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종교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허용 추진

병역의無 조회수 : 402
작성일 : 2007-09-18 16:39:53
특정 종교를 가지면 군복무대신 교도소에서 형을 살고 나오는데 이번에 그들에게 군복무 기간보다
14개월 늘려서 36개월을 복지근무를 시킨다고 하네요

대한민국 남자는 군대를 다녀오는데 이게 형평성이 맞을까요
목숨걸고 나라를 지키는 젊은이 들은  억울하지 않나요

약삭 빠른이들 그종교 미리 다니다  군복무를 대신 하는 얌체족이 않나올련지......


IP : 59.15.xxx.1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8 4:45 PM (221.140.xxx.146)

    군대 다녀온 남자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자기들 청춘 군대가서 썩었다고...
    그거 보상받아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군대 안 가려구 여호와의 증인 믿을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요?
    그리고 군대는 안 가도 36개월 즉 만 3년을 "썩는"다고 해도요?

    그렇게 약삭바른 얌체족이면 아마 다른 방법을 찾을 겁니다...
    여호와의 증인을 믿는 것보다도요...

    저는 멀쩡한 젊은이(여호와의 증인을 믿는 거 말고는)를 교도소에 보내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2. ..
    '07.9.18 4:55 PM (218.52.xxx.12)

    군 복무 기간이 점점 줄고 있어서 18개월까지 줄인다 하고
    저 대체 복무는 소록도 한센병원이나 노인요양 병원등
    소외된 지역에서 근무토록 한다는데
    글쎄요, 제 아이 같아도 군복무 싫어서 여호와의 증인 믿으면서
    36개월을 병원에서 일하게 할 거 같지 않은데요.
    병원일 해보셨어요? 병원에서 일하는거 보기와 달라서 힘 많이 듭니다.
    사람 氣가 슝슝 빠져요.

  • 3.
    '07.9.18 4:58 PM (59.15.xxx.179)

    그곳에는 죽고 사는 위험이 없잔아요

  • 4. ...
    '07.9.18 5:06 PM (221.140.xxx.146)

    그럼 원글님이 원하시는 게 뭔가요???

    여호와의 증인을 믿지 말라는 건가요?
    아니면 지금처럼 그냥 교도소로 보내라는 건가요?
    교도소 다녀오는 걸로 끝이 아니지요...
    그 분들 교도소 다녀온 것 때문에 취업도 안 됩니다...

    물론 왜 그렇게 어렵고 힘든 종교를 믿는지 저도 잘 모르지만...
    어쨌든 그 분들에게는 지키고 싶은 신념입니다...

    내가 이해하기 힘들어도... 나와 달라도...
    단지 그 이유만으로 그 분들이 받는 고통이 너무 크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원님이 분노해야 할 것은...
    오히려 지금 여러가지 이유로 군복무를 안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향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죽고 사는 위험이라고 말씀하시니...
    그렇다면 지금 행해지는 공익근무에는 죽고 사는 위험이 있나요?
    사람들은 군대에 안 가도 어디서나 죽음의 위험은 있습니다...

    형평성을 말씀하시니...
    우리나라 남자들은 무조건 다 군대에 가서 죽음의 공포와 맞닥뜨리고 오라는 말씀인가요???

  • 5.
    '07.9.18 5:09 PM (59.15.xxx.179)

    임진왜란이나 6.25전쟁 한일합방등은 국방이 허약해서 생긴것 아닌가요
    다들 사유대고 군대 않가면 나라는 누가 지킨담

  • 6. ...
    '07.9.18 5:13 PM (221.140.xxx.146)

    그래서 원글님 생각이 뭐냐구요?

    요즘이 예전처럼 군대 쪽수로 밀어부치는 시대도 아니고...
    그렇게 국방이 걱정되시는 거면...
    국회앞에 가셔서 우리나라 남녀 할 것없이 모든 국민들 군대로 보내라고 1인 시위 하세요...

