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지지자들의 모순 <딴지일보 인터뷰 중 발췌>

[공감되어서...]

딴지일보 총수가 민노당 노회찬 의원 인터뷰를 하는 자리에서 오고간 이야기들인데
딴지에서 읽다가 공감되는 몇 줄 퍼왔습니다.





'이명박을 지지하는 이유 자세히 들어보면 그 사람들 사실은 민주노동당 지지해야 할 사람들 많죠.'



'이명박을 지지한다고 이영민이라고 하는 친구가 대통령 광고 영상에 나와서
한 16분동안은 비정규직의 비애를 얘기해요. 그러다가 갑자기 막판에 1분 동안
그래서.. 이명박이다.. 이러거든요. (웃음)
그럼 민주노동당이다..라고 해야 할 내용을 실컷 떠들고는 갑자기 논리적 점프
를 하는데, 자기가 자기 계급 정체성을 배신하는 걸 스스로도 모르는거죠.'



'쥐가 쥐의 대표를 뽑아야 되는건데 쥐대표는 당선 가능성이 적으니까 유능한
고양이, 저 고양이가 우리 쥐들의 운명을 바꿔줄거다, 이제까지도 사실은 그런
선택을 많이 해왔자나요. 쥐가 쥐들의 대표를 뽑지 않고 뽑긴 뽑아야 되는데
안될 것 같으니까 그럼 차라리 나쁜 고양이보단 덜 나쁜 고양이 아니면
혹은 친 쥐적 고양이 뭐 이런거..'

[제가]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돼서 잘 몰라서 여쭙는데요.
요즘 며칠 티비에서 계속 왜 기호 2번만 옹호하는 연설이 있지요?
며칠전에 유인촌씨가 지금 KBS에선 어느 아나운서가 나와서...
이거 너무 편파적인거 같아요. 말도 안되는 얘기하면서...

나이드신 분들은 암것도 모르고 이런 공중파 방송듣고 투표할 것 같은데...옴마야.

돈이 많아서 이명박씨만 선거유세 하는 건가요?

아시는 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흐유..]

나라에서 국고로 후보자들에게 돈을 주는데
문국현 후보같은 경우는 몇천만원,
이명박같은 경우는 400억인가...그렇댑니다.
그러니 그 돈으로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