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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아침부터 그러는거 아냐.....-.-;;;

동건누나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07-09-03 09:09:32
어제 먼길을 다녀오느라 피곤해서 아침에 늦잠을 잤습니다.
밤에 티비를 틀어놨나봅니다.
잠이 덜깬 눈으로 티비화면을 보는데...
"정원아, 나랑 결혼해줘..."라는 자막이 나옵니다..
아는 사람중에 "정원"이란 이름도 있고, 예전에 "선영아, 사랑해"라는 카피도 유행했기에
피식 웃으며 눈길을 돌리려는데........
맨 마지막에 장군이 나오더니.. 머뭇거리는 표정으로 "정원아, 나랑 결혼해줄래.."하는겁니다.
헉~~~
잠이 확~ 달아납디다...
왜 제 이름이 "정원"이 아니었는지 처음으로 부모님을 원망해 봅니다..
티비 속으로 들어갈 뻔 했어요..
"해줄께... 해줄께.. 이 누나한테 와~~~~~"
어휴...
장군의 프로프즈에 정신못차린 아침입니다.....ㅠ.ㅠ
IP : 121.187.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07.9.3 9:37 AM (125.129.xxx.105)

    얘기신지..장군이 누군데요

  • 2.
    '07.9.3 9:52 AM (61.250.xxx.2)

    동건군이요~ㅋㅋ

  • 3. ...
    '07.9.3 9:53 AM (210.204.xxx.29)

    장동건=장군 인거 같은데요.
    요즘 T 선전인가를 보면 장동건도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4. 저도
    '07.9.3 9:57 AM (61.33.xxx.66)

    아침 출근길에 그 광고보고 "정원이란 이름 가진 사람들 행복하겠다~~"했는데
    청정원 선전이었다는거 ㅠㅠ;;

  • 5. 저도 아침에
    '07.9.3 10:12 AM (122.128.xxx.241)

    머뭇거리며 수줍게 고백하던 장군의 프로포즈 봤네요
    정원이.....
    혹시 저 정원이 성이 청씨 아닌가? 했더니
    아...정말 청씨 더군요 에이....

  • 6. ㅎㅎ
    '07.9.3 3:16 PM (58.143.xxx.24)

    뭔소린가 했네요 ........티비를 잘 안봐서 .....ㅋㅋㅋ

  • 7. 아~~
    '07.9.3 8:07 PM (218.234.xxx.187)

    청정원 선전 이었군요!!
    그래서...ㅋㅋ 이제야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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