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배란통 있으신 분들...언제가 배란인지 아시나요?

임신하고파 조회수 : 3,367
작성일 : 2007-12-21 11:29:44
전 주기도 규칙적이고... 배란통도 있어요.

28일 주기이고 1주일 생리하거든요. 생리후 1주일 지나면 딱 그무렵에 하루정도 배란통이 있는데요...

궁금한건 배란통 이후에 배란이 되는건지... 아니면 배란전 또는 중간에 되는건지... 알고싶어요.

제 배란통 증세는.. 약 24시간 정도 아랫배가 더부룩하고 허리도 간혹 아프고...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안좋거든요.

배란통이 24시간정도 지속되므로...이게 배란이 앞쪽에 되는건지, 중간에 되는건지, 아니면 배란통 지나가고 배란이 되는건지 알아야... 숙제(?)를 제때 할수있을것 같아서요.

제 경우 배란 예상일이야 생리 후 1주일째 이지만, 이게 정확하지 않다고들 하고...

또 실제로 배란통이 딱 그날 오는 것도 아니고 1-2일 차이가 있다 보니... 너무 어렵네요 ㅠㅠ

지난달에도 배란 예상일 2일전과 당일에 숙제 했지만 실패했거든요

꼭 정답이 아니라도 좋아요... 내 경우엔 이러이러했다... 라고 말씀만 해주셔도 좋은 참고가 되겠어요...

부탁드려요....
IP : 165.243.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07.12.21 11:33 AM (61.79.xxx.208)

    전 배란통이 어떤건지 모르겠어요..ㅠ.ㅠ
    저도 임신 준비중이긴 한데, 보통 다들 배란통 아시나봐요?
    전 생리하기 전날 허리아픈 생리통만 있을 뿐
    배란통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해서요.

    다른 느낌이 있나요? 특별히 배란통이 없더라도 뭔가 평소와는 다른
    것들이 발견되는건지..
    저도 알고 싶어요..ㅠ.ㅠ

  • 2. 커피
    '07.12.21 11:47 AM (59.11.xxx.206)

    제가 병원에서 날 잡아 숙제를 치러 임신시도를 6달 동안 하구,,,인공수정도 해 보았어요
    결론은 그날이냐 그 다음날이냐가 중요한게 아닌것 같아요..
    너무 세세하게 시간까지 따져 숙제를 하다보면 그 스트레스로 인해 무슨 호르몬이 나와 착상을 방해 한다구 하더라구요..
    저도 6개월동안 시간까정 따져가면 해보았지만 번번히 실패했구요..
    포기하구 아무생각없이 지냈더니 다음달에 바로 임신이 되었네요..
    일단은 마음을 비우세요...이번달에는 꼭 임신을 해야겠다는 부담감을 버리시고..
    부부관계를 꼭 숙제치루듯이 하지 마시고...즐기라고 어느분이 말씀하시더만요/.....
    그리고 아무래도 배란통은 난포가 터져야 생기는거 아닐까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생리주기가 한달 넘는 불규칙한분들도 생리는 꼭 배란후14일 입니다..
    날짜를 잘 따져보시면 아 그날이 배란일 이었구나 하는거 아실수 있구요...
    저같은경우는 6개월내내 분비물이며,배란통,유방통 등등 세세하게 기록을 하다보니
    분비물(점액)은 생리예정일16일전에 2일간
    배란통은 생리예정일 14-15일전으로 반나절
    유방통은 생리예정일 10일전...
    대략 이랬습니다...물론 매달 3가지 증상이 다 있었던건 아니구요..
    그달 그달 틀렸습니다...
    참,숙제는 배란예정일 전후로 2틀에 한번씩 하시는게 좋다구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더만요...
    웬만해서는 꼬리글 잘 안다는데........저도 맘고생이 많았던지라....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음해서리 올려요

  • 3. 윗님...
    '07.12.21 12:22 PM (222.111.xxx.155)

    감사합니다..

  • 4. 점액 관찰법
    '07.12.21 12:51 PM (211.221.xxx.245)

    분비물이 배란 시작전에는 약간 불투명하고 끈기가 별로 없어요.
    그러다가 배란이 다가오면 차가운 생계란 흰자와 같이 투명한 점액이고,
    엄지손가락과 둘째또는 셋째손가락으로 점액을 만져서 손가락끼리 떼었다 붙였다 해보면
    쭉~길고 탄력있게 늘어났다 붙었다가 해요.이때가 제일 절정일때예요.
    배란이 끝나가면 다시 분비물의 탄력이 떨어지고 탁한색으로 변하다가
    끝나면 손가락끼리 붙였다 떼었다가 해도 전혀 늘어지지 않고 끊어져요.

    배란이 나올려고 할때 아랫배가 살짝 부풀고 생리를 할것 같은 느낌과 비슷한 느낌이
    있을거예요.
    손가락으로 점액을 만지지 않아도 휴지로 닦아만 봐도
    맑고 차가운 생계란 흰자같은게 쭉~길게 뭍어나면 배란이 시작되거나
    배란임을 의미해요.

