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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민영화가 되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거죠?
대운하...
솔직히 대운하도 대운하지만,
전 의보 민영화가 정말 겁납니다.
아이 둘 가진죄라고 하나요?
아이들 거의 감기로 장염으로 병원에 자주 가잖아요.
게다가 열이라도 나면 밤중에도 응급실로 뛰어야 하구요.
아마 아이들 가진 엄마들이라면 다 그러실 꺼예요.
저 이 정권 들어서 정말 우리나라 좋아졌구나 생각했던게
6세 이하 유아들에게 의료적으로 혜택주는거였어요.
저희 큰아이 올 9월에 갑자기 열이 나서 병원에 일주일 입원했는데
13000원 내고 나오는데, 우리 나라 선진국이구나.. 하는 생각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항생제 먹이는게 싫어서 일부러 병원 안데리고 갈려곤 했어도
돈없어서 , 돈 때문에 병원 가는거 주저한 적 없었는데.
의보 민영화가 이명박 정권이 부자들에게 주는 첫번째 선물이 맞을까요?
정말 무섭습니다.
만약에 시행된다면 우리가 지금 많이 가입하는 보장성보험에 든 사람은 괜찮은가요?
아니면 따로 의료보험을 들어야 하나요?
좀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
5년 버티면 된다지만, 서민들 버틸수 있을까요?
이제 촛불집회고 뭐고 못한다고 하고 인터넷 종량제니 실명제니 한다고 하고.
이제 슬슬 언론이고, 방송이고 쌍팔년도식 독재정치 시절 마냥
국민들 눈과 귀 막으려고 하니 ..
저 나라 위하는 사람도 아니고 걱정하는 사람 아니구.
특정 정당인도 아닙니다.
단지 가진것 없는 죄로 이러한 정책들을 들으니 가슴이 철렁 내려앉네요.
왜 대선 후보들은 토론회에 나와서 이런 공약들 건드려 주지 않았나요?
전 대운하는 들었지만, 의보 민영화니 공영기업 민영화 이런거 인터넷에서
첨 알았네요.
정말 이명박 찍은 사람들 너무너무 밉습니다.
1. ..
'07.12.23 8:52 PM (218.209.xxx.159)불안해서 따로 의료보험 하나 들었습니다.
무섭습니다.2. 무서워
'07.12.23 8:56 PM (124.49.xxx.85)그냥 우리가 일반적으로 드는 아이들 보장 보험 .. 다치면 돈 나오는 그 보험을 들면 되나요?
3. 아마
'07.12.23 8:59 PM (211.212.xxx.18)현재 들 수 있는 의료보험은 그 보장범위가 극히 제한적인 거 아닌가요?
그냥 기침 콜록해서 병원가고 약국가고.. 그럴 때에도 적용되는 보험이 아니니까...
왜 보험이라는 게 들 땐 전부 해당되는 것 같은데
막상 일 벌어지고 나면 이래서 해당 안 되고 저래서 해당 안 되고..
그런 농간이 워낙 많다잖아요. -.-;;4. 아닙니다
'07.12.23 8:59 PM (211.207.xxx.146)보장성보헙에 의료보헙 있어요.손해보험에서 나온건데 그걸 말하는겁니다.
5. ..
'07.12.23 9:04 PM (218.209.xxx.159)화재보험에 의료실비나오는 보험으로 들었습니다.
각 화재보험사마다 의료실비보장형 있던걸요..
요즘 많이 팔린답니다. -_-;6. 무서워
'07.12.23 9:07 PM (124.49.xxx.85)보통 보험료가 다르잖아요. 뭐 아이 한명당 4만원에서 10만원 넘는것 까지.
그렇다면 한집안 식구들 죄다 의료보험 들려면 저희 집 같은 경우 한달에 16만원에서 40만원까지 잡아야 한다는거죠?
우리 아이 병원 퇴원 할때 총금액이 90만원 가까이 였는데, 6세 미만이어서 13000원 냈었는데..7. 무서워
'07.12.23 9:08 PM (124.49.xxx.85)그리고 병원 마다 받는 보험사가 다를 수도 있겠군요.
