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우리신랑이 큰맘먹고.....멀리있는 거래처에 갔어요..(우리부천 거래처는 평택)
우리신랑이 평택들렸다..오는길에 배가고프다고식당에서 밥을먹는다고 차를 세월드랬죠....
그리고 문은 또 또 또 안잠근거예요..
가방은 왜 또 놔두고 내렸는지....
홀라당 없어졌죠.........
핸드폰 지갑 돈 신분증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등등등.........................................
정말 완전 짜증납니다...
매일 차문을 열어놓고 가방 놔두고다니거든요...
그렇게 잔소리를 하고 맨날 싸우고 그래도..안고쳐지더니 드디여 올게 왔네여~~~
이번일은 그렇다 치고...이번일을 기점으로 버릇이 고쳐질가요?
아님 또 그럴가요?
지켜봐야 알겠죠?
결혼 4년 6개월됐습니다...그동안 매일그랬죠.....
가게문을 열어놓고 간게 열번미만으로 있구요...(컴퓨터 비싼카메라 뭐 등등많지요...가게니깐.....)
정말 황당하죠?
매일 문열어놓고..집에서도 그럽니다..서랍 다열어놓고..화장실이나 거실등 불안끄로 텔레비젼 틀어놓고 자고...
나열하니 넘 많네요.....
그런데 굉장히 착하거든요..성실하고.....그런데 도대체 왜그럴가요?
정말이해가 되지않아요.......
짜증도 너무 나네요...예견된 일이기에...더해요........
어찌하면 이버릇들을 고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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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속상해요..
동년맘 조회수 : 863
작성일 : 2007-09-18 17:03:41
IP : 218.233.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9.18 5:08 PM (222.111.xxx.155)저라면 일단 카드모두 압수..
현금조금주고 체크카드에 약간의 현금만 넣어두고(필요시 송금해주면 됩니다.).
3-4달 지나면 정신챙기지 싶은데요..불편해서라도.2. 헉...
'07.9.18 5:15 PM (124.61.xxx.48)남일같이 않아서 ;;;;
사실은 제가 그렇거든요 ..
마트가서 차문 안잠궈서 장보고 차 다시 타면
차안에 서랍이 다 열려 있어요(불행중 다행인건 차에 가져갈게 없음)
어떤날은 외출했다가 집에 잠시 들른 신랑한테 화가나서 전화 와요
집 현관을 활~짝 열어놓고 ,, 창문까지 다 열어 놓구 갔다고(주택)
애들 둘 데리고 다니느라 그렇다고 핑계를 대보지만
사실 애 낳기 전부터 그랬거든요 ...
이거 어떻게 획기적으로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 도움 못드려서 죄송 ..
참 .. 그나마 다행인건 남편은 술을 먹어도 챙길건 다 챙기는 스타일이라
둘중 하나라도 멀쩡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요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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