    결혼전 카톨릭 교육기관에서 배란법을 배웠어요.
    결혼후 1년반동안 피임을 안했는데 임신이 안되어서
    그때 배운 여러 배란을 아는 방법중에서 제일 쉬운 배란관찰법으로 했어요.
    배란시약보다 정확해요.
    배란이 매달 되는건 아니예요.
    20대 중반까지는 3개0월마다 한번,20대 후반~30대초반은 6개월에 한번.
    30대 초반이 넘으면 1년에 한번....
    그래서 보통 20대초~중반에 결혼을 하면 결혼 3개월만에 임신이 많이 되잖아요.
    늦게 결혼할수록 그 시기가 늦어지는데 마침 배란에 딱 맞으면 임신이 바로 되구요.
    배란이 또 컨디션이 나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안되기도 한다고 해요.
    그렇게 되면 6개월에 한번이 1년에 한번이 되는건데
    그때 날짜를 잘 못 맞추게 되면 또 다음 기회로 넘어가는거죠.

    매일 꾸준한 운동,건강한 식단,스트레스 없이 편한 마음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 5. 점액 관찰법
    '07.12.21 12:54 PM (211.221.xxx.245)

    강남의 불임으로 유명한 한방병원,산부인과 두군데와 몇군데를 1년 다녔었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는데 몸이 차다고 하더라구요.
    고양이 체조를 매일 해주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매일 했었어요.
    1시간 매일 걸으라고 해서 걷고..
    남편의 고환을 차갑게 하라고 해서 차갑게..
    그러다가 한달동안 귀찮아져서 맘 편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더니
    임신이 되었어요.
    둘째는 역시 피임을 안했는데 3살터울로 생겼구요.

  • 6. 무늬만
    '07.12.21 2:24 PM (211.215.xxx.222)

    그냥 느낌으로 하지 마시고 한 두달 정도 아침에 일어나기전에 기초체온을 재 보시면 정확한 배란일이 나와요....매일 일어나기전에 혀 밑에 재래식 체온계를 넣고 (이게 제일 민감해요..) 체온을 재다보면 항상 비슷하다가 하루가 뚝 떨어 지는 날이 있어요...(그날이 배란일) 이날 전후로 3일 정도가 임신이 잘 되는 날이라고 하더군요..(예전에 불임 클리닉 다니떄,,) 참고로 저는 이것 저것 다 해보고 이상이 없어서 그냥 자연으로가다리다가...지금은 애가 둘 이예요.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 이상이 없으면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스트레스를 받지 않을수 없지만 억지로라도 편안한 마음을 갖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예요....

  • 7. 임신하고파
    '07.12.21 2:51 PM (165.243.xxx.99)

    아..댓글 주신 분들 모두 넘 감사합니다 ㅠㅠ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 정말 중요하군요
    힘 얻어서 편한 맘으로 기다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03 크림소스스파게티에 꼭 들어가면 맛있는 부재료는 뭔가요? 13 음식 2007/12/21 812
162402 남자옷도 이렇게 비싸요?? 10 의류비 2007/12/21 979
162401 대학지원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를 발견. 1 인터넷짱 2007/12/21 417
162400 날이 추우면 살이 꼬집힌듯 아픕니다 4 민감피부 2007/12/21 223
162399 헤르페스 아시는분있나요 5 헤르페스 2007/12/21 1,008
162398 이러다 내가 돌지 싶어요, 3 고민맘 2007/12/21 873
162397 현금영수증 연말정산? 1 ^^ 2007/12/21 366
162396 이번대통령은 7 휴2...... 2007/12/21 627
162395 6살딸아이...옷입을때, 너무 자기가 입고 싶은것만 고집하네요..ㅠ.ㅠ 9 6살 아이 2007/12/21 1,312
162394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궁금이 2007/12/21 644
162393 장터에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ㅠㅠ 2007/12/21 61
162392 만원의 행복 고민 2007/12/21 332
162391 아파트값 떨어질까봐 2번 뽑으신분 많나요?? 19 아파트값 2007/12/21 1,512
162390 7살 크리스마스 선물 사려고 하는데...레고여... 4 선물 2007/12/21 298
162389 경기도 이천에 전문대학이 있는지요? 1 ... 2007/12/21 197
162388 82에서 보고 응모한 이벤트에 당첨!! 3 감사.. 2007/12/21 514
162387 전셋집 싱크대가 넘 더러워 상판만이라도 바꿔달라고 하고 싶어요 9 전세 2007/12/21 919
162386 흑흑. 짐벅 쿠폰 4 짐벅분실 2007/12/21 242
162385 연애시절의 추억 4 겨울 2007/12/21 452
162384 대전역과 서대전역.. 10 대전 2007/12/21 492
162383 배란통 있으신 분들...언제가 배란인지 아시나요? 7 임신하고파 2007/12/21 3,367
162382 액체로 된 항생제..물로 희석해서 먹여도 될까요? 3 ..... 2007/12/21 218
162381 왜이리 꼬이고 까칠한 분이 점점 많아질까요? 12 까칠한..... 2007/12/21 1,507
162380 아휴~~~그럴싸하게하려다가 들통 날뻔했어요~~~~**;; 5 깜짝^^ 2007/12/21 1,154
162379 분당 수내, 야탑근처에 고기, 야채 저렴히 좋은물건 살만한 곳 알려주시와요 5 고기, 야채.. 2007/12/21 308
162378 연말정산에 대해 여쭤요,, 신랑회사랑 저희 회사가 달라 헷갈려서요,, 7 .. 2007/12/21 289
162377 맘속에서 그냥 화가 치밀어요. 7 스카 2007/12/21 1,206
162376 글지웁니다.. 2 아줌마 2007/12/21 396
162375 교자상 덮개 파는곳.. 6 ^^ 2007/12/21 322
162374 윗집(?)의 시끄러운 음악소리 2 아파트 2007/12/21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