예를 들면 삼성의료원은 삼성화재. 아산 병원은 현대 해상... 이런 제길슨..진짜..8. 음
'07.12.23 9:51 PM (58.78.xxx.45)1.우리는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고 싶지만 더 많은 건강보험료는 내기 싫습니다.
2.지금의 수가를 유지하고는 싶지만 그 수가에 맞추기위하여 더 환자를 많이 진료하여 결국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절대 이해못합니다.
3.내몸은 남과 다르며 체질도 다름을 이해못하고 똑같은 처방만하는 의사는 밉지만 동일진료를 강요하며 어길시에 삭감하는 보건보지부는 밉지 않습니다.
4.명품가방 100만원은 당연하나 5시간 걸리는 위암수술비 50만원은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아고라에서 퍼온글임~)
저도 의보민영화는 반대하지만 위에 글은 좀 생각해볼필요가 있지않을까요?
의보민영화가 안되고 그냥 의보수가나 현실적으로 수정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의사들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할수는 없는것같네요~9. 의사들의
'07.12.23 10:06 PM (125.142.xxx.9)희생... 풉. 의료비 비교를 하려면 비정규직 한달월급하고 비교를 해야지 명품빽 가격하고 비교를 하시다니... 하기사 요즘 세상에 허준같은 의원이나 히포크라테스 선서 이런거 거론한다는 거 자체가 좀 민망하지만요. 제 동창 내과개업의 남편 바람났다고 울고불고 난리치더니 얼마지나서는 돈 세느라 바쁘다고 입이 찢어지더이다. 왠지 다음 대선에선 민노당이 약진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느 님들이 지칭하듯이 이 '빨갱이'들이 무료의료, 무료교육 공약이었죠? 그나저나 아픈 데 있으면 지금 다 수리해놓아야 할까요. 취임전에 건강검진 받는 분 병원앞에 줄 서겠군요.
10. ....
'07.12.23 10:13 PM (116.36.xxx.28)100만원짜리 백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위암수술비 50만원 비싸다구 생각해도 되는건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명품백 비싸다구 생각할겁니다.
그거 들고다니는 사람이 국민의 몇%나 되나요? 비교대상이 잘못된거 같습니다.11. 윗님께
'07.12.23 10:42 PM (125.142.xxx.9)지금 여기 걱정하시는 분들 중에 세금얘기하신 분 보셨나요? 적절한 사회보장제도에 걸맞는 세금, 여기서 반대한 분 없었습니다. 세금얘기는 오히려 이명박 찍은 분들 입에서 나왔죠. 탈세와 의료보험비 13,000원은 누가 했는지 말할 필요도 없고요.
12. 아 또
'07.12.23 10:42 PM (125.142.xxx.9)말도 안되는 글쓰고 지우셨네.
13. 음
'07.12.23 10:50 PM (58.78.xxx.45)위에 명품백하고 비교한게 무슨뜻인지 모르시나요?쩝
의료보험수가가 비현실적이라고 말하는것같은데요...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붙어서 5시간을 수술하는데 50만원이면 먼가 잘못된거아닌가요?
그리고 무상의료,무상교육할려면 얼마의 세금을 더내야할것같은가요?
좀 이상하네요..제생각엔 의료보험 수가가 현실화되고 의료민영화는 안되는게 더나은듯한데14. ㅡㅡ
'07.12.23 10:51 PM (58.78.xxx.45)125.142.124 님아..말도 안되는소리쓰고 지운게 아니라
올리고 보니 윗님이라고 적었는데 다른분이 중간에 끼여서 삭제한것뿐입니다15. 아 제가
'07.12.23 10:56 PM (125.142.xxx.9)오해를 했군요. 58.78.246.xxx님아.
16. 음
'07.12.23 11:37 PM (58.78.xxx.45)제가 각국의 의료보험제도 퍼서 올려놨으니 한번읽어보세요~ 윗님들!!
그럼 아마 제 생각에 조금 동의하실수도 있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