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꿈꾸고 나서 괜히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뒤숭숭.. 조회수 : 506
작성일 : 2008-01-24 12:18:41
첫째가 5살이고 아직 둘째는 없어요...  

어제밤 꿈에..
제가 임신해서 출산하는 날이었는데, 아기를 본 남편 얼굴이 굳어지더니 아무말도 못하더라구요...
왜그러냐고.. 애기 보여달라고 그랬는데 팔,다리가 모두 불편한 장애아기 였어요...
같이 울다가 깼는데...

임신중도 아닌데 왜 갑자기 그런꿈을 꿨는지...  모르겠네요....

맘이 뒤숭숭하네요...-.-
IP : 221.145.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메라
    '08.1.24 12:24 PM (211.37.xxx.62)

    음.. 제가 보기엔 아기낳는 꿈은 아니고요.
    신상이나 주변에 걱정거리가 생길것 같네요.
    하지만 꿈은 반대라니까 매사에 긍정적으로 사시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하네요. 꿈은 꿈니니까요.^^

  • 2. 이미
    '08.1.24 12:27 PM (61.102.xxx.218)

    꾼굼은 어쩔수없구요
    울어머니가 가르쳐주신방법이
    흉한꿈을꾸고 잠이깻을때
    흉몽이 길몽일쎄.흉몽이 길몽일쎄.흉몽이 길몽일쎄 하고 세번 외우라고하더군요
    그러면 맘이 좀 편해지는걸느껴요
    뭐 심리적인 요인이지만요
    이왕꾼꿈 그렇게라도 하면 좀 편하지싶어요

  • 3. ...
    '08.1.24 12:43 PM (124.48.xxx.4)

    전 좋은꿈을 그대로 믿고
    안좋은 꿈은 반대다!!! 그래서 꿈에서 나타나고 마는것이다!!! 라고 믿어요.
    걱정마세요.
    무의식중에 어떤 걱정이나 염려나 뭐 이런것들이 생각지않게 꿈에서 나타나기도 하고 그런대요... 잊어버리세요, 훌훌!

  • 4. 원래 꿈이란 게
    '08.1.24 1:36 PM (121.151.xxx.246)

    유쾌하지 않은 쪽 불쾌한 쪽에 가까운 걸 많이 꾸게 된다고 하네요. 과학자들도 그 이유가 궁금해서 연구중이랍니다.

  • 5. ..
    '08.1.24 1:55 PM (147.46.xxx.156)

    윗댓글보니까 생각난건데, 사람이 쓰는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 중에도
    부정적인 게 긍정적인 것보다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사람이 고등한 동물이긴 하지만, 그래도 동물적인 본능이나 생존에 대한 불안감 같은 거는
    아주 원초적으로 무의식에 자리잡은 거라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요.

    긍정적인 감정은 오래 머물러 있지 않지만, 걱정이나 불안은 쉽게 사라지지 않으니
    그런 꿈을 꿀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심리학적으로 말하자면 꿈은 미래에 대한 예언이 아니라, 현재의 심리상태를 반영한 것뿐이니
    혹시 불안하거나 긴장하고 계신것은 아닌지 마음을 편히 가지시면 좋겠어요.

  • 6. 감사~
    '08.1.25 1:35 AM (211.44.xxx.12)

    모두 걱정해주시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 저도 꿈을 믿거나 신경쓰는 편은 아닌데 이번엔 괜히 맘이 그랬었어요...

    오늘은 어떤꿈을 꿀까?? ㅋㅋㅋㅋ
    모두 좋은 꿈 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891 저의 고민을 풀어주세요.. (집문제) 4 ... 2009/10/13 529
372890 너무도 고마운 집주인. 6 푸른바다 2009/10/13 1,319
372889 아직 안보신 분이 있다면 꼭 보세요.^^ 3 kbs스페셜.. 2009/10/13 945
372888 영수증 버리기 10 .. 2009/10/13 1,936
372887 플루 초기 증상아시는분있을까요 3 .. 2009/10/13 398
372886 내 안에 화가 너무 많은것 같아요. 자꾸 사람들과 트러블이 생겨요. 3 자꾸 트러블.. 2009/10/13 802
372885 연말에 .... 환희 2009/10/13 168
372884 최악의 결혼기념일 7 행복하고싶어.. 2009/10/13 961
372883 환경단체 '4대강 비판' 라디오광고 방송 불발 2 세우실 2009/10/13 265
372882 그냥... 3 청명하늘 2009/10/13 253
372881 'R과 'L'발음 구분이 11 쉽지않아요... 2009/10/13 773
372880 '고액출연?' 손석희 교수, 3년째 출연료 동결 9 . 2009/10/13 830
372879 가죽시계줄 어디가야 많나요? 1 수선 2009/10/13 226
372878 휘슬러 냄비..as 받으려고 하는데...어째야할까요? 1 휘슬러 2009/10/13 548
372877 성범죄 관련법 개정 요구 "아이 낳지 않기" 청원입니다~ 4 ... 2009/10/13 255
372876 이런 시부모님 어떻게 해야하나요. 12 .... 2009/10/13 1,608
372875 도대체 100 일에는 뭘해야하나요? 부끄럽지만... 4 별따줘 2009/10/13 494
372874 삼을 꿀에 절인것.. 1 먹여도되나?.. 2009/10/13 366
372873 아토피크림추천요-4개월아가 3 아토피 2009/10/13 488
372872 간장절임고추...끓인간장 부은후...어디에서 삭혀야 할까요? 4 보관 2009/10/13 488
372871 2009년 10월 13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10/13 217
372870 대전에 침 잘 놓는 곳 추천 부탁 드려요.. 4 어깨통증 2009/10/13 1,717
372869 맞벌이 부부 소득공제 ? 5 맞벌이 2009/10/13 841
372868 "고액출연료'를 내세워서 손석희교수를 몰아내려고? 4 개콘이 따로.. 2009/10/13 635
372867 ‘100분토론’ 하차설 손석희, 홍준표의원 “깎아주세요” 발언에 당황? 18 미친다 2009/10/13 966
372866 (급)대치동 현대 아파트에서 포스코빌딩까지 도보로 가능할까요? 5 길치 2009/10/13 1,000
372865 10월 13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조선찌라시 만평 1 세우실 2009/10/13 305
372864 우연히 앤드류가 나오는 인간극장 보니... 39 자식독립 2009/10/13 9,314
372863 입냄새 8 엄마 2009/10/13 1,433
372862 초등때의 변태선생이 교장으로 있는 학교 홈피에 폭로글 써도 될까요? 18 변태응징 2009/10/13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