데.

    아마, 서브웨이가 마구 생기던 당시, 샌드위치 라는 음식 값치고는 넘 비싼 가격이었다고 많이들 생각한 것 같아요. 요즘이야 뭐 고급 샌드위치 집도 많이 생기고.. 엄청 비싸더만.

    참, 또하나.
    속 재료를 골라서 넣을 수 있었잖아요.
    그것도, 은근~ 망하는데 기여한 듯해요.

  • 7. ...
    '08.2.24 12:00 AM (58.120.xxx.173)

    제가 다니던 대학교 앞에 있었는데, 결국 얼마 안 가서 망하더라고요..
    그 자리 몇차례 다른 업종으로 바뀌더니, 얼마전에 보니까 스타벅스 들어와서 호황중..
    지금 사는 동네에 있긴 한데, 맨날 파리 날리던데요..
    (사람 엄청 많이 사는, 전형적인 주택가에요)
    저도 이 동네 이사온지 1년 넘었는데 한번도 안 사먹었어요.. ^^;;

  • 8. 저도 좋아는 하지만
    '08.2.24 12:00 AM (125.187.xxx.226)

    미국 시카고 갔을땐 점심 시간 되니
    서브웨이 상점에 줄을 죽 늘어서면서 자기 차례를 한참 기다렸다가
    이것 저것 골라 먹은 기억이..

    우리나라는 거의 다 망하고 이태원에 있는 것만 알고 있어요.
    맛이 문제가 아니라
    아무래도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하려는 사람은 아직은 적은듯 해요

    저도 가끔은 먹지만...
    자주는 안먹게 되요..
    또 밥이 더 다이어트 식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나이들수록
    빵은 멀리하게 되네요

  • 9. 음...
    '08.2.24 12:05 AM (116.44.xxx.69)

    저도 좋아하는데,, (샌드위치라는 메뉴자체를 매우 좋아해요)
    남편, 남동생, 나이드신 분들, 대부분의 남자친구들, 한국적 입맛인 여자친구들... 모두 별로라고 했어요.
    남편은 연애할 때 차마 말 못하고 저따라 많이 먹었지만, 몇몇 사람은 먹자한 제가 미안했었어요.
    이런 분들은 대개 트럭에서 파는 샌드위치를 좋아하더라구요.
    계란부침과 케찹! 부드럽고 적당히 기름기있고 따뜻한 식빵!
    서브웨이의 따뜻한 메뉴는 렌지에 돌리는 거라 좀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저도 애낳고 서른 넘으니... 여전히 좋아하는데 뭔가 허한 느낌이 들긴하구요.

  • 10. 저..
    '08.2.24 12:33 AM (125.179.xxx.197)

    친정 동네에 서브웨이 생겨서 좋아했는데
    3달 후 문 닫고 가게 내놨더군요 ㅇ_ㅇ;;
    저는 섭웨이를 더 좋아하지만. 장사를 생각한다면.. 다른 걸 생각해보세요;;

  • 11. ......
    '08.2.24 12:35 AM (124.57.xxx.186)

    저도 서브웨이 샌드위치 좋아하는데 그런 종류의 샌드위치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자주 가게 되지는 않는다는게 문제인 것 같아요
    마요네즈가 들어가거나 식빵으로 만들어진 샌드위치가 좀 더 대중적이고
    가격이 높으니까 그 돈이면 차라리 치아바타로 만들어진 수제샌드위치를 먹는게 낫다는
    생각도 들고 우리나라에서는 참 애매한 샌드위치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자 직장인들 대상으로 해도 잘 되지는 않을꺼에요

  • 12.
    '08.2.24 1:43 AM (220.85.xxx.15)

    저 너무 좋아해요. 부근에 세군데가 있는데 그리 잘된다는 느낌은 없구요
    남편이 사무실근처에 있으면 잘될거다 하는데
    제생각은 반대입니다.
    저나 남편이나 일주일내내 먹어라해도 먹을사람이지만
    한국사람 일주일에 그것도 점심으로는 좀 부족한듯하고(밥을먹어야 든든한)
    간식치고는 좀 비싸거든요. 서브랑 커피한잔이나 음료수 한잔하면 가격 꽤 나가죠
    또 매장별로 봐도 그리 신선해보이질 않아요.
    포장해서 10분거리 들고오면 벌써 한쪽은 물기에 젖어있을때도 있구요
    김밥한줄에 이천원이면 여자분들은 배부른데 가격대비 별로 만족스러운 한끼거리는 아닌것같아요

  • 13. 좋아해
    '08.2.24 1:55 AM (125.188.xxx.200)

    섭웨이 샌위치 넘 좋아라 합니다만....
    이상하게 족족 망합니다.
    제가 찍은 아이템은 코코호두 였어요.
    그게 개당 200원 정도 되는데 일반 호두과자에 비해 호두가 큼직한게 박혀있거든요.
    진짜 맛있어요.
    우리 동네에 생긴지 한달 좀 넘었는데 한번도 식은걸 먹은 적이 없어요.,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사들고 가더라구요.
    제일 싼게 3000원부터인데 모두들 5000원 두봉지씩 사들고 가요.
    저도 당근 오천원짜리 두봉지....(쫌 걸어야 해서)
    사는 동네가 좀 여유있는 동네 같음(여긴 동부이촌동) 잘 생각해보세요...
    샌드위치보다 나을 지도 몰라요.
    참.....가게는 손바닥만한데 일하는 사람이 6명이나 붙어있어요.

