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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생일날 선물 안 사가지고 오는 아이 생일엔???

^^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07-12-18 19:03:35
같은 반 엄마들이랑 아이들 생일이 같은 달에 있으면 2~3명이서 함께 파티를 열어줍니다.

놀이시설을 빌리고.....음식도 푸짐하게 해서 아이들과 엄마들 배부르게 먹고 수다도 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이번에 우리아이를 포함 3명의 아이가 생일이었습니다.

즐겁게 놀고 집에 와서 선물을 풀러보며 엄마들한테 고맙단 전화를 했어요.

근데...한 아이 엄마가 '나는 선물 안 했는데....'  그러는겁니다.

사실 선물이라고 해도 몇천원짜리 문구류 종류입니다.

그 순간....좀 민망하기도 하고.......ㅋ

근데......그 아이가 담달에 생일을 합니다.

다른 엄마는 우리도 그냥 가자고 하는데.....

여러분 같음 아이랑 같이 생일에 가는데 빈손으로 가시나요?

좀 서운하긴 하더이다.ㅡ,.ㅡ;;;;;



IP : 211.203.xxx.1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7.12.18 7:07 PM (220.74.xxx.237)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내 아이 돌잔치에 돈 안낸 사람 아이 돌잔치엔 나도 안내고
    내 결혼식 축의금 낸 사람한테만 축의금 주고
    나 아이 결혼시킬때 해온만큼만 해주고
    이런식으로 살아야하나요
    아 삭막해

  • 2. ,,,
    '07.12.18 7:08 PM (58.120.xxx.173)

    아이들 생일 선물 해봤자.. 겨우 몇천원인데요.. ^^;;
    그냥 좋게좋게 예쁜 문구 하나 사가세요..

  • 3. ㅋㅋ
    '07.12.18 7:10 PM (121.183.xxx.7)

    애들 생일.인간관계에 어른이 끼어드니,
    엄마들이 모두 초등생화 되어가는 현실인것 같애요.

  • 4. ...
    '07.12.18 7:10 PM (125.141.xxx.111)

    저라면 그냥 먹는값 한다고 적당선만 할꺼에요.
    윗분처럼 내 결혼식, 돌잔치등등은 안오고 한사람들은 그냥 딱 내밥값에 조금 더 에잇하고
    얹어주는 정도로만 주거든요.ㅎㅎ

  • 5. 원글
    '07.12.18 7:10 PM (211.203.xxx.131)

    근데...그 분이 계속 그렇게 해 왔다는겁니다.

    그럼 차라리.......자기 아이 생일은 가족끼리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선물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의 행동이 좀 서운해요.ㅡ,.ㅡ;;;;;;;

  • 6. ...
    '07.12.18 7:11 PM (218.209.xxx.159)

    ^^ 적당히.. 몇천원 선물 하심이...

  • 7. ^^
    '07.12.18 7:16 PM (125.129.xxx.105)

    그래도 똑같이 하면 똑같은 사람 되기밖에 더하겠어요
    조그만 거라도 사가심 애가 뭐라도 얻어먹잖아요 ㅎㅎ

  • 8. 아...
    '07.12.18 7:21 PM (220.74.xxx.87)

    만약 안사가신다면..아이한텐 뭐라고 하실려구요
    쟤가 안사왔으니까 너도 사가지마, 이렇게는 ..... -_-

  • 9. ...
    '07.12.18 7:22 PM (116.120.xxx.130)

    겨우 몇천원자리 초등생일선물로 신경전 필 필요가있나요??
    신경쓰기 싫어서 그냥 사주고말겟어요
    아예 아이를 안보내던지...]
    그렇다고 엄마들이 우르르 걔만 안하자고 ...
    그런 생일파티 생각만해도 영 찝찝합니다 ㅡ.ㅡ

  • 10. 동생까지~
    '07.12.18 7:23 PM (59.11.xxx.11)

    딸려보내면서도 선물은 모른척 하는 엄마도 있더라구요..ㅋ 맞벌이라 동생까지 보낸건 이해하는데요..미리 전화로 말이라도 말했으면 더 좋을텐데..퇴근하면서 집으로 들렀던데,,옷차림도 말쑥하고 세련된 외모 보니 더 얄밉더군요,,왜 들른건지 동생은 데리고 가지도 않고..ㅡ.ㅡ 딸아이 9살인데 집에서 해마다 친구 몇 부르고 해줬는데 그런 엄마는 첨이라 너무 얄밉던데요..아이들이 좀 안됬긴 하더라구요..

  • 11. ...
    '07.12.18 7:28 PM (220.64.xxx.97)

    속 좁은, 그러나 빈손으로 갈 용기는 없는 저라면
    그동안 받았던 선물--사실 몇천원짜리 다 거기가 거기죠. 허접한것도 많구---중에서
    하나 안 쓴걸로 골라서 포장해서 다녀올래요.
    색연필이나 지우개나 연필 등등 많이 쌓이던데요. 그중에 안쓴거 포장해 가면 안될까요??

  • 12. 그냥
    '07.12.18 7:40 PM (121.130.xxx.120)

    저같으면 몇천원짜리 사갈것 같아요

  • 13. 어휴..
    '07.12.18 7:46 PM (211.187.xxx.247)

    너무 얄미워요. 그런사람있어요. 사가지 마세요. 돈이아니라 기본적으로 그런사람..너무 얄미워요. 전 님이 돈때문이 아니라 그 엄마때문이지요. 생각을해보세요
    자기 자식친구생일초대에 하나못해 연필하나라도 사가는거지요. 하나보면 열이 보이네요
    그런사람 남한테 굉장히 인색합니다. 제 주변에도 있어요. 너무 얄미워요
    똑같이 하세요. 본인도 알아야지요. 당연생각합니다. 그런사람... 너무얄미워요

  • 14. 그런
    '07.12.18 7:54 PM (211.192.xxx.23)

    사람 얄미우면 가지 마시구요,가시려면 뭐라도 사가지고 가세요,,,꼭같은 사람되기 잠시잠깐입니다.

  • 15.
    '07.12.19 1:25 PM (59.13.xxx.156)

    그런데 그런 사람이 집에서 생일잔치를 하게되면 제대로 음식이나 해서 먹일려나 모르겠네요.
    그냥 치킨이나 피자 같은거 싼거 시켜놓고 구색만 맞춰서 애들 부르는거 아닐까 싶어요.
    만일 그렇다면 굳이 아이 보내지 않고 무언가 일꺼리를 만들어서 외출해버릴것 같아요.
    맘에도 없는 아이생일 축하랍시고 보냈더니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와서 배고프다고 한다면 더 속상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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