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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100 일에는 뭘해야하나요? 부끄럽지만...

별따줘 조회수 : 494
작성일 : 2009-10-13 09:17:37
참으로 부끄러운 질문 드려요
커플 100 일이에요
나이 서른 중반...
남자친구는 연애를 많이 해본것같지만 이벤트를 하거나 알콩달콩 재밌는 스타일이 아니구요 그저  성실해요
저는요~뒤늦게 연애를 해봐서 뭘 어찌 해야하는지
100 일에 뭘 할지 먼저 물어야할지 말지
저 혼자 이벤트해서 짠~해야할지 말지도 모르는 바보에요 ㅜ.ㅠ
사실 설레거나 아주 기다려지는게 아니라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덤덤한 이 기분은 머래요? ;;;; 너무 나이먹었남

100 일에 하셨던 기억에 남는 이벤트나 장소 음식 등등 ....아이디어 나눠주세요
하나하나 새겨읽고 무단도용 하겠슴다
부탁드려요
IP : 121.134.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0일 즈음엔
    '09.10.13 9:26 AM (220.75.xxx.170)

    친구의 소개팅으로 만났지만 만나자마자 서로 콩깍지 씌이다 보니 만난지 100일 즈음엔 이미 양가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식 준비하고 있었네요.
    둘이서 손잡고 가전이며 가구 보러 다니고 틈나면 키스에 모텔도 들락..(부끄부끄~~)
    딱, 열흘뒤면 저희 결혼 10주년이네요. 결혼생활의 결과물들은 아들 10살, 딸래미 5살..
    100일은 그야말로 서로 사랑에 빠져 100일이란 날짜조차 새지 못하고 서로에게 집중했네요.
    눈뜨면 서로 전화하고 퇴근시간 기다렸다 만나서 손꼭잡고 다니고, 결혼해서 한집에서 같이 눈뜨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던 시간이었네요.
    도움은 안되는 댓글이지만 이왕이면 찐~하게 사랑하세요~~~

  • 2. ...
    '09.10.13 9:29 AM (220.72.xxx.151)

    지금의 남편은 100일때 커플링주고 친구들과 약식으로 예 치르고 같이 술먹고 대성리에가서
    모닥불 피우고 등등 그러고 지냈는데 이왕이면 남자가 리드하는게 더 낫긴 할것 같은데 얘기하면 좀 그럴라나요??

  • 3. ..
    '09.10.13 10:33 AM (114.207.xxx.181)

    저는 만난지 100일에 결혼했습니다. 음홧홧..

  • 4. 아..
    '09.10.13 10:38 AM (61.85.xxx.51)

    난 뭐했더라 생각해 보니까 참 웃겨요 연애시절 백만원 받았어요
    남편이 뭐 갖고 싶냐 물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난 현금이 좋아 그랬더니
    진짜 순진하게 믿었던 남편 현금 백만원 줬어요
    천일이 아닌게 다행이네요 남편 입장에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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