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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때 밀어주세요?
저희 집은 가족이 모두 목욕탕을 안가고, 때도 안 밀고 일주일에 2~3회 스크럽제 사용하여 스크럽만 하거든요.
아들도 일주일에 두어번 욕조에서 오랫동안 놀게하고 목욕을 시키는데..
요즘 들어 때가 일어나네요 ㅠ.ㅠ
머리감는것도 질색팔색하는지라 제가 하듯 때장갑 이용해서 스크럽은 도저히 못 할 것 같고
가만 두자니 건강상 위생상으로도 별로 안 좋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관리해 주는게 좋을까요?
선배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렷을 적 엄마따라 목욕탕가서 살갖이 빨개지도록 때 밀림 당하고 ^^ 울며 불며 하다가
삼각 우유 하나 얻어먹고 헤~ 하던 추억이 생각나는 아침이네요 ㅎㅎ.
춥지만 따듯한 하루 되세요.
1. 어디서
'08.1.24 12:06 PM (218.51.xxx.190)들었어요. 아이들은 모공이 워낙 작어서 때가 잘 안낀대요. 어른들 생각하고 빡빡 밀지 말라구요. 비누로만 가볍게 씻겨도 뽀드득 하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함 때가 확 올라오던데...^^;
2. 젤리벨리
'08.1.24 12:39 PM (211.222.xxx.41)같이 사우나 가서 제가 때미는 사이 아이가 놀고있으면 그 동안 때가 불어서 때가 일어나더군요
그냥 불어있는때 부드러운 이태리 타올로 슬슬 밀면 그냥 한번만 슬쩍 밀어줘요..
때미는게 안좋다고는 들었는데.. 저도 습관이되어 그만 그리 되네요..
그래도 안나올때까지 미는게아니라 그냥 슬슬 한번 밀어주는거니 괜찮은거 같아요..3. ㅎㅎ
'08.1.24 12:55 PM (210.210.xxx.208)저두 6세아들이예요..방가요^^
저희집또한 때밀지않아요..근데 계절상 때가 끼긴하나봐요
우리아이도 목욕하구나면 따갑구 간질하다는얘기는해서 바디로션 듬뿍발라줌니다...
잘모르지만 때는 밀수록 더생긴다는 말도 들은적있는것같아요...4. 히히
'08.1.24 1:06 PM (203.248.xxx.81)원글님 추억 이야기에 저도 슬쩍 한번 웃고 지나갑니다.
다들 그런 추억 있겠죠...?
엄마가 때 밀고나면 꼭 어느 한 부분인가는 조그맣게 빨개지는 부분이 있었어요.
며칠지나면 점점이 딱지 생기는...ㅎㅎㅎ
그리고 목욕 끝나고는 꼭 우유 하나 손에 들려주시던....
우리집 아들도 6살이에요..저두 방가^^
저도 아직 때는 안 민답니다. 샤워 정도만 시키고, 가끔 한번씩
때수건에 비누칠 해가며 살살 한번씩만 쓱쓱 밀어줄 때도 있는데...그럼 물 때가 하얗게 나오긴 하대요.
겨울철엔 특히 가려워하는거 같아서 보습에 더 신경쓰는 편이구요(오일 + 로션).5. 저는
'08.1.24 1:49 PM (121.185.xxx.113)7세 4세인데, 여름엔 매일 겨울엔 이틀에 한번 욕탕에서 놀리고 비누칠만 해줍니다.
저희식구도 때안밀어요.
저희부부는 매일 샤워 하구요.6. 근데
'08.1.24 2:07 PM (202.30.xxx.28)매일 샤워해도 때는 나오던데요-_-
7. @
'08.1.24 2:44 PM (122.36.xxx.44)매일 수영다니지만 주말엔 때밀어요
엄청나와요...때8. ㅎㅎ
'08.1.24 2:58 PM (59.22.xxx.56)저는 목욕탕 안가고 집에서 때밀거든요..어릴때부터 습관이라..ㅎㅎ
어릴때는 엄마가 등밀어주고 시집가고 나서는 남편한테 등밀어달라하는데.울 신랑왈.
먹는게 살로 가는게 아니고 다 때로 가냐고..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전 정말 때많아요...~~~~~~~9. 저도
'08.1.24 3:36 PM (219.255.xxx.113)아이 때 밀고 싶은데....
땀나서 등 긁어 달라고 하면 손톱에 끼어요..때가...
그래서 밀어주려고 하면 엄청 싫어하고 또 밀어주면 별로 안 나와요.
윗분 말씀처럼 물때가 하얗게 나오는데 왜 등 긁어주면 손톱에 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