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형님네 애랑 저희애 둘을 보고있어요.
형님에 애가 둘인데 그집 큰애가 병원에 입원해서 그집 작은애가 우리집에 와 있는데 저희애랑은 13개월차이가 납니다. 혹시나 뭐라고하면 서러워할까봐 그냥 오냐오냐하면서 봐주고 있는데요(제가 애 하자는대로 다해주는 엄마스타일은 아니고 좀 무섭게 하려는 쪽인데)
저희애가 갖고노는걸 자꾸 빼앗아서 울리고 - 언니가 놀러왔으니 니가 양보하라고 하고 줬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저희애가 뭘 먹으라던지 아니면 갖고놀라고 장난감을 갖다주거나 하면
소리소리 지르면서 짜증을 내요. 그냥 싫어- 해도 되는걸요...
좀 예민한가보다 하고 지켜보고있는데
저희애는 그냥 물끄러미 보기만 하네요. (저한테 저렇게 짜증내는 사람이 없으니까 그런지)
뭐라고 얘길 해줘야 되는건지..아님 그냥 두고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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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큰놈이 작은놈한테 말할때 짜증을 많이 내나요?
초보엄마 조회수 : 486
작성일 : 2007-12-03 13:31:12
IP : 222.233.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잘 관찰해보시면
'07.12.3 1:52 PM (61.66.xxx.98)형님이 애에게 그런 스타일 아닌가요?
속상하시겠어요.
남의자식이 내자식 구박하면...
원글님 애에게 지나치게 양보만 강요하지 마시고요.
어떻게든 가르치는게 좋을텐데 솔직히 방법은 모르겠네요.
다른분들이 좋은 의견 내주시리라 믿어요.2. ....
'07.12.3 2:06 PM (58.233.xxx.85)오냐 오냐 하지마세요 .어차피 불만투성이 아이이면 결국 안좋은말만 전달할거고 기억할거고 ...그냥 되고 안되고의 선 분명하게 내아이랑 공평하게 대하셔요 .내아이에게 무조건 양보하라고만 하다보면 내 아이가 그 사촌을 싫어하는 계기가 될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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