  • 14. 아..
    '08.2.24 2:50 AM (125.179.xxx.197)

    코코호도 괜찮아요. :) 저도 좋아합니다. :D

  • 15. ~~
    '08.2.24 3:43 PM (121.147.xxx.142)

    샌드위치 자체를 좋아해서 저도 좋아하는 곳인데
    제 주위 남자들 중엔 한 명도 없네요.

  • 16. ***
    '08.2.24 4:00 PM (222.236.xxx.65)

    저도 서브웨이 좋아하는데 가게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미국에서는 자주 먹었었어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종로2가에 있는곳에서 먹어보았는데, 좀 실망했었어요. 미국에서는 학교안의 카페테리아에 있었기 때문에 매일 먹는 파스타나 피자보다 야채가 많아서 뒷맛이 개운하고, 따끈한 커피와 먹기도 좋아 자주 먹었지요. 미국매장에서는 빵과 간단한 쿠키를 매장에서 구웠어요. 빵도 일반빵과 통밀빵, 그리고 호밀빵 등등으로 4-5종류가 있었구요. 그리고 치킨브레스트(제가 즐겨먹던것) 과 몇가지 hot샌드위치는 따뜻하게 덥힌 고기를 넣어주어서 좋았구요. 한국보다는 채소가 많았어요.
    부업을 생각하고 계신듯해서 제 경험을 말씀드려요. 사업구상 잘하세요...

  • 17. 입지를
    '08.2.24 4:32 PM (59.13.xxx.120)

    잘 선택하시면 잘 되던걸요..^^ 모든 장사가 다 그렇긴 하지만요.
    전 분당 사는데 집앞에 있던 매장은 문 닫았어요.자주 이용했는데 주인께 여쭤보니
    임대료 때문에 운영이 어렵다 들었구요.
    하지만 근처 다른 매장은 근처에 영어학원 많고 외국인 강사들 위주로 매출이 꽤 되는거 같았어요. 사장님이나 알바 모두 영어 잘 하시구요.
    입지 선정이 최우선인듯 합니다.^^

  • 18. 내생각
    '08.2.24 6:59 PM (59.10.xxx.198)

    교대역 쥐파이브빌딩 써브웨이 잘 되고 있어요. 옆의 다른 가게 줄즐이 문 닫는 상황에서도 혼자 북적북적 잘 되요.

    저도 써브웨이 너무 좋아하는데, 서울 여기저기서 망하는 거 보면서 의아해 하던 중인데, 여기 가게 보니, 아무래도 외국에서 살아본 사람들이 잘 사먹네요. 중고등 대상 영어학원 있는데 가게 내면 잘 나갈 거 같아요. 아이들이 사먹기도 하지만, 학원 선생님들이나 아이들 픽업하러 드나드는 엄마들이 간식이나 끼니 해결로 잘 살거 같아요. 단, 한두대 일지라도 주차공간은 확보하는 게 좋은데, 쉽지는 않을 듯...

  • 19. ^^
    '08.2.24 7:03 PM (218.39.xxx.73)

    댓글달려고 로긴했어요.

    저도 엄청 좋아합니다. 종각역 부근에 서브웨이 있는데
    일주일에 두 번은 가는 것 같아요..
    여긴 점심시간쯤 테이크아웃 많이 해가고 혼자 와서 많이들 먹던데...
    가격이 크게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신선한 야채들 생각하면...

    전 크라제같은 고급 버거집이나 일반 패스트푸드점보다 훨씬 선호하고
    제 친구들(여자들)은 대부분 좋아하던데요..

    학교 앞에 있을 때도 (그땐 할리스인가? 커피전문점이랑 같이 했죠) 엄청 갔어요.
    이상하게 그곳도 다른 걸로 바뀌어버렸지만..

  • 20. 미국
    '08.2.24 9:34 PM (116.37.xxx.83)

    서브웨이에 비해서 한국 서브웨이는 좀 샌드위치가 빈약해요. 이대 할리스 안에 있는 것이 미국것에 좀 가까운듯

  • 21. 샌드위치
    '08.2.25 3:10 PM (124.111.xxx.145)

    넘넘 좋아라 해서 신랑 데리고 먹으러 가면 저만 배불르고 울 신랑 헛배 부르다 합니다...
    여자분들은 간단하게 먹는거 좋아라 하겠지만 남자들 대부분 그런걸 밥이라 생각 안하더구여..
    서브웨이는 독일 여행갔을때 신랑이랑 첨 먹어봤는데 어쩌다 한 번 시간 없을 때 간단히 먹기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울나라에선 점점 사라져 가는지....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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