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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이 외국여행도중 실종되셨어요. 뭘해야하나요..T.T??
시차적응도 안되셔서 바람쐬러 나가셨는데
6시간째 안들어오신다네요.
그것도 새벽 4시에 나갔는데 10시 그러니까 6시간동안..
분명 나갔다가 호텔을 못찾으시는 거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곧 들어오시겠지 하다가
걱정만 되서 눈물이 나네요. 말도 안통하실텐데 혼자 헤메실거 같고
행여 나쁜사람들만난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일단 대사관에 얘기는 했다는데
대사관은 성의도 없고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혹 아시는 분 말씀좀 해주세요.
1. ...
'07.9.18 5:32 PM (210.95.xxx.230)ㅠ.ㅠ
현지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일단 그 쪽 수색하기에는 현지 경찰이 용이할테니까요...
800-2100-0404 그리고 이 전화가 해외여행 사고 시 전화거는 곳이거든요.
외교통상부 전화번호입니다.
여기로 전화해서 상담해보세요.
www.0404.go.kr 이게 사이트구요.
별일 없을겁니다.
아마 현지인들에게 호텔 이름을 말씀 못 하시고 계신걸거예요.2. 괜찮으실 거에요.
'07.9.18 5:41 PM (211.219.xxx.78)아유, 어째요. 딱히 도움 드릴 말씀은 없지만, 그래도 힘내시라고 몇 자 적습니다.
별 일 없으실 거에요.
힘내셔요.3. .
'07.9.18 5:43 PM (222.111.xxx.76)무사귀환하실꺼에요.. 걱정 하지 마시고요..
아마.. 어디가 어딘지.. 대화도 잘 안되고 하시고..
거리 구경 좀 하시고 그러다 들어오실꺼로.. 믿어요..
걱정하신 만큼.. 아무 일 없이 돌아와실꺼에요.. 힘내세요4. 걱정..
'07.9.18 5:57 PM (211.109.xxx.121)근심이 크시겠어요.
아버님 찾으시면 찾으셨다고 꼭 글 올려주세요.5. 어휴
'07.9.18 6:58 PM (203.218.xxx.201)새벽4시부터 6시간이면 너무 오랜데..
정말 걱정되네요.
외국의 아들네집 가셔서 근처 나가셨다가 집에 못돌아오셧다는 이야기
들은적 있어요.
빨리 경찰에 도움을 받으시는게 어떨런지요.
같이 마음을 모아 빌어봅니다.
돌아오셨다고 꼭 알려주세요.6. @@
'07.9.18 9:43 PM (218.54.xxx.174)걱정 많으시겠어요.
꼭 무사히 돌아오시기 바랍니다....7. 무사히
'07.9.19 7:18 AM (220.74.xxx.217)꼭 돌아 오실겁니다...
8. 어휴..
'07.9.19 8:37 AM (220.71.xxx.228)어제밤에 이 글 읽고 잠 설치는 중에 저도 걱정을 했네요.
가족들 심정은 어떨지.. 길을 잃었거나 하셨을 그 어르신 심정은 어떨지..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부디 도움의 손길 받으셔서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9. 무사
'07.9.19 8:48 AM (124.50.xxx.132)걱정이 많으시겠어요.어휴~
예전에 어디서 봐서 찾아봤는데 거기에 사시는 분들의 사이트가 생각나 찾아봤어요.
mom66.com 하고
berlinreport.com 두 사이트가 있네요. 현지에 계신 분들께 도움을 요청해보시면 어떨까요.
지역분위기도 잘 아실거고 해서요. 하루빠리 찾으시길 바랍니다.10. 82엔
'07.9.19 9:33 AM (123.214.xxx.187)정말 안되는게 없군요
유럽까지는 먼거리라 발만 동동 구르고계실텐데
이렇게 여러분이 걱정해주고 유익한 정보들 자기일처럼
전해주시니 원글님 많은 힘 되시겠어요
꼭 좋은 소식 들려오길 빌께요11. 실종
'07.9.19 11:22 AM (211.219.xxx.49)모두 감사드립니다. 잘 해결되었답니다.. 정말 정말....감사드려요..T.T
12. ㅠ_ㅠ
'07.9.19 11:57 AM (203.170.xxx.232)와- 다행이네요 해결됐다는 말 듣고 눈물찔끔 ㅠㅠ 다행이예요
13. ^^
'07.9.19 1:32 PM (59.150.xxx.201)정말 막막하던데 다행이에요, 어르신 많이 놀라셨겠어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