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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 기르시는분 도움좀 주세요..

비글좋아.. 조회수 : 311
작성일 : 2007-12-24 13:16:01
저번엔 리트리버 키우고 싶다했는데 님들이 힘들거라 하셔서요..
예전부터 비글도 너무 키우고 싶었는데요..
장난이나 털날림이 어느정도인지요..

장난이 보통이 아니라는데..

저는 이쁘고 사랑스런 말티즈도 좋지만..
나른 녀석도 키워보고 싶어서요..

참 닥스 훈트는 어떨까요..

10여년을 넘게 같이 살 녀석이라 고민좀 많이 해서 데려올려구요...
IP : 222.104.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글두마리견주
    '07.12.24 1:23 PM (202.30.xxx.28)

    비글은....실내견이 아니에요
    사냥개구.. 사냥때 크게 울부짖어 사냥감 혼을 빼놓는 역할이라
    짖는게 어마어마해요
    그리고 짧고 굵고 검은 털이 장난아니게 빠져요
    닥스훈트나 비글은 같은 하운드종이라 비슷하답니다

  • 2. 비글좋아..
    '07.12.24 1:30 PM (222.104.xxx.71)

    네...아무래도 주택으로가 정답이겠네요...말티즈 이쁜녀석 찾다보니 이래저래 이쁜녀석들이 다늘종들이 눈에 들어와서요..
    역시 말티즈로 눈을 돌려야 겠네요...

  • 3. ...
    '07.12.24 1:41 PM (58.228.xxx.7)

    비글...짖으면 아파트 단지가 울리고 털이 빠지면 청바지를 뚫고 살에 박힌다죠;;

  • 4. ...
    '07.12.24 1:45 PM (210.96.xxx.59)

    비글은 집안에서 못키워요...

  • 5. .....
    '07.12.24 2:39 PM (116.36.xxx.3)

    에구....강아지 중에서도 참 어려운 견종이예요.
    실내에서 키우시려면 말티즈나 시추처럼 무난하고 친화력도 좋은 종이 더 낫지 싶어요.
    아니시면 화이트 테리어 같은 테리어종도 생각해 보세요.
    테리어종은 체격이 대체로 큰편이지만 웨스티는 그중 실내에서 키우기에 너무 부담스러운
    사이즈는 아니니까요.
    테리어종도 충성심이 강하고 무척 영리해요. 아이들과도 잘 지내구요.

  • 6. ..
    '07.12.24 4:36 PM (122.32.xxx.149)

    오죽하면 애견인들이 입을모아 지*발광견 넘볼수 없는 지존으로 비글을 말하겠어요.
    실내에서 키우면 집안이 초토화될겁니다.
    벽지며 장판이며 문짝, 가구들까지 남아나는 것이 없다고 하던데요.
    비글의 가공할 파워.... 링크할테니까 사진 구경하세요.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dog&no=127932&page=1&search_pos=-116602&...

    요건 문답 형식의 게시물이구요. ㅋㅋ
    http://gall.dcinside.com/list.php?id=dog&no=127563&page=1&search_pos=-116602&...

  • 7. ..
    '07.12.24 4:37 PM (122.32.xxx.149)

    아, 닥스훈트도 비글보다는 좀 덜하지만 만만치 않다고 그래요.

  • 8. 흐흐흐
    '07.12.24 5:03 PM (121.177.xxx.213)

    비글이 가공할 파워...정말 끝내주네요
    3대 지랄견으로 슈나 코카 비글을 꼽는 이유가 있군요
    그래도 참 사랑스런 강아지이긴 해요^^;;

    전 푸들 추천하고 싶어요
    순하고 털빠짐도 덜하구요 넘넘 사랑스럽답니다
    키워보지 않음 푸들의 진가를 모르지요

  • 9. ㅋㅋ
    '07.12.24 10:30 PM (61.106.xxx.138)

    저도 3대지랄견중에 두마리를 키우는대요.
    어떤때는 아..내가 왜 시츄를 안키웠지.. 나를 질질 끌고가는 우리개와 가다가,
    다른 사람 우아하게 말티즈와 산책하네. 부럽다... 이러지만~

    그 지랄견들만의 천진난감한 부산함과 오도방정, 장난기가 넘치는 눈망울을 보고있자면
    나름 적응이 되어서
    너무 이뻐요.. 너무너무 이뻐요. ^^;;

  • 10. ..........
    '07.12.25 1:41 AM (96.224.xxx.18)

    정말 아는 사람처럼 생각해서 말씀드리는데요. 이렇게 게시판에 단편적인 글 올려서 답을 구하지 마시고 책을 찾아 읽으세요. 제가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요즘은 반려견에 대한 책들 많고 설명도 잘 되어 있을 거예요.
    아무 상식없이 길가다 가게에서 예쁘다가 사다 버리는 주인들이 하도 많아 노파심이 들어요.
    신중하신 성격인 것 같아 (비야냥거리는 게 아니라 정말로) 믿음이 가니 말씀드리지만 기본적이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알고 개를 키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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