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 입학시키는 학부모님들...
작성일 : 2008-02-23 21:49:45
576471
우리 아이 처음 학교가는 설레이는 날..
아이만큼이나 부모님들도 걱정과 기쁨이 교차하실꺼라는 생각이 들어요.
1학년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은 선생님께 어떤부분을 신경써 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은지
궁금해요.
IP : 222.237.xxx.1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편타당성
'08.2.24 12:58 AM
(218.146.xxx.51)
이상한 얘기들을하도 많이 들어서
그냥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보편타당한 정신세계를 가진 선생님이셨으면 좋겠어요^^
2. 그냥
'08.2.24 1:34 AM
(121.53.xxx.134)
특별히 아이한테 주의해야할점이 없으면 아이의 단점은 말씀하지마세요
잘못하면 선생님께 선입견이 될수있답니다
자상한 선생님외엔 말씀드려도 별로 기억도 못하십니다
3. 기대감.
'08.2.24 1:43 PM
(59.6.xxx.207)
선생님들에게 너무 많은 기대감은 갖지 마세요.
그냥 내 자식 교육은 내가 80~90 퍼센트 담당한다 생각하시고
그 나머지 10~20퍼센트만 기대하세요.
제 친구가 초등선생님하는데
아이들이 너무 어리면 통제하기 어렵돼요.
그런데 어머니들이 이런저런 말씀하기고 큰 기대감 나타내면
참 난감하다고 하더군요.
일단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서 일정한 시간에 학교에 가야하고,
화장실도 변기가 다르니까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알림장 같이 보고 숙제와 준비물 잘 챙길 수 있도록 해주시고,
특히 학교에서 단체기합 받을 일 많이 있을거니까
그것에 대해서 잘 알려주세요.
제 둘째는 지금 4학년인데 아직도 1학년때 선생님이 매들고 책상 꽝꽝 내리치면서
전체를 다 혼내준것이 영 못마땅하대요.
자기는 잘못한 것이 없었는데 왜 혼났는지 모르겠다고...
애들은 자신이 잘못안해도 전체적으로 혼날수 있다는 것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나봅니다.
입학을 축하합니다^.^
4. ..
'08.2.24 2:01 PM
(211.229.xxx.67)
엄마들이 유치원 보내다 학교보내면 첨엔 좀 힘들어 한대요.
유치원에선 선생님께 우리아이 어떤부분에 신경써 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하지만 학교는 그 반대입니다. 선생님이 어머니들께 이런부분 신경써달라고 얘기하죠.
학교보내보시면 엄마들도 선생님의 권력?앞에서 힘 없습니다.
어떤엄마가 첨엔 뭣모르고 우리아이가 이러이러하니 이렇게 신경써주세요..선생님~이라고 했더니 선생님 표정.."저기 미친나..~"하듯 떨떠름 하더랍니다.(약간은 과장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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