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참 아이 유치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거의 마감이 되어가는 터라, 이번주 내로 결정해야 합니다.
아니 결정은 했는데,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그리고 음악 비중이 크다는 부분에 점수를 주고
입학 상담 시간에,
뉴로 하모니(Neuro harmoney)라는 교육을 일주일에 한번씩 시행한다는
얘기를 처음 듣게 되어 지금 망설이고 있습니다.
일종의 뇌파 자극인것 같은데,
집중력을 높이고 ADHD 아동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유치원 원장님이 ADHD를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시는 것에도 거부감이 있네요.)
그런데 전 왜 이런 시스템에 반감이 올까요?
어린 아이들의 뇌파를 인위적으로 조절한다는게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답지 않게 촌스러운 엄마라서 그런지
다른 원을 알아봐야할까 심히 고심하게 될 정도로 "이상합니다."
참고로 우리 아이는 내년 5세반 입학예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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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하모니 아세요?
아이맘 조회수 : 172
작성일 : 2007-12-17 10:13:45
IP : 210.102.xxx.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알아요
'07.12.17 11:41 AM (220.85.xxx.94)맹신할 필요는 없지만 좋은 프로그램이예요. 시스템에 대해반감을 가지실 필요 는없다고 봅니다. 프로그램명목으로 추가금을 많이 요구한다면 화낼 이유가 있지만...유료라면 선택이있어야할것이고...무료로해준다면 괜찮을듯.. 이해를 쉽도록하기위해 엠*스퀘어 같은 거라 생각하세요.아이의 부족한 영역 주로 주의력 집중력에 대한 프로그램이고 10분정도 컴퓨터로 하는 교육이예요. 알파파를 유도하고 뇌의 각성도를 조절한다더군요. 비용이 문제일뿐 ...강남에 따로 학원도 있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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