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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하수 수술
혹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담당 선생님 말씀이 수술 후에는 자기 전에 안연고를 넣어줘야 하는데
평생을 넣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셔서요.
잘때 눈을 뜨고 잘거라는데 어느 정도나 뜨고 자게 되는지...
아이가 그이야기를 듣고 많이 걱정을 하고 저는 더 걱정이 됩니다.
안과 선생님이나 경험 하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07.12.24 12:56 PM (121.149.xxx.40)아이가 혹시 다른 병으로 안검하수가 되었는지 정밀 진단을 한 번 받아보셨는지요?
멀쩡하게 있다가 안검하수가 되는지... ?
아니면 처음부터 안검하수 였는지..?
평상시엔 멀쩡하다가 안검하수가 자주 되면 다른 질병이 있는지 알아보시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걱정이 됩니다. 아무튼 아이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합니다.2. 안검하수
'07.12.24 1:25 PM (121.158.xxx.2)올해 10살인 아들넘두 태어날 때부터 안검하수랍니다. 사람들이 항상 왜 졸리냐고 물어보지요...
수술을 할까하고 알아보다가 별다른 방법이 없을거 같아 그냥 있습니다.
원글에서처럼 평생 눈뜨고 자는 거 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사춘기 때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않길 기도할 뿐이죠...
원글님 아이가 수술이 잘 됬으면 합니다.
좋은 소식 올려주세요^^3. 어머!!
'07.12.24 6:18 PM (125.130.xxx.199)저희도 곧 수술하는데요.. 저도 요즘 그래서 너무 걱정걱정하고 있답니다 원글님이 걱정하시는 문제때문에 사실 많이 망설이고 있는데.. 그렇지만.. 아이가 낮에 스트레스를 받느냐 밤에 스트레스를 받느냐의 문제인거 같구요.. 또 안하고 그냥 뒀을때 정신적 스트레스뿐 아니라 시력발달에도 영향이 있을거 같아서 결심했답니다 저희 아이와 원글님 아이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합니다
4. 조카가
'07.12.24 10:30 PM (125.134.xxx.178)한지 거의 5년이 되었는데 지금도 안약은 넣고 있고,수술한 당시에는
눈이 많이 치켜뜨져있어 보기에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많이 자연스러워요.
졸린 눈처럼 답답하던 눈이 활짝 펴져 좋아보이기도 했구요.
잘 하는 곳 알아보시고 하는게 좋을거에요.
아이에게도 자신감이 좀더 생길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