    왜 여호와의 증인만 걸고 넘어지십니까???
    각종 특혜로 군대 빼먹는 상류층들... 원정출산이다 이중국적이다...
    노블레스 오블레쥬에 어긋나는 그 들이 더 밉네요, 저는...

  • 7. 글쎄요..
    '07.9.18 5:14 PM (122.40.xxx.43)

    ... ( 221.140.136.xxx , 2007-09-18 17:06:30 )
    윗분은...어느쪽으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여..
    님 처럼 따지자면야..집안에 있는것도 위험한거 아닌가요?
    언제 지붕이 무너질찌..
    언 미친넘이..차몰고 집으로 들어 올지 어찌 압니까?

    원글님의 생각은 그게 아니잖아요..

    제 생각도 원글님과 마찬가지 입니다..

    가령 컴 쪽으로 봅시다..

    지금도..뭐..군대 안가고 병역 특례업체에서 컴 실력을 키우고....군대 다녀온 다른 사람과는..
    월등한 차이를 두면서 빵빵한 연봉으로 살고 있답니다..

    가령 지금 이시점에서 전쟁이 났다고 가정해 봅시다..
    어느 부모가 내 자식 총 매서 전쟁터에 내 보내겠습니까?
    다들 울 아들도 여호와의 증인을 다녀서 절대 총 못맨다..라고 한다면..

    참 이나라..를 누가 지킬런지..
    아줌마들이 행주 산성때 처럼 돌들고 나가 던져야 겠네여..

  • 8. ..........
    '07.9.18 6:20 PM (211.35.xxx.9)

    36개월 가지고 되나요...5년은 되어야지....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도 없으면...괘씸한 사람들이란 생각 밖에 안드네요.
    2년 동안 우리아들들이 훈련받느라고 얼마나 고생을 하는지...
    거기에 비할까요...

  • 9. 그런데
    '07.9.18 7:45 PM (125.129.xxx.178)

    여호와의 증인은 국가를 인정하나요?
    전쟁이나 무기가 싫어서 군대를 안가는 것이 이나라 국가를 인정하지 않기 떄문으로 안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누구 아시는 분 있나요?

  • 10. .
    '07.9.18 7:51 PM (123.213.xxx.199)

    음 전쟁이나 무기, 즉 살상 때문에 안 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확실치는 않은데 ^^; 그래서 왜 집총거부,라고 하잖아요?

    근데 제 주위에 아는 사람들, 병특이나 공익 등등으로 빠질 수 있는 여호와의 증인들은
    4주 군사훈련은 받더군요. 아이러니 -_-

  • 11.
    '07.9.18 7:53 PM (123.213.xxx.199)

    근데 제가 남자라도 그냥 군대 갔다 오겠어요.
    1년이나 더 썪느니;;;

    남자들 공익만 아니 의경만 다녀와도 의가사 제대만 해도
    즈이들 세계 안에서 얼마나 치이는데
    대체복무하고 더 씹히는 길을 택하겠어요?

  • 12. 제가 알기론..
    '07.9.18 9:29 PM (221.139.xxx.162)

    국가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신앙이 부딪힐 때 우선순위가 철저하게 신앙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차대전때 나치의 징집에 불응해서 유대인들이랑 집시들,장애인들이랑 섞여서 가스실로 간 역사도 있고 예전에 한겨레21일 기사를 보니 우리나라 현대사의 그늘에서 꽤 고통을 받으면서도 군 복부를 거부했던데.. 나라를 위해 군대에 가서 꽃다운 청춘 바치는 젊은이들은 그들대로, 세계평화를 위한다는 좀 비현실적으로 거창하지만 온갖 압력에도 굽히지 않는 그들의 신념은 신념대로 존중을 해 주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 13. 그런데
    '07.9.19 2:33 AM (125.129.xxx.178)

    제가 알기론님 거꾸로 미국이나 연합국 쪽에서도 군대가기 거부하면 감옥갑니다.
    단지 나치에 한해서만 이야기하니까 그들의 행위가 정당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반대로 미국에서도 징집 거부하면 감옥가야합니다. (미국이 평시에는 모병제이지만 전시에는 징집을 합니다.)

