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할머니 제사를 시댁 작은집에서 지냅니다
할아버지 제사는 저희 시댁에서 지내구요....
저희 시댁에서 지내는 제사야 당연히 제가 며칠전 장보기부터 제사 당일 낮부터 가서 제사 준비하고
일하는데...
시 작은집에서 지내는 제사까지 굳이 제가 갈 필요가 있을까요??
제사를 밥 12시에 지내니 가서 뒷정리까지 해드리면 집에오면 새벽 1시~2시
담날 출근도 해야하는데.....그렇다고 며느리 절시키는것도 아니고
평소 가던집도 아니고 몇번 가보면 낯설고 앉을자리도 마땅치않고......
올해는 제가 감기에 두통에 아파서 신랑보고 혼자다녀오랬더니
화를 내더군요
지난주 친정제사엔 엄마가 평일인데 애들델고 추운데 밤에 왔다갔다 할필요 없대서
그때도 감기중이라 안갔었거든요....신랑은 기억도 못한채 넘어갔고....
휴.....전 앞으로도 시 작은집에서 지내는 제사는 쭈~욱 안가고
싶은데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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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작은집 제사...
궁금해서요 조회수 : 419
작성일 : 2008-01-28 11:21:42
IP : 210.179.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 작은댁어르신들은
'08.1.28 12:27 PM (222.238.xxx.89)원글님댁에서 지내는 할아버님 제사에 다들 참례하시는지요.
사촌동서들도 다들 오셔서 일 나누어서 해주시는지......에 따라서 원글님도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시할머님 제사니 원글님가시는것은 당연 한것같은데 원글님댁 전체적인 상황을 모르니 무어라 댓글달기가 조심스럽습니다.2. ...
'08.1.28 12:44 PM (210.117.xxx.162)왜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를 다른 집에서 나누어 지내는지요?
원래는 시조부모 제사를 모두 원글님 시댁에서 지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3. 원글
'08.1.28 2:32 PM (210.179.xxx.235)저희 시댁에서 지내는 제사에 (사촌동서는 없어요....다들 노총각 며느리는 저하나) 같은 동네사는 육촌동서만 밤 10시 쯤 잠간들러 뒷정리 좀 도와주는 정도구요....전 아이들이 어려 또 직장다니다 보니 ......글구 저두 이상해요 왜 제사를 나누어 지내는지....아버님게 물어봤더니 작은아버님이 지내고 싶어해서 가져갔다고........암튼 올해는 제가 몸이 아픈핑계로 안갔고 내년부터는 몸이 힘들더라두 가야겠어요....맘이 안좋네요 다녀와 맘편한게 몸힘든거보다 나을듯 싶어요....에휴...
4. 가세요.
'08.1.28 11:51 PM (222.119.xxx.63)가시는게 맞아요.
그리고 나중에 사촌 동서보고 나서 만일 동서가 안 오면
싫은 내색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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