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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결혼식 때 입을 한복, 색깔 좀 추천해주세요.

옷못입는거평생가.. 조회수 : 630
작성일 : 2007-10-08 02:50:43
12월에 남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그 때 입을 한복을 맞추려고 하는데 당췌 어떤 감을 골라야할 지 몰라서 여쭙니다.

제가 지금 외국에 나와있어서 결혼식에 임박해서야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뭐, 직접 보고 고른다고해도 별 수 없을 만큼 보는 눈은 꽝입니다만...
적당한 색상 배합을 좀 추천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만드시는 분이 전통한복 스타일로 유행에 상관없이 하시는 분이라 저는 색상만 고르면 되겠습니다.

저는 내년에 40에 접어드는... @@
몸집은 작고 좀 어려뵈는 경향이 있습니다.
얼굴빛이 희지는 않고 좀 노르스름(?)했었으나 올 여름 운동하면서 거무튀튀해졌구요. =.=

어떤 색으로 하면 좋을까요??

IP : 66.51.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8 3:22 AM (220.85.xxx.94)

    연핑크저고리-남색치마 (어려보이구요)
    노란저고리-진보라색치마 (좀 더 어른스러운..)

    근데 요즘은 한복은 그냥 예전에 입던거 입고 위에 당의 하나만 한복대여점에서 빌려입으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한번 생각해 보세요. ^^

  • 2. 옷못입는거평생가..
    '07.10.8 3:38 AM (66.51.xxx.186)

    제가 결혼할 때 했던 한복을 (녹의홍상은 따로) 한 번 리바이벌 했었더랍니다.

    약간 어두운 빨간 치마에 검은 저고리였는데
    (말로는 으악~~인데 보신 분들은 예쁘다고 어디서 했냐고...)
    시동생 결혼식 때 저고리 색깔만 흰색으로 바꿔서 입었거든요.
    그 때도 반응, 상당했었습니다. ^^;

    색도 색이지만 그 댁 손자수문양이 정말 환상이거든요.
    얌전하면서 눈에 쏙 들어오는...

    이번에도 저고리만 바꿔 입을까?? 했다가
    울 엄마 말씀,
    "한약이냐? 재탕, 삼탕하게??"... ㅠ,.ㅠ

    그래서 새로 해야한답니다요...

  • 3. ..
    '07.10.8 8:30 AM (218.52.xxx.16)

    엄마가 한복값을 주시면 새로 맞추고 안주시고 내 돈으로 해야하면 재탕, 삼탕 한다.ㅋㅋ

  • 4.
    '07.10.8 10:23 AM (125.178.xxx.149)

    딴소리지만.. 한복 그거 한 번밖에 못 입는 건가요?
    저는 30만원 정도 준 새색시 한 복.. 그거 갖고도 어떻게 하면 여러 번 입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던데. ㅎㅎ

  • 5. ㅎㅎㅎ
    '07.10.8 10:29 AM (222.98.xxx.175)

    전 빨강치마에 아이보리 저고리랑 색동저고리 해서 몇번 입었나 모릅니다. 결혼식때마다 아이들 돌잔치때마다...
    윗님 말씀대로 엄마가 돈 주시면 새로 맞추고 내돈으로 하면 뽕을 뽑겠습니다.ㅎㅎㅎ

  • 6. 저도 여동생 결혼식
    '07.10.8 10:35 AM (203.248.xxx.13)

    때 제 결혼때 어머니께서 심혈을 기울여 골라주신 어두운 빨강 치마, 녹의 저고리(색깔이 튀지 않는)에다 서비스로 받은 흰색 숄에 치마랑 같은감의 핸드백 들고 예쁘다 칭찬많이 들었어요
    녹의 홍상이라도 약간 톤다운색 이라 새신부 옷같지 않고 고급스러워 보여 숄 하나만으로도 중후(?)해 보이더군요
    윗분 말씀처럼 당의를 입는것도 괜찮아요 치마색이랑 대비되게 약간 어두운 색으로 입으면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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