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자의 공약이 시행되려면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내년 4월초에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습니다.
누구를 뽑았든 그건 이미 과거의 문제고
현재 가장 중요한 문제는 국민들에게 그리고 국가의 앞날에 유리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소수 상위층만의 이익이 아닌 국민 중산층과 서민층을 아우르는 다수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감시하고 지적하고 조언하고 독려하고 협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선자를 뽑은 분들이 전부 부자라서, 내 집값 오르라고 뽑지 않으셨을 거라는 거 우리들 모두 알고 있습니다.
당선자를 뽑은 분들도 당선자의 공약 중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있으실 거고 공약은 보지도 않은 분들도 계실 섭니다.
당선자 뽑은 당신 부잔가 보지?라고 비웃거나 부자도 아닌데 왜 뽑았어? 라고 힐난하지 말고
내가 뽑은 사람의 공약이라고 해서 뽑지 않은 사람들의 이성적인 지적까지 무조건 폄하하지도 맙시다.
감정을 배제하고...... 어제까지의 지난 일은 잠시 잊고,
그 공약들이 어디까지 우리 국민에게 그리고 이 나라에,
무엇보다도 우리 후손들에게 유해한지 혹은 유익한지
냉철한 이성으로 따져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쁜 것은 목숨을 걸고라도 막고
좋은 것은 박수를 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감정을 내세워 싸울 것이 아니라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모으고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골라내어
조금이라도 나은 미래를 향해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도 바로 이것이 아니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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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감정을 뒤로 하고 우리들 자신에게 가장 좋은 길을 함께 찾았으면 해요
하나로 조회수 : 218
작성일 : 2007-12-23 19:23:44
IP : 211.212.xxx.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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