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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이신 분들, 어느 지역으로 시험봐야 좋을까요.
비교과로 중등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아줌마입니다.
어느 지역을 시험봐야할지.... 요즘 부쩍 고민이되요.
뱃속에 아기가 있구요.
(아기 낳고 몇주 조리하고 시험봐야하는.... 아픈 현실.^^)
집은 분당인데...
지금 남편 직장이 분당이예요.
그렇지만 몇년안에 서울로 이동하게 될 수도 있긴한데.. (이건 아직 미지수네요.)
지금 서울, 경기 다 생각하면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제 인생관 1순위는 가족이 다같이 사는 것이거든요.
경기도 교사가 되면 가족이 함께 살기에 어려울까요?
제 전공이 비교과라서 아직 학교에 수급안된 교사가 많아요.
비교과라서 몇명 뽑지도 않지만...
합격하면 집 근처로 발령날 수도 있지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요...
아직 합격도 안해놓고 김칫국 잔뜩 마시고 있습니다....
그래도 모르는 일이라서요.
한마디라도 좋으니 댓글 꼭 부탁드려요~~~
1. ^^
'07.10.8 8:15 AM (210.217.xxx.15)서울은 멀어야 서울시내 안이지만.. 최악의 경우 경기도는 분당에서 저기 경기북부나 섬에 까지 포함 될 수이 있으니..모를일이지요. 하지만 주위에서 보면 대개 집근처는 아니래도 출퇴근가능한 주변도시로 발령받는 경우가 많더군요. 앞으로 서울로 갈 확률이 많다면 한번 공부할 때 서울로 보시는 것이 더 부담을 줄이는 방법같네요.
2. 경기는
'07.10.8 9:12 AM (210.109.xxx.11)거의 상위권만 집근처로 배정하고 나머지는 무작위인거 같아요~
분당이 집인 사람이 경기북부권으로 발령나는거 허다해요~3. 그나마
'07.10.8 9:41 AM (123.212.xxx.168)경기도에 사람 젤 많이 뽑는다고 제 동생도 경기도서 보고 상위권이었지만 전혀 연고 없는 곳으로 발령 났습니다.
4. ....
'07.10.8 9:46 AM (222.98.xxx.9)무슨 교과로 시험보시는지 모르겠지만, 발령이후를 생각하면 서울이 훨씬 낫죠. 서울은 아무리 오지로 떨어져도 서울이니까 출퇴근이 가능하지만....경기도는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운좋게 수원이나 분당, 성남으로 발령 났어도 7,8년 이상되면 딴 데로 가야하구요. 제 친구는 분당사는데 오산까지 발령났었어요.
근데 서울은 또 너무 조금 뽑으니 그게 문제죠. 정원 발표되는거 보고 도전해보세요~5. 훔
'07.10.8 1:08 PM (61.108.xxx.2)서울 좋은 거야 누가 모를까요?
요는 합격 가능성이지요.
경기도 합격하면 처음엔 근거리 배정 안될 가능성이 많지만,
넉넉잡고 2년정도면 근거리 내신 낼 수 있으니 잘 판단해서 결정하세요~6. 물론
'07.10.8 1:51 PM (61.32.xxx.37)합격가능성만 있다면 서울이 좋지요.
저희집도 집 사정이 좋지 않아 혹시 멀리 발령나면 방얻어줄 돈이 없어서
여동생이 2년간 서울만 시험봤는데 늘 아슬아슬하게 떨어졌죠.
그래서 그냥 경기도 봐라 했더니 바로 붙었거든요.
다행히 출퇴근 가능한 쪽으로 되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연천, 포천 이쪽으로도 가고 했다고 하네요.
(저희집은 서울 서남쪽이거든요...)
결혼해서 애 있는 분들도 그냥 따로 방얻어가셨다고...
합격가능성에 초점 맞춰서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