    님의 의견대로라면 만약 신앙적으로 국가에 모반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들은 신앙을 선택하겠군요

  • 14. 그래요..
    '07.9.19 2:36 AM (116.120.xxx.186)

    전 5년은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종교없는 이유로 총칼잡고 남을 죽이는 연습을 하고 실전을 해야하는 곳에서 열외가 되는데
    그것쯤은 그들이 그들에게 그런 심리적인 보상은 해주어야 하지않나요?

  • 15. 맞아요
    '07.9.19 3:59 PM (125.181.xxx.210)

    3년 대체복무는 너무 약해요.
    겨우 군대복무하는 사람보다 1년 연장근무라니~
    차리리 그럴바엔 감옥을 보내는게 훨 낫군요. 나중에 직업을 갖던 안갖던.
    그들에겐 그깟 직업이나 국가보다 더 소중한게 종교니까.. 아무 관계없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283 집청소 빨리하는 노하우를 읽고.. 5 빨래먼지 2007/09/18 3,173
144282 충무로 근처 아파트 전세... 1 아파트 2007/09/18 446
144281 인터넷으로 위인전 읽는곳 있을까요? 2 도서 2007/09/18 170
144280 신정아 러브레터 전문 공개됐네요....(내용 삭제했음) 12 ... 2007/09/18 9,254
144279 김포공항안에 빵집이나 떡집 있나요? *컴앞 대기* 6 airpor.. 2007/09/18 531
144278 영어단어장 추천해 주세요 1 중딩엄마 2007/09/18 290
144277 선생님께 떡을 보내고 싶어서요.. 4 촌지라고하기.. 2007/09/18 897
144276 (국제문화예술교육회 )콩쿨 수준 어느정도인가요? 4 피아노 2007/09/18 772
144275 부러운 친구 시어머니.. 3 애엄마 2007/09/18 1,623
144274 아이스박스나 보냉가방 추천해 주세요 선택 2007/09/18 172
144273 엄마가 난소암 수술하세요 5 ㅠㅠ 2007/09/18 638
144272 알탕끓여놓고... 1 ^^^ 2007/09/18 434
144271 아파트에서 우유배달 받아 드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 22 퐝당 2007/09/18 2,372
144270 시아버님이 외국여행도중 실종되셨어요. 뭘해야하나요..T.T?? 13 실종 2007/09/18 6,269
144269 저도 주식.. 2 주식.. 2007/09/18 925
144268 다들 집명의 누구 앞으로 하나요..? 16 속상해요 2007/09/18 1,840
144267 아이 거기에 여드름같이 머가 났는데 이것도 발진인가요 1 아이 2007/09/18 268
144266 겨론10주년 기념일 외식장소 정보주세요 3 오래살다 2007/09/18 520
144265 완전 속상해요.. 2 동년맘 2007/09/18 863
144264 긁어놓은 늙은호박(누런) 냉장고에서 몇일가나요? 2 호박 2007/09/18 185
144263 명절에 지내는건 차례가 맞죠? 3 제사? 2007/09/18 348
144262 헌책(여러 권)은 어떻게 처분해야 하나요? 5 . 2007/09/18 483
144261 보풀제거기 2개나 써봤는데 별효과가 없던데..... 5 보풀제거기 2007/09/18 427
144260 주식..ㅠ.ㅜ 6 주식 다 날.. 2007/09/18 1,604
144259 이런 꿀 먹어도 되나요 4 2007/09/18 484
144258 목동에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 혹은 프로젝트 접근법으로 교육하는 곳이 있나요? 1 유치원 고민.. 2007/09/18 363
144257 인터넷주소창에 주소치는 링크 바꿀수있나요? 1 dom 2007/09/18 122
144256 ‘종교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허용 추진 15 병역의無 2007/09/18 402
144255 도대체 막달에 왜이러는건지..이게 정상인지...ㅠㅠ 5 막달임산부 2007/09/18 714
144254 어려운 돈을 받을 상황이 되었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6 고민이네요 2007/09/18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