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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셈 해보신분들...

스카이 조회수 : 328
작성일 : 2007-09-03 08:49:35
어떤가요?
저희 아이가 3학년인데 연산이 느려서 기탄이나 눈높이 수학을 시켰는데
아이가 너무 하기싫어해서 그만뒀어요.
그런데 셈을 너무 못하고 느린것 같아서
점프셈을 시켰는데
과연 저게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지금 한 4개월되었구요. 5-가를 하고 있습니다.
수학 시간에 계산을 할때 점프셈 시간에 배운거 써봤냐고 물으니까 한번도 쓴적이 없다고 해요..

정말 계속 시켜야할지..  얼마나 해야 도움이 될지요.

괜히 돈낭비 시간낭비만 하는건 아닌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4.54.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판이...
    '07.9.3 8:58 AM (222.107.xxx.179)

    저는 예전에 주판을 배웠답니다.
    아직도 숫자 계산을 할려면 머릿속에서 주판이 그려져 암산으로 연산을 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에 울 아이에게 가르쳐주고 싶은데 비용이 만만치가 않아서
    제가 여성센터에 가서 배웠습니다.

    울 아이 가르쳐줄생각으로요.
    매직셈을 사서 가르쳐주고 있는데요.
    할때는 잘하는데요. 정작 수학을 가르칠때에는 필산으로 하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주판을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암산을 하라고 하는데
    그때 이야기 들으면 하거든요.

    그게 아직 익숙치 않아서 그런거 같아요.

    얼마나 해야 도움이 될지는 그것 잘 모르겠어요.

    암산이 능수능란해지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 2. ..
    '07.9.3 9:29 AM (123.109.xxx.118)

    전 6개월 가량 했는데요.. 원래 주산이 1년6개월을 해야만 빛을 본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는 6개월가량 했는데 암산이 늘더군요...

    특별히 머리속에 주판을 그려서 하거나 하진 못했지만 암산이 많이 늘었어요...

    한번 시작 하셨음 꾸준히가 가장 좋은 답인거 같습니다..

  • 3. 예스셈
    '07.9.3 10:56 AM (221.155.xxx.102)

    제 딸은 예스셈을 초 1부터 초 2까지 2년 다녔어요.
    연산 잘하고 수학도 무척 잘 합니다.
    저학년때 연산을 잘 하니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고학년이
    되어서도 수학 좋아하고 잘 하는 것 같아요.

  • 4. 점프셈
    '07.9.3 11:05 AM (210.94.xxx.24)

    저희 아이가 지금 8살인데
    6세부터 지금까지 쭉 점프셈 배웠습니다.
    점프셈 11단계-나를 마친 상태입니다.

    11단계에 3자리수 덧셈뺄셈 혼합되서 6개정도 계산하는 문제가 있는데
    주판으로 계산하는거 보다 암산으로 하기를 좋아합니다.
    본인 왈, 암산이 더 빠르대요.. 하지만 정확도는 80~90%정도로 낮습니다.
    아직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머릿속에 주판을 그리고 계산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냥 덧/뺄셈에 요령이 붙어서 그렇게 계산하는 듯..
    선생님께서는 주판으로 열심히 풀어야 그런 경지에 다다를 수 있다고 하시는데
    자꾸 암산으로 하려고 하네요.
    흥미 잃을까봐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내버려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곱셈/나눗셈은 현재 주판으로 계산하며 정확도는 매우 높습니다.

    어떤 것을 배우든 꾸준히 배워야 성과가 보이는 듯 합니다.
    저희 아이도 마스터 단계에 이르려면 아직도 멀었구요..
    교재에 보면 16단계가 마지막인 것 같은데
    선생님 말씀으로는 그 후 1~2단계(분수/소수)가 추가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저희의 목표는 16단계 완료입니다.

    5단계이시라면
    좀더 꾸준히 해보신 다음에 효과여부를 판단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지 않을까 하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5. 주산
    '07.9.3 1:21 PM (211.221.xxx.125)

    이제 시작이네요. 저도 제가 어렸을때 일년배운것이 아직도 셈할땐 웬만한건 암산해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머리속에 주판이 알려주거든요.

    그래서 두아이 열씸 다니고 있습니다. 엄마의 암산수준을 보여주면서.....ㅋㅋ부러워하죠.
    6개월 지나면 조금 지겨워합니다.

    꾸준히 배우다보면 정말 후회하지 않아요. 재미있게 호산을 해주세요.

  • 6. 스카이
    '07.9.3 2:20 PM (124.54.xxx.133)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조언대로 지금은 별로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계속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답글달아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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