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당 살고 친정은 경상도예요..
예정일은 3월이고요 차로 가면 4시간 정도 걸립니다.
모르는사람 손 빌리는거 거북해하는 성격이라 산후 조리원은 생각도 안하고 있고
친정에 가서 낳을까 했는데 그럴려면 최소 한달전에는 내려가야 될것 같은데 그럴려니 3개월분인 출산휴가가 넘 짧네요..
근데 집에서 낳고 바로 친정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쭤봅니다.
경험 있으신분 조언 좀 해주세요~
Case 1.
예정일 3주전에 친정에 내려가서 낳는다.. 낳고 1달정도 친정에 머무를 예정이니 2달정도 친정에 있는거네요.
이때 그쪽 병원에는 미리 애기해야 하나요? 아님 바로 가서 진료 받으면 될까요?
Case 2.
다니던 병원에서 낳고 몇일있다 친정 내려간다.
이때는 몇일만에 움직이는게 가능할까요? 저도 그렇지만 아기는 괜찮을까요?
쓸쓸 출산 용품도 준비할려고 하는데 이걸 바로 친정으로 붙혀나 되나 고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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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은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임산부 조회수 : 294
작성일 : 2007-12-17 10:13:20
IP : 203.244.xxx.2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7.12.17 10:32 AM (202.130.xxx.130)결국.. 서울서 낳고 친정에서 오셔서 봐 주시기로 했어요..
저도 1번 2번 경우 모두 생각해 봤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1번 같은 경우는 제가 문제가 좀 있어서 병원을 옮기기가 쉽지도 않고..
3주전이라면 출산 이후 남은 휴가수가 너무 짧아 아까워서요..
첫아이 경우, 태어나서 한달 뒤에 친정(저는 부산..)으로 갔었는데
고속도로타고 쉬엄쉬엄 5시간만에 갔는데도.. 아이가 가여워서 혼났었어요..
그래서 둘째는 그냥.. 주욱.. 저희 집에서 하기로..
대신 친정엄마가 와 주시기로 했네요...2. 친정..
'07.12.17 10:42 AM (59.13.xxx.51)어머니가 못 오신다면 어쩔수없이 1번이 좋을꺼 같은데요..
2번은...산모나 아이에게 안좋아요..
저 자연분만했는데도 움직이는게 쉽지 않았어요ㅠㅠ
그리고..병원은 그쪽에서 바로 가셔도 될꺼에요..
저도 아이 낳기 한달전에 병원을 옮긴 케이스거든요.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자료 다 챙겨줘서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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