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생님께 떡을 보내고 싶어서요..

촌지라고하기엔 조회수 : 897
작성일 : 2007-09-18 18:08:01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인 학부모입니다.
지금까지 촌지는 안했습니다.
학교에 자주 가지도 않았구요. 물론 회사에 다녀서 그런것도 있지만
불이익 없이 아이들 잘 보살펴 주시는 거 같아서 그냥 맘 편히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아이가 학교에서 급체를 했는지
교실 바닥에 엄청 토했나 보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선생님께서 애 진정시키시고 바닥 닦고 그러셨나봐요.
애는 처음 토하는 거라 오줌도 쌌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저희 애가 1월생이라 좀 작긴 해도 그런 일은 없었는데요..

어찌되었거나 옷도 어찌저찌 갈아입혀 주시고
너무 감사해서 추석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주위에선 함부로(?) 선물 하는거 아니다라고 하고
그래서 좀 심난해요.

그냥 감사의 의미로 떡을 한상자 보내드릴까 하는데
학교로 보내기도 그렇고(들고 가시기에 그렇겠죠??)
그렇다고 집 주소 여쭤보는 전화를 하기도 그렇고.

어찌하면 좋을지 여쭤보아요.
IP : 203.235.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8 6:35 PM (125.177.xxx.28)

    그정도 선물은 괜찮을거 같아요

    근데 주소 안 알려주실거 같은데요 너무 큰거 말고 좀 고급스러운걸로 작게 해서 학교로 보내세요 감사 카드랑

    그럼 나눠 드시던지 집에 가져가시겠죠

    아님 한과도 괜찮을거 같고요 가볍고 작은걸로요

  • 2. ...^^
    '07.9.18 7:16 PM (123.213.xxx.105)

    떡을 할 경우 모양예쁘고 색깔 화려한 보기 좋은 떡은

    선생님들 안좋아하세요.

    찰모듬떡이라고 하나요 여러가지콩과 밤 잣 등으로 고명을 쓰는

    그 떡이 제일 좋답니다.

  • 3. ...
    '07.9.18 8:04 PM (59.23.xxx.80)

    어찌되었거나 옷도 어찌저찌 갈아입혀 주시고
    너무 감사해서 추석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이런 요지의 편지나 카드를 써서 드리시면
    선생님께서 큰 부담없이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금요일 오후에 학교로 가져가는 것 추천합니다..^^

  • 4.
    '07.9.19 4:53 AM (58.102.xxx.69)

    좋은데요.
    떡은 잘생각해서....

    예전에 모지역에 떡 젤잘한다는 집에서
    주문해 갖다드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떡을 안좋아하시는 분이었답니다.
    학교에 자주갔던 분들은 잘알고있는 내용이었는데.....
    참고하셨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283 집청소 빨리하는 노하우를 읽고.. 5 빨래먼지 2007/09/18 3,173
144282 충무로 근처 아파트 전세... 1 아파트 2007/09/18 446
144281 인터넷으로 위인전 읽는곳 있을까요? 2 도서 2007/09/18 170
144280 신정아 러브레터 전문 공개됐네요....(내용 삭제했음) 12 ... 2007/09/18 9,254
144279 김포공항안에 빵집이나 떡집 있나요? *컴앞 대기* 6 airpor.. 2007/09/18 531
144278 영어단어장 추천해 주세요 1 중딩엄마 2007/09/18 290
144277 선생님께 떡을 보내고 싶어서요.. 4 촌지라고하기.. 2007/09/18 897
144276 (국제문화예술교육회 )콩쿨 수준 어느정도인가요? 4 피아노 2007/09/18 772
144275 부러운 친구 시어머니.. 3 애엄마 2007/09/18 1,623
144274 아이스박스나 보냉가방 추천해 주세요 선택 2007/09/18 172
144273 엄마가 난소암 수술하세요 5 ㅠㅠ 2007/09/18 638
144272 알탕끓여놓고... 1 ^^^ 2007/09/18 434
144271 아파트에서 우유배달 받아 드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 22 퐝당 2007/09/18 2,372
144270 시아버님이 외국여행도중 실종되셨어요. 뭘해야하나요..T.T?? 13 실종 2007/09/18 6,269
144269 저도 주식.. 2 주식.. 2007/09/18 925
144268 다들 집명의 누구 앞으로 하나요..? 16 속상해요 2007/09/18 1,840
144267 아이 거기에 여드름같이 머가 났는데 이것도 발진인가요 1 아이 2007/09/18 268
144266 겨론10주년 기념일 외식장소 정보주세요 3 오래살다 2007/09/18 520
144265 완전 속상해요.. 2 동년맘 2007/09/18 863
144264 긁어놓은 늙은호박(누런) 냉장고에서 몇일가나요? 2 호박 2007/09/18 185
144263 명절에 지내는건 차례가 맞죠? 3 제사? 2007/09/18 348
144262 헌책(여러 권)은 어떻게 처분해야 하나요? 5 . 2007/09/18 483
144261 보풀제거기 2개나 써봤는데 별효과가 없던데..... 5 보풀제거기 2007/09/18 427
144260 주식..ㅠ.ㅜ 6 주식 다 날.. 2007/09/18 1,604
144259 이런 꿀 먹어도 되나요 4 2007/09/18 484
144258 목동에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 혹은 프로젝트 접근법으로 교육하는 곳이 있나요? 1 유치원 고민.. 2007/09/18 363
144257 인터넷주소창에 주소치는 링크 바꿀수있나요? 1 dom 2007/09/18 122
144256 ‘종교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허용 추진 15 병역의無 2007/09/18 402
144255 도대체 막달에 왜이러는건지..이게 정상인지...ㅠㅠ 5 막달임산부 2007/09/18 714
144254 어려운 돈을 받을 상황이 되었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6 고민이네요 2007/09/18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